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란 동물이 신기한 점이...

... 조회수 : 5,825
작성일 : 2015-11-12 11:01:42

좋은 사람은 너무 좋고 싫은 사람은 잠깐만 만나는 것도 싫고

호불호가 강한 성격이다보니... 제가 중간이 없는 거일 수도 있는데요.

주위 보면 남자들이 여자가 좋아서 같이 자는 게 아니라, 싫지 않아서 같이

자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여자들에게는 사귄다 말하지만 사실은 평소에는

무관심하고 문자 몇 개 보내는 게 다인 그런 연애.

순진한 여자들은 애타하고 남자에게 따지고.

절대 헤어지자는 말 안하고 나가 떨어지게 만들고.

 

그리고 솔직히 업소도 그렇잖아요.

남자가 아무리 멋있고 잘생겼어도 나만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직업적으로 ㅅㅅ를 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잘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거 상관하지 않는 남자들도 많고.

그 정도로 성욕이 절박한걸까요?

자위로는 해결이 안되는걸까요?

 

IP : 1.250.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이
    '15.11.12 11:15 AM (121.188.xxx.142)

    사실..이건 남자들의 특성이라기보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나요?

    남녀상관없이 친구관계도 딱히 죽고 못살게 좋아서 어울리는게 아니라 그냥저냥 유지되는 경우도 많죠.

  • 2. 친구와 남녀사이는 다르지 않나요...
    '15.11.12 11:2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친구는 여럿 둘 수 있는 것이라 그냥저냥도 상관 없지만
    남친은 배우자가 될 수 있는 존재이고...

  • 3. 친구와 남녀사이는 다르지 않나요...
    '15.11.12 11:2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친구는 여럿 둘 수 있는 것이라 나쁜 친구만 아니라면 그냥저냥도 상관 없지만
    남친은 배우자가 될 수 있는 존재이고...

  • 4. ...
    '15.11.12 11:26 AM (1.225.xxx.243)

    제 생각엔 첫 문단은 그냥 남녀 모두 해당되는 것 같아요.
    두번째 문단은 남자와 여자가 성을 대하는 관념의 차이인 것 같아요.

  • 5. nopv
    '15.11.12 11:31 AM (125.180.xxx.190)

    여자란 동물들은 원나잇 같은 거 안 한답니까

  • 6. 남자들은
    '15.11.12 11:31 AM (112.184.xxx.158)

    잠자리의 대상을 가리지 않아요.
    아주 나이가 많거나 외모가 너무 처지지 않는 이상 상관 전혀 안해요.
    사랑이 있든 없든 상관없어요.
    육체적으로만 좋으면 마냥 좋은거에요.
    기본적으로 새로운 여성의 몸에 대해서 욕구가 많아요.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자신이 남자답다는 사실을 인정 받으려하구요.
    그런 본능을 제어 잘하고 윤리적으로 바른 남자가 가정적이에요.
    근데 그게 보통 남성성과 역의 관계라서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자는 외도와 떼려야 뗄수가 없어요.
    또 남성성이 강한 남자가 경제력이 더 좋은 경우가 많구요.폭력적인 성향이 크지요.
    남성성이 적은 남자는 가정적이에요.
    반면에 남성성이 강한 남자보다 경제력과 성적능력이 떨어지는게 대부분이에요.
    장점만 갖춘 중간성향의 남자는 찾기가 힘들구요.

  • 7. 112님
    '15.11.12 11:3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그럼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서 성적으로 자기 제어력이 뛰어난 사람은 없을까요?
    경제적 능력이 좋다면 인내심과 자제력도 뛰어날 것 같은데...
    일에서의 자제력과 성적인 부분에서의 자제력이 다를까요?

  • 8. ///
    '15.11.12 11:40 AM (119.64.xxx.57)

    남자만 그래요?
    요즘은 여자 남자 구분 없던데요.

