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의 이해안되는 소비습관

... 조회수 : 15,284
작성일 : 2015-11-22 15:37:09

우리나라에 월급 200도 못받는사람 50%에 육박한다면서요

지금 나라가 비정규직으로 다 바뀌고있다면서 제도를 개혁해야하네 어쩌네 이러는사람들

이렇게 목소리높이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여유로운사람보다는 자신의 상황이 너무힘들어서

어디다 원망이라도하고싶고 이런 심리가 더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는거잖아요

이런사람들 보면 살기힘들다고 외부탓은 엄청하면서 소비습관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이런상태로 왔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많더라고요


맹목적인 소비습관의 대표적인 예가 통신요금이랑 자동차인데

친구 건너건너 사람들 얘기들으면 직종상 월급도 많지않은데 통신비 10만원에 가까이쓰고

그러면서 힘들다어쩐다하면서 외식할건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야식 자주시키고 그렇게 살더라고요..

이런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그러니까 수입이 적으면 적은만큼 조건안에서 적당히 아끼고 살아야되는데

남들 쓰는만큼은 다 쓰고싶고 남들 사는 아이폰 나도사고싶고

 데이터요금제 남들 다 하니까 나도 안하면 이상한것 같고


요새사람들 스타일이 문자 통화 많이줄고 카톡이나 메신저로 주로 연락하고 그러는데

보면 건물안에 거의 와이파이 설치되어있고 웬만한 연락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쉬는시간에 하거나

집에 공유기와이파이 달아서 그걸로 하면 훨씬 절약되거든요

그 절약된 돈으로 생각보다 많은걸 할수있는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데이터요금제 10만원, 아니 적어도 4,5만원짜리 요금을 달달이 내가면서

정작 필요하지않은부분에 돈을 그렇게 쓰는걸까요?

1인가구보다 넉넉치못한 가정에서 온가족이 한사람당 요금을 저렇게써대면

한달 통신비로 30-40깨지는거 한순간이거든요

통신비 데이터안쓰는것만해도 월 2만원내로 쓸수있는데 저기서 확줄이면 그나마 좀 낫거든요


그리고 차굴리는거 시작하면 보험비 주유비 등등 돈이 길거리로 쑥쑥 빠져나가는데

여유롭지 못한사람들이 왜 저런거에 오히려 더 목매는지 모르겠어요

돈아껴야겠다 싶으면 차부터 없애고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게 지름길이거든요

근데 보면 정말 힘들다고 한탄하면서(넋두리 아니고 정말 힘든상황) 자동차, 통신비 등등은

죽어도 포기못하는사람들 많더라고요


솔직히 월 수입 200도 안되는데..100만원대. 거기서 통신비가 10만원 가까이 빠져나간다고 할 경우에

월 순수입에 비해서통신비 자체가 사치인데..

물론 저런부분을 자신이 온전히 자각하고있다면 벌써부터 바꿨을것이고 상황이 지금보다는 낫겠죠.

돈많은사람,여유로운사람 제외

IP : 111.161.xxx.14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11.22 3:48 PM (112.173.xxx.196)

    요즘은 저처럼 없는 사람들도 쓰고살자 주의 세상 같아요.
    저는 돈이 안모여서 몇달전 차도 없앴는데 저같은 사람은 뭔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같고..
    주변에 보면 빚 많아도 여행 다니고 마이너스 통장 쓰고 제 주변인들 보면 대부분 그렇게 살아요.
    다들 월급 잘 받아야 300 정도 받는 보통 사람들인데 어차피 아등바등 살아봐야 남는게 없다 싶어 그런가..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월급 300에서 아껴 돈 모우려면 정말 딱 밥만 먹고 살아야 하는데
    요즘세상 남들과 비교하며 살다보니 그것도 현실적으로 참 힘든 일 같아요.
    아무튼 차 없애고 신용카드 없애고 나니 저축이 배로 늘었고
    전 즐기는것도 좋고 소비도 즐겁지만 통장 불리는 게 더 뿌듯해요.
    늙어가는데 돈 없으면 나중에 더 비참할 것 같아 앞만 보고 가려구요.

