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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서점에서 책을 읽기가 힘들겠네요

이클립스74 조회수 : 5,681
작성일 : 2015-11-13 21:59:24

아이 둘 데리고 서점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도서관에서 제가 빌려다 주면 그걸 읽는걸로 했었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 서점에 데리고 가서 책 고르는 즐거움을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요.

지난주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반디앤루이스(고속버스터미널)를 데리고 갔었는데요

아이들 책 있는 곳에 앉아서 읽을만한 장소가 없어요

의자도 없고 녹색 카페트(?)가 깔린 공간에서 읽으래요.

벽에 기대지도 못하고(직원이 기대지 못하게 계속 지적해요 ㅠㅠ) 몇 권 읽고 책 한 권씩 사서 집에 들어왔어요

어른들 책은 동그란 벤치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또 아이들 책은 다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별로 없구요.

비닐포장이야 출판사에서 해 온 것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읽어볼 수 있는 샘플 책은 한 권씩은 있었으면 좋을텐데

이젠 그것마저도 기대하기가 어려운가요?

그나마 제일 가까워서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지만(사실 여기도 버스에 지하철 갈아타고 40~50분은 가야하는 곳이에요 ㅠㅠ)

요즘 대형서점이 이렇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235.xxx.2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10:00 PM (175.252.xxx.76) - 삭제된댓글

    교보 리모델링했는데 책 앉아서 보기가 예전보다 나아졌다네요.

  • 2. ;;;;;;;;;;
    '15.11.13 10:02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비닐 포장된 책은 점원한테 오픈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외서 포장된건 보게 해주더라고요

  • 3. ..
    '15.11.13 10:06 PM (223.62.xxx.5)

    제목이랑 내용 매치가 안되네요. 무슨일있나 싶어 클릭했어요..

  • 4. 시크릿
    '15.11.13 10:08 PM (219.250.xxx.92)

    수원 리브로도 앉을수있는데 싹다없앴더군요
    큰매장도 반으로 줄이고
    5층인가 있더니
    지하구석으로 내려보내고
    장사해도 이득이없나봐요
    기본적인 매장크기가 있다보니 임대료도 셀거고
    책은 그냥 온라인에서 사게돼요
    악순환인거죠

  • 5.
    '15.11.13 11:02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행여 아이들 책 읽어주려고 가시나요?
    제발 책읽어주는건 집에서 하세요.
    서점에서 엄마들 정말 진상 많더만요.

  • 6. 솔직히
    '15.11.13 11:06 PM (175.209.xxx.160)

    워낙 진상들이 많잖아요. 서점 입장이 이해가 될 정도예요. 실컷 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 태반이니 그걸 어찌 유지하겠어요. 다들 자업자득이죠. 그냥 도서관 데려 가세요...

  • 7. ..
    '15.11.13 11:13 PM (211.201.xxx.58)

    그 공간이 책 읽으라는 공간이었군요
    책 읽으려면 쪼그려야 할텐데
    불편하겠는데요..
    저도 가봤는데 아주 어쩡쩡한 공간이었어요
    차라리 매대나 서가가 들어오는게 낫겠다싶은
    타 서점들은 아직 책읽는 공간들 많이 있던데
    견본 서적도 많구요

  • 8. 제발
    '15.11.13 11:22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책은 도서관에서 읽든지 도서관에서 빌려서 집에서 읽든지 하세요.
    서점이 도서관인가요?
    서점에서 앉아서 책읽는 진상들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서점도 장사하는곳인데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 9. 근데
    '15.11.13 11:33 PM (223.62.xxx.5)

    댓글들이 왜이리 날카로워요.

    책을 읽히러 간다는게 아니라,
    책 고르는 즐거움을 위해 가신다잖아요.
    애들뿐아니라 성인도 책을 봐야 살지 알 수 있는것이고요.

  • 10. 대형서점
    '15.11.13 11:41 PM (218.236.xxx.232)

    골목마다 앉아서 책 읽는 진상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책장에 기대서 남 고르지도 못하게 다 가리고.
    지들은 그게 멋있는 줄아는.
    대한민국 사람 많은 곳은 죄다 슬럼화가 진행중인 듯..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죄송.

  • 11. ..
    '15.11.13 11:46 PM (121.254.xxx.153)

    어떤 이는 요리책인가 들춰내서 계속 사진 찍는 여자도 있었더랬죠.
    마치 그 책 사진 다 찍을요량으로 그렇게 찍어대더라는 얘기 여러번 봤습니다.

