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쩍벌남같은 기분, 전철에 앉았을때 팔꿈치로 옆구리 닿는것도 상당히 불쾌하네요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5-11-12 09:37:37

지하철 쩍벌남이나 다리 꼬아서 통로에 내놓는 행동도 불편불쾌한데요.

옆에 앉은 남.자.가 팔을 배앞에 모으지 않고 그래로 내려 본인 옆구리에 붙이고 앉으니

옆에 앉은 제 허리에 딱 닿네요.  가뜩이나 지하철 의자 1인분 사이즈가 작은듯한데

팔뚝까지 자리를 차지한 꼴이되더라구요.  옆사람 자리 침범하게 되고요.

남자 팔뚝이 제 옆구리에 지속적으로 닿아있는데 결국 못참고 서서 왔어요. 


핸드폰 게임하고 있던데 양팔을 앞으로 모아서 하지않고

의자등에 팔뚝을 지지하고 게임을 하더라구요. 




IP : 175.192.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15.11.12 9:43 AM (182.209.xxx.9)

    뉴스에 나온 동영상 보고 놀란게..
    쩍벌남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지하철 내리면서
    그 남자를 발로 차고 내리더라구요.
    오죽 짜증났으면;;;;;;;;;

  • 2. ㅇㅇㅇ
    '15.11.12 9:50 AM (218.236.xxx.232)

    스맛폰 게임 안하는게 어딥니까,, 한시간 내내 팔이 덜덜덜

  • 3. 많이 이기적
    '15.11.12 9:52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남자들 거의 그래요. 여자들 배려심보다 못하다는 것을
    지하철에티켓으로 알겠던데요.
    앉을 때, 지긋이 양팔을 비짚고 낑겨 넣으면 힘으로 옆사람에게
    물리적 저항감을 느끼게 하고 게임, 드라마 보고 있어요.
    본인들만 팔 편하게 스마트폰 하고 싶은지 몸을 무언으로 밀고
    신경쓰게 하면 미움 들데요. 왜들 그런지. 비짚지 말고 가끔씩이라도
    몸을 앞으로 내어 좀 개인 볼일 보던가요. 그저 본인만 하는 젊은 남자들 한심자체.

  • 4. 신경과민+피해망상
    '15.11.12 10:14 AM (125.180.xxx.190)

    배려심은 여자들이 없네요
    젊은 남자일수록 체격이 크고 어깨가 넓죠
    좁은 지하철 좌석에서 옆사람과 몸이 닿는 건 불가피한 일인데 그게 싫으면 택시나 자가용 타고 다녀야죠
    무슨 결벽증도 아니고...

  • 5. 윗님이 딱 그런 예의 승객이다
    '15.11.12 10:26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신체가 뭘 크다구.옆사람이 않아 있는 상태면
    자신이 허리세우고 자세 잡아 앉고 싶어도 나중에
    앉았으니 옆사람들 몸을 피해 물리적 힘으로 비짚지 않고
    앞으로 몸을 기울이던가. 배려 없는 이유가 있네요. 무지해요.
    본인 몸만 아는. 이런 인성들 회사상사나 동료들이 알고
    상대 않하고 피하지요. 결국 본인이 뭐 잘못 한지도 모름.

  • 6. 피해망상아님
    '15.11.12 10:44 AM (122.34.xxx.138)

    그냥 팔이 닿는것과
    타인 팔꿈치가 옆구리에 닿는 것과는 다르죠.
    옆구리가 얼마나 민감한 부위인가요.
    나는 팔을 앞으로 모아 옆사람과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데
    지만 편하자고 겨드랑이 활짝 열고 팔꿈치로 남 옆구리
    찌르면 얼마나 불쾌한대요.

  • 7. 공감
    '15.11.12 10:48 A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겨울에 온이 두터워서 닿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팔을 앞으로 모으고 가방 위에 놓는데요.
    남자분들 중에도 그런 걸 알아서
    팔을 앞으로 빼서 앉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8. 공감
    '15.11.12 10:50 AM (39.118.xxx.147)

    겨울에 옷이 두터워서 닿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팔을 앞으로 모으고 가방 위에 놓는데요.
    남자분들 중에도 그런 걸 알아서
    팔을 앞으로 빼서 앉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9. .....
    '15.11.12 10:51 AM (175.192.xxx.186)

    신경과민 피해망상은 아니에요.
    자리 좁아서 옆사람과 닿는 그런 수준이 아니에요.
    성추행 느낌나요. 그 사람이 팔만 자기 배앞으로 빼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 10. 맞아요.
    '15.11.12 10:55 AM (39.118.xxx.147)

    그거 당해보면 아주 불쾌해요.
    느낌이 다르죠.
    저도 아주 기분이 나쁘면 내렸다가
    다른 칸으로 갈아타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 기분 나쁜 표정 지었다간
    봉변 당할지도 모르니 알아서 피해야 해요.

  • 11. 배려
    '15.11.12 2:01 PM (121.166.xxx.169)

    덩치 큰 남자도 안 닿으려고 조심하니 괜찮고

    보통 체격의 남자도 1.5자리 차지하듯 앉아 있으면 정말 불쾌하고 불편해요.

    옆구리 전 이해합니다. 결벽증 아닙니다.

    그리고 여자들 다리 꼬고 앉아서 앞사람 다리 차는거 정말.. 아.. 이러지 않으셨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712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5,015
510711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3,146
510710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2,075
510709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489
510708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955
510707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299
510706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271
510705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2015/12/17 2,584
510704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맘보달걀 2015/12/17 4,302
510703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2015/12/17 1,975
510702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당원동지여러.. 2015/12/17 1,155
510701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8 집안일 2015/12/17 49,731
510700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17 1,004
510699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슬프네요 2015/12/17 11,325
510698 당신 참 나쁜 사람.. 김석균..잠수사 500명 투입은 거짓말 6 들통난 2015/12/17 2,683
510697 쳐진다고요? 7 곧 장모. 2015/12/17 2,856
510696 대한민국 외교관들 대대적으로 물갈이 해야 18 미국좋니? 2015/12/17 4,607
510695 길고양이 유인·포획해 생고기로 유통..'캣맘' 신고로 검거 2 뭐이런인간들.. 2015/12/17 2,686
510694 마지막 아들 사진 공개한 아빠, 눈물바다 된 세월호 청문회장 5 ... 2015/12/17 6,249
510693 아들아 딸들아 3 민트 2015/12/17 1,654
510692 1년 만에. 돌아오는제사. 4 82cook.. 2015/12/17 3,165
510691 눈치없는아이 11 그냥 2015/12/17 5,798
510690 이런다고... 1 ... 2015/12/17 867
510689 지금 상황이 2002년 대선 때 연상시켜요 9 하늘 2015/12/17 3,268
510688 진중권트윗 49 bee 2015/12/17 7,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