  • 2. ㅇㅇ
    '15.11.22 3:57 PM (58.140.xxx.171) - 삭제된댓글

    빚으로 생활한다는 미국식 스타일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사회초년생이고 학자금대출로 몇년째힘들다하고 자기집도 부모가 대출이 많다 이러면서도 시계는 120만원짜리사서 차고다니는남자들도 많더라구요. 사치라기보다 시계하나 사려면 직장인이 이정도는 사야지 이런마인드가 있는듯 해요.저상황에 저런시계가 꼭필요한 물건이라고 보이진않는데 일단 시계를사려면 어느회사 오느급을 딱 최저로 라인잡고 그이하는 쳐다보질 않는거죠. 힘들어도 이런소비패턴가진 사람들이 늘어난건 맞는거같아요.

  • 3. 저도
    '15.11.22 4:09 PM (203.226.xxx.31)

    예전에는 님 같은 생각이었는데요!
    요즘은 좀 다르네요.
    그리 쓰는 사람 참 이해 안된다 했는데
    이 놈 세상 정권 안 바뀌면 이래저래 뜯기고 살고
    늘 아끼고 아껴봐야 제대로 모이길 하나
    모아놓으면 집에 일 생겨 없어지고
    모아모아 결혼하니 애들한테 돈들어가고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악착같이 모은다고 노후보장 되는것도 아니고
    고생고생 해도 늙으나 젊으나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
    뭐 젊을때 내편한대로 쓰고 말지.
    그런 생각도 들어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 궁상스럽게 살지만

  • 4. ㅇㅇㅇ
    '15.11.22 4:12 PM (49.142.xxx.181)

    그런 사람들이 돈을 써줘서 그나마 경제가 돌아가는줄은 모르고
    남 욕하고 있으니 한심 ㅉㅉ
    너도 나도 다 졸라매고 돈안쓰면 다들 굶어 죽어요 뭘 알기나 하고 떠들지 ㅉ

  • 5. ㅇㅇ
    '15.11.22 4:13 PM (180.230.xxx.54)

    저는 그냥 모으면서 아끼고 살자였는데
    요새는 빚지고 빚갚으면서 아끼고 살자로 바꿨어요.
    낭비한다고 빚지는 건 아니고 전세대출에서 담보대출 등으로 집 밑에 깔아놓고.


    신혼때는 빚 얻는거 무서워서 그냥 저축만 했는데
    그렇게 살면 톡 톡 털어가버리는 인간들이 생기더군요.

  • 6. 그거
    '15.11.22 4:47 PM (66.249.xxx.195)

    구조적인 문제도 있어요.
    가난한 사람일수록 집값 싼곳 찾다보면 대중교통 없는 곳이 싸잖아요 변두리 빌라같은데는 차량필수밖에 없음..그리고 공단지역 취업한 사람들이나 중소기업 변두리쪽 영업 직들 자차 없으면 회사 통근자체가 안되요. 대기업은 통근버스 각지로 운영하지만...상황이 차를 살수밖에 없게 만들고요.
    업무 시간 촉박하고 늦게 출퇴근하니 그럴여유도 없고 재테크 관심가질 여유도없어요. 저도 에그 나 휴대폰 싸게 쓰는방법 이것저것 찾아보다 별정통신사 도 가입하다..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특근 한번더하고 데이터는 맘편하게 쓰고 통화도 무제한으로 하면서 인터넷이나 원없이 하면서 스트레스 풀자로 바뀌더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데..
    통신비가 너무 비싼 한국 시장이 가장 큰 문제아닌가요?