  • 12. ...
    '15.11.13 11:47 PM (59.10.xxx.9)

    20-30년전 제가 학생 때는 서점에서 책 많이 읽었는데요
    물론 앉아서 읽지는 않고 (그런 자리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 자리에 서서 얌전히 읽었어요
    근데 요즘은 비닐 포장된 책도 많고
    서점에서 오래 책 읽는 걸 좀 죄악시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문화가 바뀐 것 같기도 하구요.

  • 13. 코카콜라
    '15.11.14 12:15 A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고터 반디앤루니스 어린이 책 읽늗 코너에 보면
    항상 목소리 높여서 동화구연하는 엄마들 많아서
    눈살찌푸렸는데, 그런 공간이 사라졌다니 반가워요.
    소리나는 동화책도 계~~속 버튼 눌러서 각종 차 소리
    공룡소리 동물소리 무한반복하게하고...
    정말 그 코너가 제일 싫었어요.

  • 14. ..
    '15.11.14 12:18 A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책고르는 목적이면 굳이 앉아서 책읽을 필요가 있나요? 저도 어릴때부터 가족들이랑 매주 서점가서 책 직접 고르고 샀었는데 한번도 어디 쪼그려앉아서 책한참읽은적 없네요..그냥 서서 책 훑어만 보는걸로도 충분히 책 고르는 기쁨 느낄 수 있었구요
    비닐에 책이 싸여나오는건 그렇게 해야할만큼 그냥 진열해놓으면 훼손이 많이 되거나 불법복제해가는거 막으려고 하는거겠죠..애들 책은 샘플북 내놓으면 어떤 상황이 될지 딱 눈에 그려지지않나요..그나마 조심조심 읽히던 부모들도 샘플북은 애가 어떻게 다루든 신경안쓸 것 같아요..ㅜ

    알라딘 중고서점은 앉아서 읽으라고 따로 공간있던데 그런데로 가시면 될거같아요..거긴 비닐로 싼 책도 거의 없구요 ㅎㅎ

  • 15. 저도
    '15.11.14 1:15 AM (121.171.xxx.44)

    서점 진상들 정말 이해 안돼요
    물론 구입의사가 있어서 대강 살펴보는거야 당연한 절차지만
    애시당초 서점을 도서관처럼 이용하려고 오는 사람들
    정말 진상스럽다 싶어요
    왜 저러고 사나 싶기도 하고.
    자기가 장사하는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자기 행동이 어떤지 판단이 될텐데

  • 16.
    '15.11.14 1:34 AM (125.182.xxx.185)

    교*문고만항상가서 몰랐는데
    요즘은 인터넷과도 큰차이안나 전 서점에서 거의책사요

  • 17. ㅡㅡ
    '15.11.14 3:03 AM (223.62.xxx.90)

    책장 앞에 앉아서 책 고르는 거 방해하니 진상 맞죠. 노숙자들도 많던데 거기서 같이 그러고 싶나요?

  • 18. 헐.. 댓글들이
    '15.11.14 9:31 AM (182.215.xxx.8)

    .. 노숙자까지 나왔네요.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물론 일정부분 이해가는부분도ㅠ있지만.
    진짜 요즘 사람들 사회에ㅜ타인에게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그런사람들 남에게 불평불만 엄청 쎄고 사회를 헬 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고치고ㅠ개선할 의지는 없이 불평만 가득... 비판이ㅜ아니라 비난만 가득이네요
    원글님 괜히 글썼다 진상손님취급받네요.

  • 19. 다행이네요
    '15.11.14 10:14 AM (110.11.xxx.84)

    예전에는 다수의ㅜ사람들이 서점에서 정말 내용만 살펴보고 살지말지 결정하는 정도만 읽었던것 같은데
    요즘 대형서점 가보면 아예 자기 집인양 그 좁은 서가 골목 바닥에 앉기도 하고 도서관에 온것처럼 당당히 한시간 이상 앉아서 정독하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거긴 엄연히 상업공간인데.. 그나마 그런 사람들은 시끄럽게나 안하지 구연동화 열심히 하는 애엄마들.. 눈쌀찌뿌려져요
    그런 진상들 때문에 점점 정상인? 들이 누리는 권리는 사라지는거죠
    원글님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서점에서 그런 조치를 취하는게 요즘 사람들 하는 꼬라지 보면 이해가 간다는 말이에요. 전 오히려 좋네요.

  • 20. ^^
    '15.11.14 11:30 AM (121.166.xxx.161)

    서점에선 책을 골라 구입하는곳이지
    읽는곳은 아니잖아요~
    서울나들이때 광화문교보로 애들 책고르고 구입하게
    갔더니 아이들떼거지로 진치고 ...ㅠ
    제발 도서관으로 가세요~
    샘플책 보지도 못 했어요~~다들 잡고 정독시키고 있는
    엄마들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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