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황인데 서비스는 더욱 엉망이네요.

주말여행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5-11-21 17:30:56

원래 불황이면 서비스가 더 좋아져야 그나마 손님이 느는데

서비스가 더 엉망이네요.

어제 안동에 다녀왔는데 한옥스테이 했어요.

안주인 서비스가 별로라 아침 일찍 나와 버렸네요.


오는 길 휴게소 할리스커피는

여직원이 싸울 기세네요.

아니 바닐라라떼에 들어가는 시럽을 반만 넣어달라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원래 들어가는 양에 반만 넣으라는데 짜증나는 듯 ~~~


하긴 예전에 어떤 김밥집은

우엉빼고 싸달라니 그것도 화내더이다.

뭔가 거슬린다는 뜻이겠지요.


여행 다니면서 불친절을 경험하니까

혹시 내 외모가 이상한가 이 생각도 해요

제가 최근에 살이 찌긴 했지만

그래도 허름해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왜 그럴까?

말도 정중하게 하는데 이상하네...


어쨌거나 요즘은 돈을 쓸 때도 기분이 별로예요

백화점마저도 별로 안친절하더라고요.  

친절은 바라지도 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좀 지켰으면....

IP : 114.204.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네기들에게
    '15.11.21 5:56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자존심 굽혀가며 친절 베풀 이유가 없죠.
    또 볼 사이도 아니니..
    그리고 요즘 사람들 확실히 다들 까칠해요.
    그만큼 살기가 고단해져서 마음의 여유들이 더 없어져
    요즘은 형제들에게 지인들에게 밥 먹자 소리도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2. 뜨네기들에게
    '15.11.21 5:58 PM (112.173.xxx.196)

    자존심 굽혀가며 친절 베풀 이유가 없죠.
    또 볼 사이도 아니니..
    그리고 요즘 사람들 확실히 다들 까칠해요.
    그만큼 살기가 고단해져서 마음의 여유들이 없어져
    요즘은 형제들에게 지인들에게 밥 먹자 소리도 안하는 분위기에요.
    불황이 사회 인정도 메마르게 하네요.

  • 3. ...
    '15.11.21 6:05 PM (180.228.xxx.26)

    근데 원글이도~ 그냥 원하는 것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뭐 친절하기까지 바라는지~

  • 4. 원글님
    '15.11.21 6:20 PM (58.76.xxx.5)

    말뜻 알겠어요 원글님이 과잉친절요구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예의만 지켜달라는건데 ~~~ 상대방서짜증나는 말투면 기분안좋긴하죠

  • 5. 우리나라 근로자의
    '15.11.21 6:21 PM (39.7.xxx.195)

    50% 정도의 급여가 150만원이하래요
    그러니 서비스업 종사자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까칠할테고
    불황이니 여행갈 여유들이 없으니
    한옥스테이 안주인도 불친절하구요.
    이런 불황에 돈 쓸 수 있는 나는 참 행복하구나~
    하며 감사하세요..

  • 6. 오늘
    '15.11.21 6:33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신발사러 파주아울렛 갔었어요
    입구부터 아웃도어 매장을 쭉 돌았는데요
    첫집에서 진짜 우리 그냥 집에 갈래? 백화점가자 그 소리 나오게 하더라구요
    11시경이였는데 어린 남자직원인데 신발 사이즈 달라니까 인상쓰고 잘봤다고 하니까 신발을 박스에 담으며 탁탁 치는거예요 딱 한켤레 봤는데 진짜 한소리할까 싶었는데 참았어요
    웃긴게 그 다음 집들은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한거예요
    그 생퀴 가게 말아먹고 있는거 주인이 알아야하는데

  • 7. .....
    '15.11.21 7:30 PM (61.75.xxx.61)

    불친절이란 말 전에 나는 오늘 갑질을 얼마나 하였나부터 항상 되물어 보시길.....

  • 8. ...
    '15.11.21 7:50 PM (1.228.xxx.143)

    150만원을 받으면 안친절해도 되는건가요? 아니죠?
    얼마를 받든 서비스업이면 친절해야합니다.
    불친절할거면 서비스업에서 일하질 말아야죠.
    150만원은 땅파면 나오는 돈입니까?
    시럽반만 넣어달라는게 갑질인가요?
    부당한 대우를 참을필요는 없지만
    서비스업에서 돈받고 일할거면 친절해야죠.

  • 9. 요즘엔
    '15.11.22 11:16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만만해? 보이면 좀 까칠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서비스업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 사람 봐가면서 세보이몀 비위맞춰주고 아니면 막대하는 경우 자주 봤어요....
    원글님이 잘못한 건 아닌데 그사람들잘못이긴 한데 워낙 사는게 힘들어 그런가? 싶고.. 그래도 기분나쁘셨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31 전세자금대출 금액이 크면 집주인이 싫어하겠죠?? 9 전세자금대출.. 2015/12/28 2,485
513730 테딘리조트에서 아산 먼가요? 2 가족여행 2015/12/28 809
513729 대만 패키지 여행중 온천욕은... 6 .. 2015/12/28 2,808
513728 제가 나이47되어서 깨달은거는요 99 내나이47 2015/12/28 27,996
513727 명예퇴직 당하게 되면, 일단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 7 걱정 2015/12/28 2,051
513726 안지지자들 안하무인이네여 12 2015/12/28 825
513725 [컴대기]혹시 조류 키우시는분 계세요? 1 미메 2015/12/28 572
513724 과외선생님들 수업 중 잡담 많이 하나요? 5 잡담 2015/12/28 1,707
513723 요즘 빕스 어떄요? 16 === 2015/12/28 4,497
513722 급)소포보낼 때 접착식 비닐봉투요~~ 4 알려주세요♡.. 2015/12/28 816
513721 임신 초기에 염색 해도 될까요? 9 7주 2015/12/28 1,747
513720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아이가 배우는건 10 ㅇㅇ 2015/12/28 1,599
513719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21 .. 2015/12/28 4,636
513718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김무성 44.1 v.. 37 여론조사 2015/12/28 2,308
513717 아이들과 부산여행 어떨까요 ? 6 대전엄마 2015/12/28 1,569
513716 경상도 사투리 이놈손아~ 7 ㅋㅋㅋ 2015/12/28 7,651
513715 요즘 예금 어디에 하세요? 1 궁금 2015/12/28 1,534
513714 34평기준 가스난방비와 지역난방비 7 . . 2015/12/28 6,235
513713 아이의 학업에 엄마가 영향력이 클까요 5 ㅇㅇ 2015/12/28 2,288
513712 인도여행은 언제가 좋을까요? 4 행운가득하시.. 2015/12/28 1,518
513711 카톨릭 성경 같이 읽으실분 계실까요? 2 .. 2015/12/28 1,051
513710 롯데월드 잠실쪽 면세점 없어진다고 하는데 둘 다 없어지는 건가요.. 5 면세점 2015/12/28 1,930
513709 아기 키우기 2 ㅠㅠ 2015/12/28 722
513708 고소취하하고 합의금주면 되는 건가요? 법 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요.. 6 합의 2015/12/28 1,234
513707 1월 말부터 3주 서울에서 3인가족이 단기로 지낼만한곳이요 ㅠ 1 1 2015/12/28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