  • 7. christina9
    '15.11.22 4:50 PM (223.33.xxx.40)

    돈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지들 알아서 하겠죠ㅋㅋ

  • 8. ...
    '15.11.22 4:58 PM (210.178.xxx.234)

    이백만원 월급받는 사람이 아끼고 아껴서 모아봐야 일년에 천만원모으면 정말 많이 모으는걸텐데
    (이것도 월세같은 주거비용 없다는 전제하에)
    부동산갖고만 있어도 일년에 억이 올랐네 몇천이 올랐네 하는 세상이잖아요.
    비빌 언덕 없는 사람들은 정말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그게 그냥 먹고 죽자 식으로 나타나는거 같아요.
    정상적인 사회라면 근면하게 일해서 아끼고 저축해서 부를 차곡차곡 쌓아가는게 정석이겠지만
    원글님 눈에 지그 대한민국 이 사회가 정상으로 보이시는지요?

  • 9. 응?;
    '15.11.22 5:08 P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웬만한 연락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쉬는시간에 하거나
    ---------------
    회사 통신비를 사용하는건 절약이 아니고 도둑질이죠
    사적인 전화 뻔뻔하게 쓰는사람과 같이 일하기 싫어요..

  • 10.
    '15.11.22 5: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회사 와이파이로 카톡하라는 말을 회사전화로 사적인 연락하라는 소리로 듣는 사람이 있네요.
    이래서 글쓰다 보면 쉽게 쓰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제 주변에도 이해 못하는 소비패턴을 가진 사람 여럿 있어요.
    대출 잔뜩 받아 큰 평수로 옮기고, 인테리어 비싸게 해놓고는 돈 없다고 애들 학원 하나도 안 보내고, 치아교정도 몇 년씩 미루는 사람.
    남편은 얼굴이 까맣게 썩도록 육체노동해서 돈 벌어오는데, 맨날 교회에 성금 바치고, 일할 생각은 안하고 교회봉사 다니는 사람 등등.

  • 11. 흠.
    '15.11.22 5:46 PM (39.118.xxx.242)

    세후 억대에 가깝지만 노동개악엔 반대해요.

  • 12. 아마
    '15.11.22 6:44 PM (59.12.xxx.35)

    집값이 너무 비싸니 짐구매 계획을 아예 접고 스트레스 안받고 쓰고 살자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듯

  • 13. ...
    '15.11.22 6:49 PM (112.186.xxx.96)

    열심히 허리때 졸라매면 집도 장만하고 노후 준비도 된다 하면 절약하는 사람이 늘겠죠...

  • 14. 동감
    '15.11.22 7:14 PM (219.250.xxx.92)

    맞습니다
    푼돈모아 목돈을만들어야
    기회가생깁니다
    처음부터 십억이십억 생각하나요?
    천만원 이천만원을 만들어놔야
    투자기회가 오면잡죠
    남들도 다그렇게 부자된거예요
    옛날얘기자꾸하는데
    옛날에도집값은 비쌌다니까요
    저희부모님 결혼후15 년모아서
    24평아파트샀어요
    자식셋이었고 그전에는 전세집전전했구요
    외식 일년에 한두번했습니다
    그때도 다그렇게살지않았고
    쓰던사람들은 쓰고살았죠
    저는 피자치킨이런걸 먹어본기억이
    거의없어요
    그래도 그렇게살아서
    자식셋다 대학보냈고
    지금은 경기도 28평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고계시죠
    지금도 돈벌기회는 널려있어요
    저아는 언니는 광교신도시 분양받아서
    2억인가 벌었고
    제주도에 땅산 지인도 값이엄청뛰었대요
    자기노후라고 갖고있을거랍니다
    다른사람들 다 돈벌고있어요
    이분들도 없는돈에서 모아서
    투자하고 그러는겁니다
    부잣집아들딸들 아니예요
    나중에 나이들어 나는 기회가없었다느니
    핑계늘어놓지말고 돈모으고
    공부하고 그렇게들하세요

  • 15.
    '15.11.22 7:36 PM (39.118.xxx.183)

    먹고죽고싶어요
    쓰고죽고싶어요
    허리띠 졸라매서 일이년 천만원 모아 뭐하나요
    빈부격차는 더 커져 더 가난해져있을텐데요
    어차피 노예고 거진데
    먹고싶은거나 먹고 데이터라도 편하게 쓰다 죽으려구요

  • 16.
    '15.11.22 7:37 PM (39.118.xxx.183)

    아끼고 모으는건 삶에대한 희망이 있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겠지요

  • 17.
    '15.11.22 8:05 PM (121.155.xxx.52)

    통신비 같은 필수생필요재는 국가에서 금액조절이 가능하게 개입하는게 맞아요
    잘못돌아가고 있는게 있을때 우리는 국민 개인탓을 하죠 참 이상하다는 .