  • 9. 또 궁금한 점이
    '15.11.12 11:4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본능을 제어 잘하고 윤리적으로 바른 남자는 남성 호르몬이 적다는 얘기인데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비윤리적이기 쉽나요?

    예전 알던 남자가 외모에서부터 남성호르몬이 많은 것 같은데
    경제적으로는 괜찮은데
    업소 잘 가고 바람기 많은 것에 플러스 도덕성이 아주 부족했거든요.

  • 10. 또 궁금한 점이
    '15.11.12 11:4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본능을 제어 잘하고 윤리적으로 바른 남자는
    가정적이고 남성 호르몬이 적다는 얘기인데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비윤리적이기 쉽나요?

    예전 알던 남자가 외모에서부터 남성호르몬이 많은 것 같은데
    경제적으로는 괜찮은데
    업소 잘 가고 바람기 많은 것에 플러스 도덕성이 아주 부족했거든요

  • 11. ///님
    '15.11.12 11:4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여자는 윤리적인 가치관을 떠나
    기본적으로 임신의 두려움이 있지 않나요?

  • 12. ㅡㅡㅜㅡ
    '15.11.12 11:45 AM (216.40.xxx.149)

    남자는 가능한 씨앗을 널리 많이 퍼뜨리려는 본능
    여자는 우수한 씨앗만 골라 정착하려는 본능

  • 13. ///
    '15.11.12 11:46 AM (119.64.xxx.57)

    그거야 그들의 문제니 속속들이 알수없겠지만. 워낙 피임방법도 많고.
    여하튼 점점 성에 관해서는 여자는 이렇고 남자는 저렇고의 경계? 선입견?은 없어진듯해요.
    그리고 원래 여자는 사랑없이는 ㅅㅅ안한다.
    이말은 남자들이 만들어낸 환상 아닌가싶기도..
    나랑 ㅅㅅ한 여자는 다 나를 사랑해서 한거다. 하는.

    뭐 그렇다구요. ^^

  • 14. ....
    '15.11.12 1:02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정력이 세다기 보다는 ... 부부는 무조건 매일 섹스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남편이랑 사는데요
    바깥일도 잘해요..
    생각보다 잠자리는 매일하지는 못하죠 당연히..

    제가 사실 남편과의 잠자리에 대해서 만족스럽고 이정도면 우리 부부는(특히 나는) 금슬 좋다고 할만하지만

    솔직히 남편한테 꼬리치는 여자들...맘만 먹으면 남편도 그여자들이랑 잠자리 할 수 있을만한 사람인것같아요(남편 미안~~)

    그런데 그걸 막는 방법은 내가 새로운 여자처럼 유혹하고.. 뭐 그런거도 중요하겠지만

    서로 대화하고 시간이지나면서 점점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변화하는 관계가 되어야만...
    본능을 이기고 한여자한테 충실하며 살수 있게 되는것같아요.

  • 15. ....
    '15.11.12 1:04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어쨌든 남자들의 본성에 대해 더 알아보나 마나 남자들은 그렇구요
    특히 한국남자들은 혐오스러울만큼 새 여자 어린 여자에 집착하잖아요. 그러니까 돈 주고 하러 다니겠죠..
    그래서 그런것에 초연하고
    예방하는게 최우선인것같아요.
    처음에는 예방하려고 연구하던것이 이제는 주체적으로 즐길줄 알게 되니 좋구요.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은 이렇게 갈고 닦은것을 남편 말고 다른 남자한테 사용할 생각을 쉽게 하지 않는다는거..

  • 16. ,,,
    '15.11.12 1:0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어쨌든 제남편을 보면
    남자들도 속궁합이나 성격이 모두 잘 맞는 여자를 만나서
    안정적인 결혼생활 성생활을 하는 남자들은
    밖에서 굳이 더 찾진 않는것같아요. 자위나 성매매를 하지 않아도 부인과 마음껏 성적인 환타지를 실현해 가면서 사니까요.. 덕분에 바깥일도 더 잘풀리고..

