지금은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미생을 다시 보고 있으니 오래전 직장생활 할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또라* 같은 직장상사.
자기 기분 안 좋으면 아랫사람에게 소리소리 지르고, 욱하고, 짜증내고.. 심지어 거래처한테도..
신입 직원들 다 그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 걸릴 정도 였다니깐요.
사무실에 할머니 한 분이 휴지 팔아달라고 들어오셨는데 소리 소리를 지르며 내쫓은건 정말 잊지 못할 충격이었네요..
(친정 엄마라도 그랬을까요...?)
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이 직급 낮다고 인격까지 낮다고 생각하는지..
회사 관두면 어차피 동등한 입장인데 평생 자기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때 들은 막말들.. 아직까지 생각이 납니다.
미생 보니 더더욱 생각 나네요.
그렇게 남에게 상처 주고, 막말하는 사람도 잘 살고 있겠죠? -_-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준 상처 고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못된건지..;;
버럭 막말하는 꼴통들
.....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5-12-01 18:30:07
IP : 220.118.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ristina0
'15.12.1 6:33 PM (211.208.xxx.185)잘살고 있더라구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야를 늘 하루종일 달고살던 교감도 잘 먹고 잘 살더라구요.
그렇게 당해서 그렇게 푸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연결고리
후회는 하겠죠. 세상이 바뀌어가니
그냥 내가 잊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훌훌 털고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06359 | 상처가 됐었던 어릴때 기억 5 | 침묵 | 2015/12/02 | 1,480 |
| 506358 | 목동의 수학전문학원 추천부탁드려요 | 수학 | 2015/12/02 | 1,418 |
| 506357 | 다가구 주택 사서 월세 놓는거 어떨까요? 10 | ㅇㅇ | 2015/12/02 | 4,424 |
| 506356 | 영어 문장 뜻 좀 알려주시겠어요? 4 | englis.. | 2015/12/02 | 1,073 |
| 506355 | LPG충전소에선 휘발유(가솔린) 충전 못하는거 맞지요? 3 | 쪽팔린 질문.. | 2015/12/02 | 822 |
| 506354 | 자야 출근하는데..조선대 녹음 괜히들어서ㅠㅠ(질문) 1 | . ㅜ | 2015/12/02 | 2,119 |
| 506353 | 호박전할때 고명이요 | 딜리쉬 | 2015/12/02 | 691 |
| 506352 | 흑역사 써봅니다 33 | 이불 찰 힘.. | 2015/12/02 | 5,697 |
| 506351 | 제 눈엔 박지윤 이쁜데 24 | 박빠 | 2015/12/02 | 5,311 |
| 506350 |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하신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4 | 눈물만흐르네.. | 2015/12/02 | 3,807 |
| 506349 | 김진혁PD도 안철수에게서 돌아섰네요 22 | 바닥을 보는.. | 2015/12/02 | 4,367 |
| 506348 | 노동5법이 뭔가요 | ㅠㅠ | 2015/12/02 | 571 |
| 506347 | 전에 아빠엄마 소송 중 증인서야 한다는 딸입니다 35 | 어벙딸 | 2015/12/02 | 6,224 |
| 506346 | 편집디자인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 @@ | 2015/12/02 | 1,641 |
| 506345 | 조선대 의대 남학생이요. 19 | .... | 2015/12/02 | 11,111 |
| 506344 | 어떤바닥재가 미끄럼방지가 될까요? 2 | 바닥재 | 2015/12/02 | 1,685 |
| 506343 | 머리가 나빠서 대입제도를 전혀 이해못하겠어요. 12 | 답답 | 2015/12/02 | 3,271 |
| 506342 | 3년전 대선때 안철수가 리틀이명박이라고 초창기에 주장했던 블로거.. 15 | 84 | 2015/12/01 | 3,754 |
| 506341 | 세월호때 물러났던 KBS길환영사장 새누리들어가나봐요. 2 | ㅇㅇ | 2015/12/01 | 1,010 |
| 506340 | 고객센터 전화해서 반말까는 인간... 2 | 분노의화살 | 2015/12/01 | 1,230 |
| 506339 | (17금)생리 끝날때마다 생기는 염증 15 | 속상 | 2015/12/01 | 18,202 |
| 506338 | 집에 가구가 너무 답답하다 느껴지진 않나요? 4 | 답답.. | 2015/12/01 | 2,433 |
| 506337 | 응팔은 엑스트라 마저 너무 리얼~ 9 | 덕선이랑 동.. | 2015/12/01 | 4,305 |
| 506336 | 디플로마트, 자국민을 테러리스트(ISIS)에 비유한 한국 대통령.. 1 | light7.. | 2015/12/01 | 715 |
| 506335 | 이탈리아 여행간 친구가 38 | ㅇㅇ | 2015/12/01 | 22,7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