  • 18. ㄱㄱㄱ
    '15.11.22 8:14 PM (115.139.xxx.234)

    근데 문제는 원없이 쓰다 잘죽는거로 끝이 아니니 문제죠...폐지줍는 노후 싸구려 요양원 신세 아님 자식갉아먹어가며 다같이 빈민층 추락 ..이런 말로가 기다리니 문제죠...맨날 젊나요? 금방 40 50 60됩니다..노화하는 속도는 가속도가 붙는 기분이에요..더 조급하고 답답하네요.써대긴 커녕

  • 19. ....
    '15.11.23 11:08 AM (114.200.xxx.48) - 삭제된댓글

    쓰는게 미덕이고 안 쓰는 사람은 궁상떠는 것 같아 보이는 시대인듯요. 작년에 집 샀는데 동네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하고 다니는 행색은 초라한데 집 샀으니 진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 -_-;; 전 부자가 아니라 쓸 거 다 쓰고 집 살 형편이 못됐거든요. 초라해 보여도 좋아요. 내 집 있으니 이사갈 걱정 안해도 되고 너무 좋네요. ^^ 왜 어른들이 집 사라 그러셨는지 알 것 같아요.

  • 20. 정신적인측면도생각을해주셔야죠
    '15.11.23 11:30 AM (182.224.xxx.43)

    돈없다고 80년대처럼 안쓰고 살수없는세상입니다.
    통신비10만원? 걔들도아까워서미칠라그래요.
    근데안쓰곤살수가없는현실인데? 기계값이 70만원 100만원 하는데 그거 합쳐서 약정노예로 월 10씩 내면서 연락하고 인터넷하고 소통하는데?
    어디 스마트폰 없음 취직이나 시켜준대요?
    진짜 나라가 개입해서 그나마 요즘 조금 싼요금제 나왔지.. 안쓸래야 안 쓸 수없는.. (요즘은 주민번호 대신 핸드폰명의로 본인확인하는 세상이죠)

  • 21.
    '15.11.23 11:31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아껴살아도 중산층이상 될거라는 자신도 없고 믿음도
    없어서가 아닐까요
    평생 아껴살아도 1억정도 더 모을거 같은데
    그깟 1억 더 있어도 없어도 별 차이도 없다 이렇게요
    그러나
    제가 알뜰히 살아보니 차이 많네요
    지금도 재테크카페에선 돈 모으고 불리고 한다고 바쁩니다
    그냥 생각없이 되는되로 사는 분은 그런 사람들 밖에 안보이는 거고
    아는 만큼 보인다 이말이 역사에만 국한된 말은 아닌거지요

  • 22. 희망이 있던 시대는
    '15.11.23 11:34 AM (203.247.xxx.210)

    그럴 수 있었지만

    희망 없는 사회에서는
    한두해십년이십년 절약긴축해 봐야...어차피 결과는 없을테니까요

  • 23. 선진국도
    '15.11.23 11:38 AM (122.31.xxx.58)

    선진국들도 다 그래요.
    저소득층이 스마트폰 쓰고 요금제 한국보다 더 비싸요.

    다만 그들은 아무리 써도 사회제도가 탄탄해서 노후에 굶어죽지는 않는다는거.
    한국은 의료보험빼고 사회제도 정말 미비한데. 그마저도 개혁하려고 한다는거.

