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받은 땅을 파시겠다는데...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5-11-11 13:20:58

글쓰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의견 한 번 여쭤 볼께요.

시아버지가 몇년 전 재산 정리를 하시면서 저희에게도 약간의 땅을 증여하셨어요.

그 때 증여세 같은 세금 저희가 다 부담했고 현재까지 세금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땅값이 조금 올랐나 봐요.

갑자기 시부모님이 그 땅을 팔고자 하십니다.

땅값이 두 배 세 배 이렇게 엄청나게 오른 것도 아니고 부동산 말로는 보유 기간이 짧아 세금 내고 나면 별 이득도 없다는데 파시고자 합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증여세 물고 미리 주셨는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것도 아닌데 저희랑 상의도 없이 느닷없이 파신다고 하는지 조금 서운합니다.

남편은 어차피 아버지가 사신 땅이니 알아서들 하시겠지 이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도 안 하네요.


IP : 121.17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소리여요..
    '15.11.11 1:30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이름으로 된 걸 왜 타인이 팔라 마라에요
    증여 해 준걸 팔아 돈 챙기면 그게 증여에요?

  • 2. 뭔 소리여요..
    '15.11.11 1:30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이름으로 된 걸 왜 타인이 팔라 마라에요
    증여 해 준걸 팔아 부모가 돈 챙기면 그게 증여에요?
    괜한 세금 주고 뭐하는 짓인지?

  • 3. 그대로
    '15.11.11 1:31 PM (211.230.xxx.117)

    부동산 말을 그대로 말씀드리세요
    그럼에도 파시겠다 하시면
    뭔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말씀하실거고
    그냥 아까워서 팔겠다 생각하셨다면
    그동안 세금도 다 냈는데
    나눠주시겠다 하시지 않을까요?

  • 4.
    '15.11.11 1:31 PM (221.146.xxx.73)

    시아버님이 현금이 필요한가보네요

  • 5. 애국자네요
    '15.11.11 2:24 PM (211.201.xxx.49)

    차라리 시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다가 파시면 증여세를 안내도 되는거였는데 굳이 증여세를 나라에 헌납하시니...애국자가 따로 없으시네요.
    그리고 아마 증여후 5년이내에 매도하시면 양도소득세를 더 납부하시게 될수도 있어요.

  • 6. ㅇㅇ
    '15.11.11 3:14 PM (121.165.xxx.158)

    증여후 5년이내에 매도하시면 매입가가 시아버지가 구입할 당시 가격으로 잡혀서 양도소득세 적용 금액이 많아질거에요. 세액결정된 것에서 증여세로 내신 부분은 빠지겠지만요. 증여세뿐만 아니라 등록세도 내셨을텐데 이리저리 이중으로 돈을 쓰시네요.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10 강아지는 천사네요 ㅎㄹㅇㄴ 07:45:43 60
1746609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 07:27:04 1,272
1746608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1 입시엉망 07:07:25 353
1746607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10 ?? 06:46:58 953
1746606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444
1746605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28 ㅇㅇㅇ 04:46:30 4,092
1746604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102
1746603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8 귀여워 03:28:16 1,578
1746602 김건희 재산 현황 8 범죄수익 03:17:45 4,633
1746601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759
1746600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1,260
1746599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17 02:46:20 5,953
1746598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651
1746597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5 .. 02:38:21 1,028
1746596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5 02:31:11 3,797
1746595 40~50대 키플링 백팩 3 여르미 02:14:03 1,612
1746594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2,566
1746593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8 칠리 02:03:14 3,193
1746592 남자들은 5 02:03:12 826
1746591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3 ㅇㄴㅋㅂ 02:02:37 2,292
1746590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14 ㅎㄹㅇㅇ 01:58:24 1,310
1746589 에스콰이어 드라마 10 ... 01:45:17 2,207
1746588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18 그때 01:36:29 3,443
1746587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8 ㅇㅇㅇ 01:36:21 3,278
1746586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