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물이 나네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5-11-14 21:57:20
세월호 이후 전 모든 생각들이 세월호를 기준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무식하리만치 정치에 관심없던 제가 생활비 아껴가며 후원하고 기부하고 가끔씩 세월호 유가족들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광화문을 찾아가고 가족들을 설득하고~~ 조금이라도 맘이라도 맞는 지인에겐 기부도 권유하고~~하지만 제 맘이 넘 힘들어요. 가족걱정보다 나라 걱정에 늘 맘은 무겁고 가끔씩 외면하고 싶어 모른척하고 싶다가도 그래도 할 수 있는 걸 작은 거라도 찾아서 합니다. 중고딩 아들 둘 둔 엄마로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 뒷바라지에 힘쓰지만 거꾸로 가는 나라를 외면할 수도 없고~~그래도 희망을 가져야겠죠~제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 되겠죠?? 아줌마들의 힘으로 따뜻한 맘으로 서로 위로하고 관심가져가며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요. 함께^
IP : 218.48.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5.11.14 10:00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어머.....울지마요 뚝^^
    우리 눈물닦고 닭잡으러 가요~~~

  • 2. bluebell
    '15.11.14 10:03 PM (223.33.xxx.175)

    노력해요,함께!

  • 3. 함께해요
    '15.11.14 10:21 PM (125.130.xxx.60)

    네 저도 그래요
    후원도하고 댓글도 달고 작은 일이지만 뭐든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만들어줘야지요
    저도 희망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우리 지치지말고 뭐라도 함께해요
    사람같지않은것들한테 질수는 없잖아요

  • 4. 타임리
    '15.11.14 11:32 PM (124.146.xxx.125)

    마음이 고운분이군요 복받으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385 케빈오 김필 콜라보 듣고 있는데 1 궁금 2015/11/14 1,884
501384 미친듯이 남편이 밉다가도 14 십오만구천원.. 2015/11/14 4,306
501383 클럽모나코 옷 어떤가요? 23 패딩 2015/11/14 8,385
501382 사촌동생축의금 3 사촌 2015/11/14 1,943
501381 순정에 반하다 같은 로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0 들마요망 2015/11/14 3,917
501380 집에서 안쓰는 물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 1 여여 2015/11/14 1,901
501379 아이패드에어2화면이 갑자기 꺼져서 먹통입니다. 3 ! 2015/11/14 1,236
501378 미술 정시 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갈떄 7 수험생 엄마.. 2015/11/14 1,209
501377 안죽어서 아쉬운 펙트TV, 위독이라고 우기기.. 49 시체팔이 2015/11/14 3,851
501376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나요? 33 우리나라만세.. 2015/11/14 3,398
501375 송곳 보셨어요? 12 마지막아주머.. 2015/11/14 3,412
501374 내딸금사월 보시는 분 7 mbc 2015/11/14 3,799
501373 오늘 밥이라곤 반공기가 전부 10 다이어트 2015/11/14 2,404
501372 서울 풀옵션 오피스텔 49 여행자 2015/11/14 2,779
501371 물대포맞은 화물 노동자의 손 8 물대포는 살.. 2015/11/14 2,946
501370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의 최루액 농도 1 후쿠시마의 .. 2015/11/14 1,115
501369 염소꿈 대박 2 /// 2015/11/14 2,494
501368 살인마 경찰이 한짓 한번 보시죠..심약한 분들은 주의하세요. 8 분노합니다... 2015/11/14 2,441
501367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빠져요 1 조언주세요 2015/11/14 1,827
501366 네이버 댓글들이 살벌해요 18 6769 2015/11/14 3,837
501365 유리멘탈인 제가 너무 싫어요 2 . .. 2015/11/14 1,569
501364 피흘리는 부상자 옮기는 시민, 끝까지 따라오는 물대포 1 쪼꼬렡우유 2015/11/14 1,313
501363 벼랑끝에 몰렸어요.... 3 어떡하지요 2015/11/14 1,944
501362 팩트티비 시청중인데..구급차 들어왔네요.. 5 광화문 2015/11/14 1,488
501361 회사에서 이럴경우 어찌해야될까요? 1 ........ 2015/11/1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