  • 24. ///
    '15.11.23 11:41 AM (175.193.xxx.253)

    직장인 평균 연봉 4천 넘어요
    무슨 아르바이트나 단기근로 희망봉사 이런 거 다 집어넣어서 계산하니 월 200 이런 결과가 나오죠
    솔직히 주위에 한번 둘러보세요 한 30대 후반 (이 나이가 평균이니) 정도 나이에 월 300 이싱 못 버는 사람 있는지
    다 쓸만하니 쓰는 거예요

  • 25.
    '15.11.23 11:45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희망이 있던 시대도 없는 시대도
    다 중산층이상 살았던 시대는 아닙니다
    희망이 있던 시대든 없던 시대든
    힘들지만 노력이라도 했던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 뿐
    그 희망이 있던 시대에 살았던 세대는
    그럼 다 잘 살고 있습니까?
    자식들에게 용돈,생활비 따다 사는 노인들은 어디서
    뚝 떨어졌나요?
    노인들 잘사는 프로테이지 뭐그리 많다고 생각 안합니다
    곰곰히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정말 내가 생각하고 있는 희망이 있던 시대에 내가
    있었다면 나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었을까?

  • 26. ...
    '15.11.23 11:46 AM (119.64.xxx.92)

    지돈으로 그렇게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살다가 나이 좀 먹고 일자리 없다고
    나라 세금으로 먹고 사려는게 문제.
    말만 들었는데 그런 사람이 정말 있더라고요.
    돈 못번다고 저소득 구제하는 프로그램 신청해놓고는 매일 뭐 샀다 자랑하고
    저 스마트폰 없다고 사라고 뭐라하고...
    스마트폰으로 뭔가 생산적인걸 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쇼핑이나하고..
    저축해놓은돈 한푼없으니 노인되면 나라세금으로 전적으로 먹여살려야 하는거죠.

  • 27. ...
    '15.11.23 11:58 AM (220.117.xxx.205)

    절약하며 사시는 부들 정말 대단하세요...

  • 28.
    '15.11.23 12:00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자식도 없고 자식들 모두 능력없으면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만
    어느정도 자식이 능력있음 자식이 책임지게 해야죠
    그래야 나중에 자식한테 좋은 소리 못듣고 산다는거 아니까
    노후 단도리를 하겠죠
    스웨덴 노르웨이 부럽다고 난리지만 그런 국가되가 어디
    쉽나요? 쉬웠으면 그 많은 나라들 왜 안되고 못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리되는 방향으로 나간다해도 초기 10년 세금내는
    사람들은 죽을 지경일거구요

  • 29. ㅎㅎㅎ 베스트글쓴이입니다
    '15.11.23 12:03 PM (39.7.xxx.250)

    ㅎㅎ베스트글에 생활비 고민 올린 사람이에요.
    혹시 저를 타겟으로 쓰신 글인가 싶어서
    심쿵 했네요.
    전 월급실수령 950 받고 있어요
    그리고 차갖고 가지 않으면 안될 외진 곳에 직장이
    있구요. 그래서 주유비를 아낄 수가 없네요.

    글에도 썼듯이 제가 대출을 갚느라 타이트하게 살아야하네요. 제가 무리해서 상가를 분양받았거든요. 전엔 제가 하루에 얼마 쓰건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상가대출금 상환하려니 등골이 빠지네요. 그리고 다음달부터는 월세 300 추가로 들어오니...좀 낫겠죠.


    원글이님.
    저보다 월급 많은 분 아니시죠?
    다들 자기 수준에 맞춰서 알아서 잘 살꺼에요.
    누군가 보기 불편할 수 있는 이런글은 좀 조심하는게 좋을듯해요.^^

  • 30. ...
    '15.11.23 12:04 PM (118.33.xxx.60)

    스마트폰 중에 좀 철 지난 거 쓰고 저렴한 요금제 쓰면 월 4만원 미만으로 쓸 수 있어요 충분히 -_-

  • 31. ...
    '15.11.23 12:07 PM (118.33.xxx.60)

