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아하는 소설은....

;;;;;;;;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5-11-25 01:44:04
박경리_김약국의 딸들
박완서_오만과 몽상
김채원_봄의 환
강석경_숲속의 밤
윤명혜_질투
이덕자_햇귀

이십대 몽땅 바쳐서 좋아했어요

나이먹고는 책들이 참 안 읽히네요.
비밀 독서회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IP : 183.101.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어서
    '15.11.25 1:53 AM (211.245.xxx.178)

    어려서 책 참 많이 읽었지요.
    그때는 왜 아줌마들은 책을 안 읽는지..도통 이해가 안갔었는데.
    제가 나이들어보니..눈이 아파요..ㅠㅠ
    눈물도 나도, 머리가 안돌아가요..
    젊었을때처럼 팽팽 안돌아가요..

    나이드니 제일 슬픈게 좋아하던 것들을 못하는거예요..
    책도 안 읽히고, 좋아하는 취미생활들도 눈이 안보이고, 어깨가 아파서 못해요..ㅠ
    나이드는게 싫지는 않은데, 이럴때는 좀 슬프더라구요..

  • 2. 젊어서
    '15.11.25 2:10 AM (211.245.xxx.178)

    제가 좋아하는 책은
    이상문학상 작품집이요.
    해마다 사서 읽었었는데,, 애들 키운다고 몇년간 책 한권 못사봤네요.
    얼마전 한권샀는데, 아직도 다 못 읽었어요ㅠ
    단편도 시류를 따르고 또 유행이 있더라구요.
    그외 좋아하던 작가들은 이름도 가물가물하고 책 제목도 가물가물하네요..

  • 3. 혹시...
    '15.11.25 2:13 AM (122.36.xxx.29)

    첫댓글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왜 눈이 아플까요? 혈액순환 안되서?

  • 4. ㅎㅎ
    '15.11.25 2:19 AM (211.245.xxx.178)

    시력이 안 좋아요..
    안경은 답답해서 못쓰고..그러다보니 눈에 집중해서 읽어야해서.
    오래 보면 눈이 침침하지요..ㅎㅎ

  • 5. ㅇㅇㅇㅇㅇ
    '15.11.25 2:38 AM (121.130.xxx.134)

    원글님 오타있어요.
    강석경 - 숲속의 방

    위의 네 편은 저도 읽고 참 좋아했던 책인데
    아래 두 편은 (윤명혜_질투 이덕자_햇귀) 처음 보는 책이네요.
    작가도 낯설고...

  • 6. 오타겠죠
    '15.11.25 2:43 AM (123.254.xxx.67) - 삭제된댓글

    강석경의 숲속의 방

    근데 윤명혜 작가를 아시니 반갑네요. 중학교 때 영어샘이셨어요.
    근데 이 분 작품을 거의 아는데 질투란 작품은 생소하네요. 91년 이후 작품인가요?

  • 7. 오타겠죠
    '15.11.25 2:55 AM (123.254.xxx.67) - 삭제된댓글

    강석경의 숲속의 방

    근데 윤명혜 작가를 아시니 반갑네요.
    중학교 때 영어샘이셨어요.

  • 8. 혹시
    '15.11.25 3:07 AM (210.183.xxx.139)

    김채원의 겨울의 환 아닌가요?
    부제가 밥상을 차리는 여인, 할머니 엄마 주인공 여성 삼대의 소설이요.
    저도 이 소설 좋아하는데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김채원의 봄의 환은 겨울의 환보다는 지루하고 감동이 적었던 것 같아요.

  • 9. 김승옥
    '15.11.25 9:04 AM (211.36.xxx.71)

    추천. ..

  • 10. sksk
    '15.11.25 9:50 AM (118.219.xxx.52)

    아! 원글님! 윤명혜 작가님 책을 좋아하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ㅎ ㅎ

    전 그분의 자전적 소설, " 여자가 여자에게" 좋아한답니다. 이 책 이 후로 작품이 잘 안보이길래

    작품 활동을 안하시나 보다 라고 생각했네요.

    당장 검색 시작!!!

  • 11. 기억나요
    '15.11.25 10:00 AM (14.46.xxx.7)

    이덕자님은 박완서님처럼 여성동아 장편소설로 등단했지요
    재미교포라서 문체가 번역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몇년뒤 두번째 쓴작품이 햇귀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 12. ㅠㅠㅠㅠㅠ
    '15.11.25 11:11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13. ㅠㅠㅠㅠㅠ
    '15.11.25 11:11 A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 14. 쌀국수n라임
    '15.11.25 12:07 PM (115.161.xxx.177)

    저도 윤명혜작가 좋아 하는데....
    선우은숙이랑 정애리가 어릴쩍 동무였다가
    선우은숙은 부잣집마나님으로 정애리는 가난한 가정부로 다시 만나면서
    일어 나는 드라마를 봤는데 윤명혜씨원작이어서 찾아 봤던 기억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986 외동아이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런 내용의 글 찾아요 7 아무리검색해.. 2015/12/17 4,363
510985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상하죠? .... 2015/12/17 1,029
51098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5 kkk 2015/12/17 2,675
510983 집에 비해 너무 큰 가구 5 어디에 놔야.. 2015/12/17 3,140
510982 군대간아들 면회때 동기들과 먹을음식 뭐가좋을까요? 49 군인맘 2015/12/17 5,150
510981 남편의 사업안정과 늦은 귀가 25 딜레마 2015/12/17 9,734
510980 장애아 돕던 20대 여성 쓸쓸한 죽음, 보름간 방치 4 개헬민국 2015/12/17 5,165
510979 롯데홈쇼핑에 최유라 너무 이상해요 16 ㅠㅠ 2015/12/17 17,997
510978 올해 안에 가입해야하는 거 알려드릴께요 13 올해 2015/12/17 13,804
510977 변액보험관련 질문 5 jaime 2015/12/17 1,837
510976 두산 희망퇴직 보니 저라면 퇴직할 듯 해요 3 ..... 2015/12/17 7,887
510975 미생에서 임시완 진짜 신기한게 8 ... 2015/12/17 7,966
510974 유승민 사태는 아직도 현재진행중이었군요.... 7 파리82의여.. 2015/12/17 3,717
510973 가발회사는 박명수 동생업체고 사과했네요. 4 2015/12/17 2,760
510972 손정완에서 비싼 패딩 질렀어요 17 .... 2015/12/17 16,728
510971 죽고싶습니다....마지막으로 이곳 글올려요 48 ... 2015/12/17 47,828
510970 수원 동탄 지역에 한정식? 9 감사~ 2015/12/17 2,541
510969 응팔에세 왠열~ 7 .... 2015/12/17 6,260
510968 힘들어요. 내일은 그냥 눈을 안떴으면 좋겠어요 7 000 2015/12/17 3,559
510967 남편이 폴란드 주재원으로 갈지 말지 고민 중이에요. 46 폴란드 몰라.. 2015/12/17 18,585
510966 세월호61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8 bluebe.. 2015/12/17 767
510965 대선지지율을 보니 ..... 7 ........ 2015/12/17 2,508
510964 신화의 김동완 어떤것 같으세요..?? 22 ... 2015/12/17 10,760
510963 대호, 감동이었어요. 8 설원 2015/12/17 4,803
510962 밥솥 이거 사려는데 혹시 쓰는분 괜찮던가요? 이거 사려고.. 2015/12/17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