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위를 왜그리 짧게 만들까요..

초등맘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5-11-12 18:25:17
초등4학년 여자아이가 있는데요..
바지를 살때마다 느끼는게 밑위를 짧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살이 찐 아이가 아닌데 저희 애가 밑위가 유난히 긴건지ᆢ;;
혹시 저처럼 느끼신 분 계신가요..^^
활동 많은 나이라 넉넉하게 입히고 싶은데 입힐때마다 맘에 안드네요.
IP : 122.42.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1.12 6:31 PM (124.80.xxx.127)

    밑위가 짧아서 짜증나요
    밑위 짧은 바지들이 이상하게 허리가
    늘어나면 겉돌고
    종아리랑 허벅지는 딱 맞는데
    허리가 늘어나면서 생긴 공간 때문에
    걸을때 옷이 겹쳤다 펴지는 소리도 나요
    특히 청바지. . .
    밑위가 긴 바지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밑위 짧은 청바지는 죄다 그래요

  • 2. ㅡㅡㅡ
    '15.11.12 6:37 PM (216.40.xxx.149)

    왜냐면.. 옷스타일은 서양스탈 따라하는데 한국인 체형은 안변해서요. 요즘엔 전보단 팔다리가 길어지고 키는 더 컸을지 몰라도 신체비율은 그대로에요. 상체에 비해 하체는 짧고 허리는 길구요.

    미국이나 서양 체형은 허리는 짧고 다리는 길어서 밑위 짧아도 되지만 동양적인 체형은 그러면 불편해요.

  • 3. 초등맘
    '15.11.12 6:56 PM (122.42.xxx.33)

    그렇군요^^;
    청바지가 특히 그렇긴 한데 며칠 전에는 체육복 바지같은 편한 바지를 샀는데도 그렇길래 괜히 짜증이 나더라구요ㅜㅜ 저희 애보고 말랐다고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 4. 그래서
    '15.11.12 7: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이 바지를 만들어요.
    밑위 때문에 옷만들기 독학을 시작한 거죠.
    가끔 놀이터에서 여자애들이 쪼그리고 앉아서 놀 때 엉덩이 골이 보이거나,
    주말에 어린이 도서관에서 애엄마들 엉덩이 골이 보이는데 다른 집 아빠가 흘끗 보면
    제가 다 안타깝더라구요.

  • 5. .....
    '15.11.12 7:30 PM (92.24.xxx.137) - 삭제된댓글

    하이웨이스트 청바지 입는데, 저한테는 그렇게 딱히 하이웨이스트가 아닌거 같아요.

  • 6. 옷이 입을수가없어요
    '15.11.12 7:57 PM (220.76.xxx.231)

    아이옷이고 어른옷이고 밑길이짧고 스포츠웨어도 다리통이 홀태바지가되어서
    바지가 태가안나요 옷도비싼데 싸구려옷 오래된거 입는것마냥 아주마음에 안들어요
    나는죽어도 못입어서 그런옷은 안입어보고 사지도 않아요
    숙녀복도 바지가딱들어붙으니 위에옷이 길어지잖아요 붙는옷 민감부위 때문에
    우리동양인에게는 그스타일 안어울려요 나는절데로 그런스타일옷 안사요 위에옷이긴옷
    옷이불편하고 숨이 안쉬어져요

  • 7. ....
    '15.11.12 8:19 PM (211.172.xxx.248)

    얼마전 밑위가 좀 짧은 청바지를 사왔는데..그거 입고 다니면 나중에 질염생겨요..

  • 8. 중등
    '15.11.12 8:59 PM (183.109.xxx.55)

    바지사러 갔다가 그냥 왔네요
    하체가 통통해서 배기바지 있음 사려고 했는데
    스키니만 있네요
    잘못 앉으면 뒤가 다보여서..

  • 9. 질문
    '15.11.12 9:04 PM (122.32.xxx.99)

    그러니까왜그렇게 만들죠? 밑위길이가짧은체형이 멋진건가? 넘 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75 교원 빨간펜에서 영어 수업 해보신분~ 2015/12/06 4,997
506574 저번주 말 부터 아파트 매물이 늘었어요. 9 dma 2015/12/06 4,550
506573 배꼽빠지게 웃고싶어요. 3 .. 2015/12/06 809
506572 “찍히지? No! ‘찍지’ 마세요” 강남역 몰카 근절 광고 주목.. 민심은천심 2015/12/06 634
506571 개신교에서 얘기하는 '승리'의 의미가 뭔가요? 7 승리하리라 2015/12/06 1,078
506570 징징거리는 직장사람 1 .... 2015/12/06 1,077
506569 둔산동쪽 수영장 5 여쭙니다 2015/12/06 1,439
506568 중학생 남자아이.. 5 ㅡㅡ 2015/12/06 1,155
506567 82사이트에 궁금한 게 있어요~ 2 ... 2015/12/06 535
506566 사랑이네 지겹다~ 9 2015/12/06 4,244
506565 컴퓨터가 작아서 팝업창이 끝까지 안보여서 누르기가 안되는데요... 1 소라소라 2015/12/06 591
506564 시댁 김장날 전화 안 드려서 남편과 싸웠습니다. 37 후루룩국수 2015/12/06 15,531
506563 층간소음에서 아랫집은 을이군요.... 6 우와 2015/12/06 1,880
506562 워커? 앵클? 요즘 어떤 신발 신고 다니세요? 1 dd 2015/12/06 1,081
506561 시동생이 로스쿨 가겠다던데 괜찮을까요? 3 츠릉 2015/12/06 2,240
506560 저는 못된거 맞죠... 5 마모스 2015/12/06 1,821
506559 연두부 같은건 집에서 못 만들겠죠? 연두부 2015/12/06 331
506558 기숙사생활하는 대학생 용돈 얼마나 주나요? 11 대학 2015/12/06 4,257
506557 “문-안 두 사람, 계속 공 주고받는 것 지겹다” 조국 “제발 .. 56 ... 2015/12/06 2,135
506556 이 옷 좀 봐주세요 78 지팡이소년 2015/12/06 14,409
506555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1 궁금 2015/12/06 976
506554 강남의 재수학원들은 수능성적 컷 어느정도를 받을까요. 2 재수학원 2015/12/06 1,940
506553 펌) 잊을 수가 없지. 너무 행복했으니까 4 .. 2015/12/06 2,422
506552 동네청소 강요하는 사람들 1 .. 2015/12/06 959
506551 휘슬러,실리트 제품들 백화점과 인터넷 차이 2 다른가요? 2015/12/06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