    분수에 안 맞는 소비하는 사람들 보면 좀 어리석어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과소비를 해줘야 또 경제란 게 돌아가는 거라서
    뭐.. 가타부타 코멘트할 부분은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따지고 보면 다 소비하고 살다가 노년에 대책 없어도 국가에서 기초생활 보장은 해주고, 또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 정치적으로 목소리 내서 부자들이나 소득 있는 사람들 거 뜯어먹으면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나쁜 전략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 32. 트레비
    '15.11.23 12:08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자기 벌어 자기 먹는거든 뭐든 마음대로 쓰고 마음대로 하는 것 까진 괜찮아요.

    이런 사람들 나중에 돈 없어서 사회의 짐이자 사회의 악이 되니 문제죠.

    탑골 공원, 어버이 연합이니 뭐니

    제대로 된 인간 하나도 없어요.

  • 33.
    '15.11.23 12:15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위에 베스트님
    원글이는 아니지만 님한테 대놓고 그랬는것도 아니고
    저보다 월급 많은 분 아니시죠 라니요
    님보다 많은 저는 님한테 대놓고 뭐라해도 되는겁니까
    그럼

  • 34.
    '15.11.23 12:31 PM (211.176.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돈으로 뭘 하던지 상관은 없는데
    돈 빌려달라고 가족들, 친구들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개인파산 내서 세금으로 때우거나 혹은 남의 돈 떼먹는 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35.
    '15.11.23 12:31 PM (211.176.xxx.245)

    자기돈으로 뭘 하던지 상관은 없는데
    나중에 돈 빌려달라고 가족들, 친구들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개인파산 내서 세금으로 때우거나 혹은 남의 돈 떼먹는 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36. ///
    '15.11.23 12:37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댓글에 날카로운 글들이 있네요...
    공단쪽으로 직장 잡고 후미진곳으로 가면 대중교통 전무해요. 자동차 있어야해요.
    공단 공돌이들이 미니 끌고 다녀요. 물어보면 1천만원에 샀대요....안 끌수가 없는 상황으로 밀려나서 어쩔수없이 자동차 사서 끌고다녀야만 합니다. 월세방에서 공장까지 3교대로 다녀야하니 시간도 일정치가 않아요.

    요즘 핸드폰 웃기는 짬뽕 아닙니까...
    야. 너네 후진폰 사려고해도 어따대고 공짜로 받으려하니? 라고 협박했잖아요. 주어없음.
    돈 다 내고 삿.....샀습니다. 70만원짜리 2년 약정에 29요금제 안하면 전화비도 초당 몇십원씩 팍팍 올려받아요. 한달 6만6천원...ㅠㅠ 눈물 머금고 내고 있어요.

  • 37. ㅁㅁㅁㅁ
    '15.11.23 12:43 PM (112.149.xxx.88)

    원없이 쓰고 살다가 나중에
    자식 부모 형제 갉아먹고 살까 걱정돼서 그러죠....

  • 38. ㅁㅁㅁㅁ
    '15.11.23 12:44 PM (112.149.xxx.88)

    핸드폰도 알아보면 저렴한거 많아요..
    안알아보고 비싼거 턱턱들 사더라구요
    저 지금 쓰는 폰.. 폰값은 무료입니다.. 요금제도 비싼거 아니에요. 스맛폰요금제중에 싼거에요

  • 39. 음...
    '15.11.23 12:53 PM (122.34.xxx.138)

    다른 건 몰라도 휴대폰은 알아보면 얼마든지 저렴한 요금제 있어요.
    남편은 휴대폰으로 업무 보는 일이 많아서 갤3 38 데이터요금제 쓰지만
    아이는 폰(마그나폰)할부금포함 10,800원 요금제 씁니다.
    요금이 저렴해도 데이터를 1.2기가 주네요.
    저는 데이터 쓸 일이 없어서 몇 천원 유심요금제 씁니다.
    저와 아이는 시중 대리점이 아닌 인터넷에서 가입했어요.

