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작성일 : 2015-11-25 17:26:15
                
             
            2026052
             우리집엔 어린왕자가 있다 편이요!
거기서 수혜랑 원기 다니는 학교
기독고 대안학교라던데...
분위기랑 시설 너무 좋아보이지않아요?
산쪽에있어서 애들 방과후에 
산에서 곤충채집하고 놀고 
선생님들도 참 좋아보여요..
쉬는시간에 애들 무릎에 앉히고
같이 공기놀이하고
가까우면 우리애들 보내고싶을정도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근데 기독교인들만 갈수있겟죠?
저 무교인데ㅠㅠ
            
            IP : 115.126.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별맘- 
				'15.11.25 5:28 PM
				 (175.223.xxx.49)
				
			 - 저도 같은생각 했다죠... 분위기가 참 좋더라는 선생님이 애들대하는게 카메라있어서 그런게아닌거같은 익숙하고 정겨운 뭔가 느꼈어요ㅎ 이번주 원기 수혜 남매 너무 예쁘고 귀엽죠ㅋㅋ 
- 2. 원글- 
				'15.11.25 5:32 PM
				 (115.126.xxx.11)
				
			 - 네ㅋㅋ 너무 귀여워요 몸짓작은데도 기안죽고 교실문앞 막고있는 덩치큰친구들한테 아 비켜!!비켜!! 하고 꿈이 곤충채집가였는데 벌에 쏘여서 그만뒀다는거보고 엄천 웃었어요ㅋㅋ 
- 3. 친구들이- 
				'15.11.25 5:38 PM
				 (119.67.xxx.187)
				
			 - 원기 대하는것보고 하. 애들이 다 인격적으로 훌륭하네 했는데,대안학교군요.
 원기가 오늘..밥먹으면서 엄마가 나 임신했을때 뭐 이상한거 먹어서 내가 그런거 아냐??
 하는데 제가 다 울컥하더군요.
 외할머니랑 엄마도 겉으로 태연하지만 얼마나 속으로 철렁했을지..
 저 어린것이 얼마나 속상하고 안타깝고 더 오래 살고 싶으면 저런말을 다할까 싶은게
 가슴이 아리더군요.
 앞으로 길어야 5,6년이라는데,
 미국 조로증환자 협회서 보내준 신문 보면서 아빠가 그 기사속의 사진에 있는 아이들이 이미 하늘로 간 애들이고 대개 15,6세가 마지막 한계라는 글귀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보니 제가 다 안타깝고 슬프더군요.
 
 차분하고 온화한 가족들이던데...
 씩씩하고 밝고 똘망하고 자존감 높은 원기인데..
 
- 4. 날개- 
				'15.11.25 10:13 PM
				 (123.212.xxx.164)
				
			 - 그렇죠? 언뜻 보기에는 선생님도 다정해보이고 아이들도 원기에게 호의적이더군요.  나중에 끝나고 자막올라갈때 무심히 보니 장소협찬에 밀알두레학교라고 적혀 있었어요. 
- 5. 아~~저도- 
				'15.12.16 6:33 P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 오늘 다시보기로 보면서 눈물 흘렸네요..
 좀 다르지만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윗님.어찌 보셨네요..전 남양주 찾아보다가 밀알학교임 것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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