  • 17. 답이 늦었네요.
    '15.11.12 2:12 PM (112.184.xxx.158)

    남성호르몬이 많으면서 자기절제가 강한 남성은 있겠지만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
    경제적능력이 좋은게 제가 봤을땐 사업분야에서 좋은 역량을 발휘한다고 생각해요.
    독단적인 결정과 추진력으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사업에서 성공하는게 남성성을 가진 남자의 특징이고 그게 경제력이 있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알다시피 회사 사장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여자문제에 있어서는 인내력과 자제력이 없어보입니다.
    자기분야에서는 인내력이 있겠지만 적어도 여자문제 있어서는.
    그리고 위에 119님 여자가 사랑이 있어야 잠자리가 가능하다고 하는거는 여자들의 핑계이지 남자들의 말이 절대 아닙니다.

  • 18. ???
    '15.11.12 8:18 PM (59.6.xxx.151)

    도덕적으로 여자들에게 더 많이 요구하는 문화 때문에 그런 거지

    여자도 호빠 매춘부, 제비 사랑해서 자고
    원나잇은 남자끼리 하겠어요

    남자는 성욕 컨트롤 못해
    라는 관점이 남자들에게 면죄부가 되죠
    여자들이 주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101 abc의 good morning america 한국에서 볼수있나.. 1 Pp 2015/12/11 574
508100 스타벅스 민트 다이어리 받으신분들께 질문 19 몹시 2015/12/11 3,069
508099 신세계상품권과 현대상품권 중..? 6 겨울이 2015/12/11 1,099
508098 썬스틱 다써갈무렵 dd 2015/12/11 647
508097 급질 ㅡ 일산동물병원추천좀 3 ..... 2015/12/11 1,393
508096 얼굴 피부 어두우신분들 카멜 코트 어울리나요? 7 기본이라던데.. 2015/12/11 3,678
508095 식기세척기 린스 2 친환경 2015/12/11 1,272
508094 문재인 안철수 관련글은 클릭금지..국정충글로 판단됨.. 15 먹이주지 말.. 2015/12/11 592
508093 베란다 페인트 칠해보신 분~ 1 청소대마왕 2015/12/11 1,205
508092 국제인권단체, 경찰의 물대포 사용, 명백한 국제기준 위반 4 독극물대포 2015/12/11 488
508091 긴급 도도맘이랑 불륜 중인 강용석한테 댓글로 소송당하신 분들 34 애가셋 2015/12/11 20,714
508090 집사는 문제 조언구합니다 자산8500만원입니다. 9 ㅇㅇ 2015/12/11 2,584
508089 문재인의 정체성이 난 뭔지 몰라 7 ... 2015/12/11 572
508088 고3겨울방학끝나고 학교안가도 무방한가요? 2 궁금 2015/12/11 2,303
508087 지스트, 고대 공대 결정. 도움 청합니다. 47 고민맘 2015/12/11 5,714
508086 병설이 됐으면 무조건 보내시겠어요? 18 내년6살 2015/12/11 2,769
508085 금리 낮춰서 갈아타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015/12/11 591
508084 싱가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투숙해보신 분(방 인원 관련 질문) 5 ... 2015/12/11 2,984
508083 집 바닥재 밝은색/진한색 어떤게 좋으세요? 16 질문 2015/12/11 2,946
508082 농약 할매 무기징역 구형받았네요 14 천벌받아라 2015/12/11 5,759
508081 마를 갈았는데, 요거트가 됬어요?? 2 뭐가 잘못됬.. 2015/12/11 594
508080 직장다니면서 박사하신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어요. 궁금.. 2015/12/11 851
508079 자식들을 다 똑같이 사랑한걸까요? 9 부모 2015/12/11 1,552
508078 진보라가 김제동한테 사심있다고 고백했는데요 6 고백을..... 2015/12/11 4,863
508077 지멘스 흰색 vs 실버 5 살림장만 2015/12/1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