  • 40. 동감
    '15.11.23 12:57 PM (121.66.xxx.194)

    한달에 실수령 700정도지만 지하철 타고다니고 통신비 2만원대에요. 대체 왜 멀쩡한 핸폰을 2년마다 바꿔대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써보면 그게 그거던데

  • 41. 아끼고 살자
    '15.11.23 12:59 PM (175.209.xxx.239)

    소비가 미덕이다.

    이런 말하면 큰일나요.

  • 42. 요즘 추세 에요
    '15.11.23 1:04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오늘만 살자..내일은 없다..

  • 43. 또 주변만 보고 일반화
    '15.11.23 1:16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들 다 그런거 아닌데
    또 주변만 보고 일반화 하시네.

  • 44. ...
    '15.11.23 1:18 PM (106.245.xxx.176)

    근데 그렇게 모아도 또 이상하게 나가는게 돈이라는거죠 구조가 이상하긴 해요...

  • 45. ...
    '15.11.23 1:28 PM (121.125.xxx.163)

    폰을 최신폰쓰니 통신비 할부금포함 8만원 이상이겠죠
    베가쓸래.. 아이폰 삼성s6 쓸래..다후자겠죠

  • 46. 통신비
    '15.11.23 1:37 PM (119.203.xxx.172)

    집에 컴퓨터 없이 휴대폰 하나로 다 커버하는 애들도 많아요.

    데이타 무제한 받아야 하기에 10만원....

    작은 원룸에 인터넷 깔고 컴퓨터 사면 더 돈이 나가지 않나요?

  • 47. ㅉㅉ
    '15.11.23 2:23 PM (211.48.xxx.103)

    원글부터 댓글 모지리 아줌마까지
    쓴소리랍시고 알지도 못하고 시부렁대는구먼

    30대후반에 백만원받고 일하기도해요
    간호조무사나 마트 취직하면 그래요

    경력단절된사람들 일년준비해 나와도
    백만원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 48. ㅉㅉ
    '15.11.23 2:24 PM (211.48.xxx.103)

    스마트폰 없애고 싶어도
    가정주부나 사장과 둘인 개인업체 아닌이상 힘들어요
    사람들과 소통안되요
    심지어 부동산 거래도 은행거래도
    다 스맛폰으로 합니다

  • 49. ㅉㅉ
    '15.11.23 2:27 PM (211.48.xxx.103)

    백만원대받으면 편하게 돈버는줄아세요?
    고급진업무 아니라도
    사람들에게 치이니 성격다버리고
    손목이나 목부분 디스크오구요
    허드렛일 어릴때나 하는거지
    나이들어 목구멍 포도청으로
    백만원받고 일하면서
    업무환경이나 좋아요?
    스트레스 곱절받으니
    그돈을 스트레스 푸는데 쓰게되더군요ㅡ

    대기업이나공사로 첫직장 시작해다닌분이야
    30대 후반 돈받고 일하죠

  • 50. ㅉㅉ
    '15.11.23 2:33 PM (211.48.xxx.103)

    대기업정글이라고요?
    그래도 복리후생과 연봉받고 참지
    님이 무시하는 저소득층 사람들은
    상사든 동료든 수준떨어지고 더 강압적이에요

    돈안벌고 살수없고 그작은월급
    일이 단순하다고해도 수직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감정노동 등등
    버는거 그렇게라도 써야지 스트레스풀리지

    집에가면 고단해서 쓰러져요
    나자신위한 자기계발서 읽기도 힘들고


    공단에서 일하는 여직원들
    다수 남초속에서 공돌이틈에서 일하는거
    쉽지않아요

    여잔 공부잘해서 공무원 약사 모 그런게
    그나마 나은거에요
    초등교사가 짱 편하죠
    되기힘들어글치

  • 51. 으휴
    '15.11.23 2:46 PM (211.48.xxx.103)

    큰회사야 연차주고 그렇지
    저소득층 다니는 직장이 그런줄아세요?
    중소기업 주6일제 많아요
    그래도 여자가일하는경리직
    200은 커녕
    150 받고 시작해요
    주5일제 경리 120 130으로 시작하구요

