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참으로 의미없는 결혼 10주년...

... 조회수 : 3,828
작성일 : 2015-11-11 02:02:12
어제가 결혼 10주년이었네요.
그런데 오늘 기억이 났네요.
참 의미없네요... 각방 2년째...
지난 추석때 시댁 방문한 후로 함께 집을 나서본 적이 없고
친정같이 간적도 없고...
대화를 나눈 지도 몇달전인지...
간단한 생사확인만 하고 지내는 지금...
참 의미없는 결혼 기념일 날짜가 떠올랐네요...
연애할때도 무심하더니 결혼해서는 지 얌체짓만하고
한번도 내 뜻따른적이 없더니
임신해서는 혼자 내버려두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땐
지 혼자 친구들과 여행가더니...
이젠 지 생활 즐기느라 가족은 안중에도 없고
그 와중에 시부모는 챙깁니다. 지는 입으로 손은 내 손으로...
애 기저귀 한번 안갈고 애가 초등학생되고
애 키운 고생은 한번 안겪고 잔소리는 왜 그리 해대는지
꽁기꽁기 접은 마음이 증오로 바뀌고
악다구니로 싸우길 수십번 하고 나니
이젠 말도 섞기 싫네요...
우리는 쿨한 헤어짐은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 이사때부터는 각자 집을 마련해야겠어요.
IP : 124.11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2:07 AM (222.112.xxx.119)

    이혼하세요.

  • 2. 마음이
    '15.11.11 2:22 AM (125.186.xxx.65)

    아프네요.
    결혼 23년차도 그렇게 사니......

  • 3. 돈은
    '15.11.11 3:18 AM (117.111.xxx.240)

    잘 벌어 오나요?

  • 4. ...
    '15.11.11 8:02 AM (124.111.xxx.24)

    둘다 그럭저럭 버네요... 에혀 아침 일어나니까 지 밥만 차려먹고 있네요. 전 애 밥 챙겨먹여서 데리고 출근해야죠

  • 5. 에휴...
    '15.11.11 9:06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속상하네요...결혼할 자격이없는사람이 결혼을 한것같네요...

  • 6. 너무
    '15.11.11 9:0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공감되요 전 애 어릴때 기저귀가는거 한번 시켰더니 밖에서 돈벌어오는 내가 왜 그걸 해야되냐고 눈 동그랗게 뜨고 따지던거
    안잊혀지네요
    제가 뒤끝이 쩔어서 그런지 결혼생활 10년훌쩍 넘도록 좋은 기억이라곤 하나도 없고
    분노와 증오의 기억밖에 남은게 없으니
    이제 남은 한가지 바램이라곤 헤어질때나마 좋게 헤어지는거 그거 하나 뿐이네요

  • 7. 에휴..
    '15.11.11 9:08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결혼할자격이없는사람 (남편)이
    결혼을한것같네요..

  • 8. 저..
    '15.11.11 9:13 AM (58.227.xxx.79)

    시부모 챙기기 똑같네요 입으로 손으로..결혼기념일에 남편은 골프 치러 가고 저는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고..결혼기념일..아이고 의미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421 모래놀이카페에서 혼자놀겟다고 행패부리는 아기 1 동네 04:10:44 47
1799420 지금 대만에서 가방잃어버린 박소정씨 . . . 04:09:55 112
1799419 공화주의 ..... 04:08:43 32
1799418 적금 보다는 괜찮은거죠 1 양재동 03:43:21 202
1799417 대패 삼겹살 2키로 16,890원 삼겹살 03:14:33 164
1799416 그냥 보기 좋은 영화 추천 111 03:06:42 151
1799415 3천 빌리고 잠수탄 대학동창한테 고소당한 사건 1 실제사건 03:05:00 722
1799414 K리그시작이네요 .. 02:36:16 175
1799413 동대문에 빅사이즈 모자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민트잎 02:35:22 76
1799412 사람 같은 로봇. oo 02:26:50 204
1799411 주가 오른것과 빈익빈 부익부 5 겨울 02:16:33 879
1799410 비트코인 0.56% 하락으로 회복중 1 ... 02:13:58 622
1799409 그 가족에게 바로 후원하고 싶어요. 2 굿네이버스 02:12:01 628
1799408 10일전에 물어봤는데 이집트패키지 4 10일전에 .. 02:09:27 565
1799407 3년 만에 1억 모은 22살 - 생활의달인 ........ 01:52:49 741
1799406 이죄명은 왜이리도 의도가 보일까요? 13 01:44:44 1,253
1799405 왕사남 유해진 주연 첫 1000만 영화이길! 6 ㅇㅇㅇ 01:39:08 739
1799404 김정은 딸 김주애 나이가 8 ㅇoo 01:28:29 1,589
1799403 거실에 있는 tv를 10 .. 00:56:55 849
1799402 현금비중 50프로 이상 8 위험관리가 .. 00:56:34 2,152
1799401 왕사남 벌써 766만이네요 6 ... 00:55:02 1,066
1799400 단타쟁이 2 주식 00:54:14 971
1799399 트럼프는 악마네요 13 .... 00:49:42 2,401
1799398 단과대학 학생회비 내시나요? 3 학생회비 00:47:25 390
1799397 하안검 10 하루 00:39:36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