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어떡해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5-11-14 01:03:57

안녕하세요 82님들 그때 도움말씀 여러가지로 주셔서 감사해요.

그땐 본가에서 글 썼고 지금은 기숙사라 아마 주소는 다르게 뜰 수도 있을거같아요.


지금은 일주일정도 계속 약을 먹었는데요

그냥 선생님 믿고 계속 치료 받아보려구요


다만 답답한 건 아직도 통증이 있다는 건데

(그래도 처음보다는 정도가 좋아졌어요 처음의 통증이 6이라면 지금은 3-4정도?)

처음에는 광대랑 치아가 깨질듯이 아프다가

지금은 치아만 아픈데, 이거 호전된거 맞나요?

평소에 타이레놀 종류의 진통제가 잘 안들어서 선생님이 진통제도 자꾸 바꿔주시고 있긴 해요


병원을 자꾸 바꾸는 것이 안 좋을 거 같아 가장 가까운 병원을 다니긴 하지만

(사실 학교에 있어야 해서 시간도 너무 없습니다)

이거 정상적인 호전반응 맞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완전히 나을때까지는 통증이 어느정도 남아있는거 맞죠?

긍정적으로 믿고 싶습니다

사실 요 근래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잠도 잘 못잤어요   

IP : 14.56.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떡해
    '15.11.14 1:04 AM (14.56.xxx.3)

    밤에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집에 있는 진통제 먹었더니 전혀 통증이 없긴 했어요.
    그럼 이 진통제가 저에게 맞는건가요.
    엑스레이 찍어봤더니 아직 한쪽만 염증으로 부옇긴 하더라구요.
    원장쌤이 하도 무뚝뚝하셔서 뭘 자세히 물어보기도 힘들고 답답하네요.ㅠㅠ

  • 2. .......
    '15.11.14 1:05 AM (222.112.xxx.119)

    치과를 가세요 -_-;

  • 3. 어떡해
    '15.11.14 1:05 AM (14.56.xxx.3)

    치과갔는데 치아에는 이상 없다고 하시던데요...

  • 4. ㅇㅇ
    '15.11.14 1:22 AM (180.224.xxx.103)

    예전 저랑 비슷한 증상이래서 로그인하고 댓글 씁니다
    먼저 치아가 아팠고 나중에 광대뼈 까지 아파 진통제 먹어도 소용이 없어
    동네 병원 가서 치과 치료도 받았어요
    엑스레이 상에 치아 뿌리 쪽 위로 뿌옇게 보여 이비인후과 가라고 하더군요
    부비동염이 심해져서 치아 뿌리까지 삭아서 아팠던거고 바로 입원하고 수술했어요
    부비동에서 고름도 많이 나왔어요 원인은 잘 모릅니다
    동네병원 말고 큰 대학병원 가서 검사 제대로 받고 치료하세요

  • 5. 어떡해
    '15.11.14 1:31 AM (14.56.xxx.3)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병원 바꿔야겠네요ㅠㅠ....
    그럼 부비동 수술만 하신거 맞죠 치아는 놔두고?

  • 6. ㅇㅇ
    '15.11.14 1:47 AM (180.224.xxx.103)

    저 경우는 부비동염 때문에 치아까지도 삭았고 신경까지 침투해서 아픈거였기 때문에 치과 치료도 했어요
    대학병원이여서 부비동염 수술하고 그다음 치과 치료도 했어요
    원글님 경우는 다를 수 있어요 검사해 봐야 어디까지 치료해야 할지 알겠죠

  • 7. 어떡해
    '15.11.14 1:50 AM (14.56.xxx.3)

    감사합니다ㅠㅠ
    그럼 씨티 찍으면 치아고 뭐고 다 상태가 나온다는거죠?

  • 8. 경험자
    '15.11.14 2:08 AM (116.33.xxx.162)

    제가 부비동염으로 수술 2번 했어요--;; 부비동염 정말 아파요.. 학창시절에 앓았으면 대학레벨이 달라졌을거라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치통에 코도아프고 볼도아프고 머리도 띵하고--;; 전 약먹어도 소용없었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돌팔이 의사였는지 수술하자마자 재발--;; 삼성병원 동헌종 교수님한테 수술받고 완치됐어여.. 물론 감기걸리면 노란코가 먼저 나오긴 하지만.. 식염수 세척하고 약먹으면 금방 나아요.. 만성 부비동염이면 약으로 안될거에요--;; 저 항생제 오래먹다 몸만 다 망가졌어요

  • 9. 경험자
    '15.11.14 2:10 AM (116.33.xxx.162)

    삼성병원 동헌종교수님이 부비동염 분야 최고 명의인데.. 저 진료 예약하는데만 3개월 걸렸어요.. 한번 알아보세욪

  • 10. 저는
    '15.11.14 4:56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이제 어디가 아파서 빨리 안 나으면
    바로 그 분야 최고 전문의를 찾아갑니다.
    완전히 다르더군요.
    시일 끌고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
    최고 전문의는 아예 진단부터가 달라요.

    케이스를 굉장히 많이 다뤄봐서 정확하고 대개 약을 줘도 다르더군요.
    주변에서 일이주 치료해서 안되면 바로 최고로 찾아갑니다.
    특히 간단치 않은 병일수록요.

  • 11. ..
    '15.11.14 10:30 AM (180.65.xxx.236)

    부비동염....참고합니다.

  • 12. ㅁㅁ
    '15.11.14 11:25 AM (175.223.xxx.152)

    부바동염 조전합니다

  • 13. ㅁㅁ
    '15.11.14 11:26 AM (175.223.xxx.152)

    비 저장
    버스에서 쓰니 완전 바부탱이 .

  • 14. 타임버드
    '15.11.14 2:49 PM (59.2.xxx.234)

    부비동염 정보 저장합니다.

  • 15. ...
    '17.2.2 8:22 AM (222.109.xxx.131)

    부비동염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78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49 2015/11/17 2,448
501977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786
501976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403
501975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2,569
501974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2,098
501973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1,112
501972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379
501971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4,737
501970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855
501969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49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705
501968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8 ㅇㅇ 2015/11/17 4,870
501967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661
501966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533
501965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2,043
501964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540
501963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562
501962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893
501961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466
501960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4,603
501959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751
501958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6,259
501957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7,078
501956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692
501955 회사에서 퇴근시간 한두시간 남겨두고 미친듯이 속이 미식거리고 머.. 2 .... 2015/11/17 1,536
501954 양가 친척들만 모여서 하는 결혼식은 잘 없겠죠.. 8 ,, 2015/11/17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