    중소기업이 여직원에게 200이상주는거
    드물어요
    해외영업이면 모를까

    시간없으니 싼요금제 찾아 알아보기 싑지않아요
    피곤해서 대충대리점 몇군데 물어보구 갈아타면
    최소 7 8만원이상 통신비나가죠

    자기성찰위한 독서하기
    시위하기
    이거 시간없고 스트레스로 집에오면
    잠자기 바빠 못해요

    네 남에게 지배받아일하는 사람들 고충도
    이해해 주세요

  • 52. 음..
    '15.11.23 3:26 PM (122.34.xxx.138)

    싼요금제 찾는데 시간 별로 안 걸려요.
    대리점 대충 몇 군데 물어보는 것보다 빨라요.

  • 53. ,,,
    '15.11.23 3:3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지금 나라가 비정규직으로 다 바뀌고있다면서 제도를 개혁해야하네 어쩌네 이러는사람들

    이렇게 목소리높이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여유로운사람보다는 자신의 상황이 너무힘들어서

    어디다 원망이라도하고싶고 이런 심리가 더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는거잖아요
    -------------------------------------------------------------------------------------------
    이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저 먹고 살만하지만 사회공동체로서 최소한의 인간 권리는 지켜줘야 하기 때문에 같이 목소리 드높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04 옛사람..... 1 첫눈 2015/12/21 851
511103 얼굴에 편평사마귀나 한관종 있는 분들... 5 너무 속상 2015/12/21 4,996
511102 이거 진짜예요? 29 킁.. 2015/12/21 21,952
511101 김종인,안철수와 신당에 대해 혹평 20 정신적멘토 2015/12/21 1,627
511100 (글내림) 저는 미혼부의 자녀입니다. 25 2015/12/21 6,553
511099 쌀컵 한개는 몇인분이예요? 8 2015/12/21 9,177
511098 윗집 경찰신고해야겠어요! 62 윗집 2015/12/21 27,953
511097 보세 신발 8만원이면 어떤가요? 2 부츠 2015/12/21 909
511096 "강남구 '댓글부대' 공작, 구청장 훈시 때부터 시작&.. 샬랄라 2015/12/21 387
511095 무릎연골연화증이라고 아세요? 무릎이 아파.. 2015/12/21 761
511094 밤식빵 맛난 곳이요~ 49 뚱녀 2015/12/21 1,997
511093 잊지못할 스페인 여행지...추천해주세요 22 여행 2015/12/21 3,624
511092 대전분들 도와주셔요 18 대전청사 2015/12/21 1,817
511091 예비중1 수학인강 추천해주세요~ 49 궁금이 2015/12/21 2,499
511090 드뎌 권리당원으로 입당했슴돠~~음하하하하 20 입당입당 2015/12/21 1,166
511089 Avira Browser Safety가 82가 위험한 사이트라고.. 2 ... 2015/12/21 738
511088 동생이 너무 철이 없어서 1 뭐라고 2015/12/21 622
511087 나이가 들수록 운명론자가 되어가네요. 8 ㅎㅎ 2015/12/21 3,492
511086 다가구 살 경우 월세 금액 적으면 투자가치 없는건가요? 4 걱정 2015/12/21 846
511085 핸드폰 도난당했을 때 찾는 법 글좀 찾아주세요 3 2015/12/21 770
511084 남편의 거짓말 넘어갈만한거겠죠? 49 ... 2015/12/21 3,914
511083 아파트 거실의 소파와 TV 자리 바꿔보신 분 계신지요 6 ........ 2015/12/21 6,113
511082 정시지원 좀 도와주세요. 16 깡통 2015/12/21 2,343
511081 차를 일주일 세워두면 방전되나요? 49 SM3신형 2015/12/21 14,569
511080 그냥 질끈 묶었을때 예쁜 파마 있나요? 5 2015/12/21 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