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짝사랑... 다른분과 연애할때..

..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5-11-17 19:50:12
직장에서 일이구요.

그 남자가 처음에 나한테 대시했을때
제가 남친있었거든요.

그래서 좋은 분인건 안다..
근데 남친 있어서 안되겠다 거절 했었죠..

그때부터 쳐다보지도. 얘기도 안했답니다 그남자랑은..

근데 그 남자는 저한테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로..
호감표시를 하긴 했어요.
전 별말 안했구요. 그렇게 1년 조금 지났어요.

근데 최근에 제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다른분 만나는데..

갑자기 소문이 그 남자를 배신한 배신녀 같은
소문이 돌아서요..

아니. . 저를 기다리겠다 말한것도 아니고...
내가 기다리세요.. 한것도 아닌데.
.
왜 제가 저런 소리 들어야하는지 ㅠ

원래 누가 나 짝사랑하면 다른 사람 만날때
그 사람한테 말하고 만나야하는건가요?? ㅠ
IP : 125.130.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8:12 PM (182.215.xxx.10)

    그 남자가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로 호감 표시하면서 가능성이 있다는 착각속에서 계속 살았나 보네요. 그래서 원글님이 남친과 헤어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자기에게도 이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와 사귀니 배신감을 느끼고 주변 친한 남자 동료들에게 주절주절 속풀이를 한 듯. 원글님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참 짜증나는 상황이시겠네요.

  • 2. 원글..
    '15.11.17 8:19 PM (125.130.xxx.249)

    그러니까요... ㅜㅜㅜㅜㅜㅠ

    첨에 대시거절할때 밥 한번 같이 먹은걸로..
    자기한테 "나도 마음 있지만..
    남친 있어서 못 만난다.. " 이리 철썩같이 믿은건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ㅠㅜ

  • 3. ㅇㅇ
    '15.11.17 8:30 PM (118.36.xxx.57)

    한국 남자들이 그렇습니다.
    자기가 못 가지면 망쳐버리고 싶은 심리죠...
    그냥 수컷으로 자존심이 무진장 상했나보죠.....
    어린 애들은 더 심합니다. 이상한 소문도 내구요......
    그냥 님이 재수없이 걸린 것뿐이에요.......

  • 4. ㅇㅇ
    '15.11.17 8:31 PM (118.36.xxx.57)

    님은 잘못한 게 없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고지를 할 의무도 없는 거에요...
    그냥 진상한테 잘못 걸린 거.
    님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냥 쌩까세요

  • 5. 찌질이
    '15.11.17 8:37 PM (122.43.xxx.122)

    혼자 착각해놓고 뒷담화하는 인간...
    시간 지나가면 아무도 모를거예요. 잠시만 견디세요.

  • 6. 시간
    '15.11.17 9:02 PM (223.33.xxx.136)

    그런 남자는 인격이 지저분하고
    임자없으니 그 기회로 지가 찝쩍거리는 여자를 지물건으로 아는 인간이에요
    상대방 헤어진거때문에 감정추스릴거 생각이나 배려 못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남배려하는 마음도없고 양심도 없는 인간이죠
    안봐도 비디오ㅋ
    그런 사람은 자신의 유익을위해선 상대방 감정이 어떻든
    본능대로 사는 짐승같이 사는 인간이에요 ㅋ
    매순간 삶을 기회주의자로사는 양심도없고 인격도 영 아닌사람이죠
    남자나 여자나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해요
    그런사람은 밖에서 여자가 붙지도 않고 여자가 궁해서 그런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것임
    내가 남자들중 가장싫어하는 것들중 하나
    그런것들은 안보이는 뒤의 삶이 지저분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880 쇼호스트들이 너무부러워요 14 lㄹㅅ 2015/11/17 11,246
501879 유치원생 남자아이.. 친구들과 못어울려서 걱정이에요. 7 걱정 2015/11/17 1,984
501878 세월호58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분들이 꼭 만나게 되.. 7 bluebe.. 2015/11/17 487
501877 키톡 과일청 선전하는 글? 3 2015/11/17 1,575
501876 응팔이 전작들 비해 유독 따뜻한?느낌인건 왜일까요? 8 2015/11/17 3,614
501875 제왕절개 후 훗배앓이..이거 사람 미치게 하는거 맞죠? 28 미나리2 2015/11/17 20,826
501874 쇼핑호스트들은 옷안사입어도 되겠어요 6 모모 2015/11/17 3,711
501873 여자들끼리 먹는 맥주 안주 뭐가 좋을까요? 12 안주 2015/11/17 2,143
501872 사이않좋은 시부모님과 남편, 저는 시누이 결혼식날에 어떻게 하고.. 25 .. 2015/11/17 5,145
501871 마루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장판을 깔아도 되나요? 5 참기름 2015/11/17 3,653
501870 .멋내는거 좋아하는 여자랑 ..그렇지 않은 여자랑 두종류가 있네.. 12 바리 2015/11/17 4,613
501869 주식 고수 계신가요? - 렌코 차트 ........ 2015/11/17 2,007
501868 60대중반 어머니 입술주름 문의좀.. 1 이상황에죄송.. 2015/11/17 2,555
501867 북유럽에서도 법학과 의학은 아무나 못하는건가요?? 1 스칸디나비아.. 2015/11/17 1,117
501866 아무리 맛집이라도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못가겠어요~~~ 48 아후 2015/11/17 1,968
501865 세탁기용 액체 세제의 지존은 무엇인가요? 2 궁금 2015/11/17 2,838
501864 혹시 가스차단 타이머 구매,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7 궁금 2015/11/17 1,522
501863 오바마가 박근혜 병신 취급 44 한심 2015/11/17 23,764
501862 2군데 직장중 어떤곳이 더 나을까요?? 3 000 2015/11/17 984
501861 거실만 도배하더라도 방산시장이 저렴할까요 4 123 2015/11/17 2,159
501860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인 만삭임산부를 5 푸헐 2015/11/17 3,383
501859 이런음식먹으면 입냄새나는분들있나요ㅜ 3 음식 2015/11/17 2,434
501858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초등 2015/11/17 1,005
501857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패션 2015/11/17 1,453
501856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49 11월 2015/11/17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