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날씨에도 교복만 입고간 딸아이

..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5-11-25 10:15:26
고등딸아이 오늘도 교복만 입고 갔어요 기모스타킹은 신고가긴했는대 머리도 덜말라 추울텐대 겉옷은 한사코 거절하네요 내일은 영하라는대 내일은 바람막이라도 입으려는지 ㅠㅠ
IP : 218.38.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적 갈적
    '15.11.25 10:20 AM (117.111.xxx.13)

    올적 갈적 잠깐이고
    실내서 생활하고 안 추워요
    애들 지금 한창 피끓을 때라 추운지 더운지도 몰라요
    두꺼운 패딩 열풍 추워서라기 보다 쪼진다 입는 거지
    한여름에도 긴팔입고 모자 푹 눌러쓰고 나가고
    한겨울에도 반팔입고 돌아댕기고
    애들은 철 몰라요
    그냥 엄마가 입으라니 입는거지
    아파트 놀이터 가면 ㅋㅋ 비싼 외투 벗어던지고 반팔입고
    뛰어 댕기는 애기들도 있어요
    걱정 마세요
    지 죽을 짓은 안하니깐..
    추우면 껴 입어요

  • 2. ..
    '15.11.25 10:21 AM (218.38.xxx.245)

    오늘 추웠으면 내일은 입겠죠? ^^

  • 3. 의사소통법
    '15.11.25 10:2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따님이 교복만 입고가서 얼어죽나요...아니죠
    교복만 입고가서 따님이 춥나요 원글님이 춥나요... 따님이 춥죠
    고로 이 문제는 원글님 문제가 아니고 따님 문제입니다
    오늘 그렇게 입고가서 추우면 내일 바람막이를 입겠죠
    매사에 이렇게 생각하는게 마음편합니다

  • 4. ...
    '15.11.25 10:26 AM (66.249.xxx.249)

    쇠도 씹어먹을 나이라잖아요.
    저도 그 나이 때 교복 코트도 안입고 다녔어요. 두껍고 답답해서
    추우면 입을테니 넘 걱정마세요 ㅎ

  • 5. ㅇㅇㅇ
    '15.11.25 10:27 AM (49.142.xxx.181)

    아이고
    대학생 딸도 새옷 입는다고 다른때보다 얇은옷 입고 나서더라고요.
    참내. 오늘 안입으면 못입나.. 꼭 어제 받은 새옷(인터넷쇼핑으로;;) 오늘 입고 나가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새옷이라고 해서 뭐 그리 표나게 좋거나 한 옷도 아니구만.. 2~3만하는
    싼옷이라서 그런종류의 새옷은 늘 사입는데요.
    정말 말도 안듣고..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온다고 하던데
    집에 올때 밤에 벌벌 떨어봐야 정신차리겠지 싶다가도.. 또 다읍주 시험이라는데 괜히 감기걸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참.. 마음이 오락가락 하네요..

  • 6. ...
    '15.11.25 10:27 AM (61.101.xxx.111)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자켓위에 아무것도 못입게 했다고 떨렁 자켓하나 입고갔어요 ㅠ
    미친거 아닌가요?

  • 7. 깐따삐약
    '15.11.25 10:43 AM (175.112.xxx.27)

    따님 마음이죠뭐.. 저 위에 댓글처럼 그 나이땐 막 껴입는거보다 추위모르고 얇게입는게 더 좋을나이에여. 저두 고딩때 그랬거든요..ㅋㅋ20대후반넘어서니 스타킹도 기모없인 못살고 패딩이나 코트아니면 밖에못나가고...그리되었지만요. ㅋ10대는 확실히 피가 끓나봐요 ㅋㅋ 넘 걱정마세요

  • 8. 한때예요^^
    '15.11.25 10:54 AM (125.133.xxx.211)

    걱정 마세요
    지 죽을 짓은 안하니깐..
    추우면 껴 입어요

    22222222222222222

  • 9. ...
    '15.11.25 10:59 A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저의 아이눈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교복만 입고 가더라구요.
    아이맘에 드는 옷으로 마련해 주니 한겨울내내 그옷만 입고 다니더라구요.
    아이가 1년을 교복으로만 버텨서 제 생각엔 멋부리는줄 알았거든요.
    그당시 유행하는 옷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그냥 교복만 입고 다니는거였어요.
    그당시 유행이 검정 바람막이였어요..

  • 10. 중고딩들
    '15.11.25 11:08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작년에 영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도
    교복 하나만 딸랑 입고 다니더라구요.
    그런 아이들 많아요~
    저희 딸애도 그 추운 날에도 그러고 다니더니,
    대학생 되니 엄청 껴입고 다니네요 ㅋ

  • 11. ....
    '15.11.25 12:37 PM (223.62.xxx.49)

    우산도 안쓰려해서 아침부터 소리질렀네요.

  • 12. 비오는데
    '15.11.25 2:39 PM (125.134.xxx.25)

    우산 안가져갔어요
    다리는맨다리에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7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12:50:37 32
1773116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추카추카 12:50:19 51
1773115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65
1773114 당근거래 2 좀그래 12:38:44 133
1773113 백악관 - 한미협상 조인트팩트시트 8 To 나베s.. 12:36:00 349
1773112 미국 핵잠 공식승인!!! 우린 준비끝 4 옷홍 12:35:46 391
1773111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주부 12:27:56 104
1773110 중학교 학폭 신고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2 .. 12:27:46 171
1773109 도마 어떤거 쓰세요? 4 12:24:35 336
1773108 백화점에서 현금 써도 되나요 3 현금 12:20:06 817
1773107 요즘사람들 돈 많은것 같아요 12 00 12:19:23 1,101
1773106 녹색바지를 입었다고 욕을 먹었다면 뭐래 12:16:50 356
1773105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10 ... 12:15:24 653
1773104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8 이럴수가 12:09:26 431
1773103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21 ㅇㄴ 12:02:38 1,211
1773102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ㅎㅎ 12:01:49 462
1773101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14 좋다좋아 12:01:07 726
1773100 남편과 여행중 18 아내 11:50:38 1,652
1773099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10 dd 11:50:04 1,597
1773098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29 ... 11:48:30 1,047
1773097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407
1773096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9 .. 11:45:01 912
1773095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3 ㆍㆍ 11:43:14 1,680
1773094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2 11:41:28 207
1773093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5 dd 11:41:02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