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 위기의주부들의 브리 같은 주부 실생활에 많겠죠?

부럽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5-11-16 16:52:50
요리, 정리정돈, 집안가꾸기, 애들케어 등등 잘 하는 주부 말이에요. 실생활에 많겠죠?
저는 저질체력에 게을러서 호더에 가까운 주부인데요.
그래도 그런 모습이 나쁘다는 건 알아서 노력중인데요.
삼시세끼 밥만 차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 사이 청소 정리정돈 빨래와 애들 간식 숙제 문제집등
이런거 하기가 왜 이리 벅찬지 모르겠어요.
너무 형편없는 엄마인거 같아 가끔 기분이 다운되고
애들에게 미안하고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그래요.
저도 브리 같은 에너지가 있어서 다 잘 해냈음 좋겠어요.
IP : 223.62.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5.11.16 4:56 PM (211.36.xxx.181)

    그렇다고 그 집 애들이 잘 크는건 아니잖아요
    집안일 잘하는것 보다 애들이랑 잘 놀아주고 신랑한테 편안한 가정이 되어주는게 더 중요한듯해요
    원글님 화이팅~~^^

  • 2. Dㅇ
    '15.11.16 5:09 PM (175.196.xxx.209)

    브리 애들 숨막혀 했잖아요. 오히려 더 엇나갔고요.
    숨막히게 해주는 것보단
    대충 먹여도 애들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너무 컨트롤하려고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3. 있는 그대로
    '15.11.16 5:24 PM (220.118.xxx.68)

    자기 모습대로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애 어릴때 집까지 깨끗하기 힘들어요 걍 마음 내려놓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해주시는것에 주력하세요 ㅎㅎ 애들 크면 집치우기 수월해져요

  • 4. ...
    '15.11.16 5:36 PM (183.98.xxx.95)

    이것이 나의 최선이다 ..
    브리는 별로예요

  • 5. 브리 짝퉁
    '15.11.16 5:55 PM (222.239.xxx.33)

    비교적 브리처럼 산 주부예요
    아이들 사춘기 되니 후회되요
    그까짓 케이크 그냥 사서 먹이고, 케이크 만들 에너지로 애들하고 하하호호 웃을껄~
    그까짓 옷이나 이불같은거 사서 쓰고 그 시간에 편히 쉬었다가 애들한테 에너지를 쏟을껄....ㅠㅠ
    그런짓하느라 아이들 이쁜것도 잘 못느끼며 산거 정말 후회되요
    이제서야 애들을 위해서가아니라 내가 뽐내고 싶었었노라고 반성합니다

  • 6. 혹시
    '15.11.16 5:57 PM (1.251.xxx.57)

    어디서 보시나요?

    넘넘 보고 싶어용 ㅠㅠ

  • 7. 저도
    '15.11.16 8:36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살림 완벽하게 사는건 싫은데
    브리 옷스타일은 따라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27 따라하는 직원 때문에 뭘 사도 직장엔 안하고 가요. 1 gg 2015/12/23 1,449
512626 김무성 말투 진짜 보기 싫으네요 9 어우 2015/12/23 1,693
512625 이 남자 어떤지 봐주세요 7 궁금 2015/12/23 1,816
512624 시부모님께 어느정도까지 잘해드려야할까요? 6 시노야 2015/12/23 2,250
512623 부천, 인천 보톡스 턱 쪽 저렴한곳 여쭤봐요~ 2 보톡스 2015/12/23 1,490
512622 비행기 탑승시 변압기를 기내 반입 할 수 있나요? 4 해외이주민 2015/12/23 4,042
512621 내일 오전에 백화점가면 많이 붐빌까요?? 1 ㅇㅇㅇ 2015/12/23 1,196
512620 이도 윤빛, 비싼만큼 튼튼할까요? 4 행복 2015/12/23 1,719
512619 중국에 파견나가계신 지인분께 어떤 선물을 사가는게 좋을지.. 3 .. 2015/12/23 614
512618 갑상선암 반절제수술후 담배 8 노루 2015/12/23 7,718
512617 군인 훈련병 카페 가입하면 좋은가요? 4 엄마 2015/12/23 1,466
512616 리멤버에서 박민영은 16 .# 2015/12/23 5,486
512615 조카 백일잔치...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30 눈물겨운바다.. 2015/12/23 12,862
512614 전생에 뭐였는지 참 궁금하네요 7 나의 과거 .. 2015/12/23 2,016
512613 “세월호청문회 봤더니, ‘구조쇼’ 하다 승객들 수장시켜버린 것”.. 2 샬랄라 2015/12/23 1,073
512612 테러보다 불안한 것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다 좌익효수 2015/12/23 443
512611 LG 통신사 포인트 많으신 분.. 5 돌돌엄마 2015/12/23 2,109
512610 ㅇㅅㅇㅅㅇㅅㅇㅅㅇㅅ 15 WW 2015/12/23 6,643
512609 남자들이 이쁘다는 여자보면 27 ㄴㄴ 2015/12/23 42,651
512608 중고등아이 키우는데 돈 무쟈게 드네요 3 은하수 2015/12/23 1,989
512607 일본 온천 추천해주세요 8 아버지 생신.. 2015/12/23 1,972
512606 장사의 신에서 한채아 하녀역 3 ........ 2015/12/23 1,882
512605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되는가봐요 10 pp 2015/12/23 4,424
512604 센스도 노력으로 가능할까요..??? 7 .. 2015/12/23 2,151
512603 고등학교 성적표 ㅠㅠ 7 성적표 2015/12/23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