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남편 때문이에요. ㅠ.ㅠ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몇몇 모임이 있어요.
결혼하자마자... 아무래도 상대방의 모임에 가면 서먹하니까...
남편이 모임에서 송년모임할 때는 선물을 교환하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다들 반응이 너무 좋은거에요. ㅠ.ㅠ
방식은 전부.. 추첨을 통해서 가져가요.
자기나 배우자가 준비한걸 뽑으면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구요.
그래서 남자가 가져갈지, 여자가 가져갈지도 알 수 없어요.
뭐.. 상대방 성별의 제품을 받으면 그 배우자가 쓰긴 하겠지만
그동안은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것들로 골랐었네요.
그동안은
- 프렌차이즈 커피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커피빈 같은)
- 목도리
- 향초
- 바디제품 세트
- 보드게임 세트 (젠가 같은거)
요정도였어요.
좋은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벌써 다음주부터 시작이에요. ㅠ.ㅠ
다 나왔네요.
저희는 가끔 회식 끝난 다음에 그런거 뽑는 시간 있는데
제일 인기 없는게 건강식품이고
인기도 많고 흥미 진진한게 현금이였어요. 금액의 크기에 상관 없이요.
문화상품권이나 신권 천원짜리 이십장.... 뭐 이런건 어떨까요?
우산은 어때요?
저 지금 우산 검색중이거든요~ㅎㅎ
차량용 방향제
나올만한건님. 맞아요. 제 머리로는 다 나와서 도움요청 한거였어요. ㅠ.ㅠ
신권 아이디어 좋네요.
우리나라는 돈으로 뭘 만들면 불법이라던데...
언젠가 보니까 여행용품 쇼핑몰에
미국 1$들을 책 처럼 만든 제품을 파는게 있더라구요. 그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재미있겠네요님. 우산도 좋으네요. 많이 있어도 자꾸 필요한게 우산이니까요.
연말에 눈오면 쓸 수도 있고...
음 앞으론 각 15000원씩 내서 몰빵해주기는 어떤가요 1등은 3만원 2등은 2만원3등은만원 4등5천원 머이런식ㅋㅋ
커피나 티 갖고 다닐 수 있는 텀블러, 미니 보온병이요.
15000원이라..어렵네요
르크** 냄비 마그네틱
파* 보온주머니
실내용 털슬리퍼
무릎담요
예쁜 노트나 다이어리
넥워머
겨울이라 그런지 방한용품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1.멸치 한박스(잔멸치 or 다시멸치)
2.A4용지 한박스
3.예쁜박스 안에 믹스커피 카누 녹차 둥글레차..
등등 그 가격만큼
4.석류한박스
5.핸드크림... 뉴트로지나, 록시땅 등
6.남자양말셋트..이건 많이 받아도 좋더라구요
7. 빠리바게트상품권
8.겨울장갑 이월상품
9.쉐이빙 젤
10.설빙 상품권
11.여성용 덧신같이 생긴 스타킹
12.머그잔 2개
13.직접 담은 유자청
14.생강 꿀에 절인것
15.페이스 오일종류
설거지 해야 하는데 자꾸 이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ㅠ ㅠ
휴대폰을 보조 배터리
복음자리 차세트
이런 거 어때요?
오우 아이디어 막나오네요 ㅎㅎ
원두커피, 잼세트
보온텀블러나 보온병 ㅡ락앤락꺼 잘써요
파쉬
무릎담요
올가에서 나온 쌍화차요 분말 형태로 하나식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편하고 겨울선물로는 만만한거 같아요. 가격도 12,000원저도 한거 같은데..
그리고 비너스 검정스타킹 좀 좋은거(?).. 여러개 가지고 있어도 좋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먹는 선물 좋아요. 그대신 평소 내돈주고 사먹기 아까운걸로..
마카롱, 맛있는 빵집의 케이크나 쿠키, 고급초코렛 같은 거요.
며칠전 레드키위, 진공포장된 고등어 받았는데 그것도 좋았어요ㅋㅋ
다이어리 같은 물건만 아니면 좋을듯요~ 선물교환때 받았는데 결국 안쓰고 놔두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