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현금 보유 하는게 맞나요?

서민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5-11-10 09:31:35

저희 가정 연봉 4천 안되니 서민 맞죠? ^^

이사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사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에요.

계약기간도 1년이나 남았고 집을 내놔도 나가지도 않아서

그냥 이사 포기하고 현금 보유하고 있는 게 맞는가요?

현재 집은 월세라 보증금 조금만 걸려 있어요.

이사를 가려고 해도 집을 사야 하는데 지금은 대출금도 부담스럽고

돌아다녀 보니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집도 없네요.

부동산에서는 전세가 없고 금리도 싸니 올해 내내 매수세가 강해서

비싼 집 보다는 저렴한 집들이 더 값이 오르고 방향 좋은 물건들은

나오는 쪽쪽 팔려버려 지금은 매매 물건도 없다고 하네요.

한번 거래를 한 중개인이라 제가 돈 없는 줄 알고 급하지 않으면

좀 기다렸다 사라고 하는데 꼭 이사 안해도 되는 상황 같으면 그냥 있을까요?

이사 안하면 집은 1년 후 사던가 3년 후 사던가 둘중 하나에요.

지금 생각은 이대로 있으면서 평생 살아도 좋을 동네 분양권이나

2년후 제가 사는 도시에 새아파트 입주가 한꺼번에 쏟아져서 그때 집을 살까..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이삼년내로 주택단지 재개발 물건까지 공급과잉으로

집값 하락까지 염려 된다는 기사까지 나오는 동네 중 하나구요.

IP : 112.173.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bl
    '15.11.10 9:38 AM (182.230.xxx.231)

    전 지난주 토욜에 집 팔았습니다.
    지굼 가격이 상투는 아니지만 어깨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요.
    팔고 타 지역에 하나 사둘까 여기저기 상담 다녔는데..
    지금 매수세가 한풀 꺾였고 내년 가을정도엔 지금보다 약간 조정이 있을거라는 말이 다수네요..
    부동산 관련 카페들 들어가보면, 강력 상승론자들이 대부분이라 불안하긴 한데요..
    (딸랑 집한채있는걸 판지라)
    저도 원글님처럼 조금 기다리다가 분양권 매수하거나
    입지좋은곳 급매로 나온거 매수할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52 '박원순 괴소문'에 혈안, '찌라시' 증명한 TV조선 2 샬랄라 2015/11/13 1,309
500751 건성피부는 왜 클렌징오일을 쓰면 안된다고 하나요?? 4 건성피부 2015/11/13 3,354
500750 제2외국어(중국어)내신대비 2 고등초보맘 2015/11/13 1,480
500749 딱지떼고 우울증 오겠어요 12 2015/11/13 5,442
500748 대학 합격자 발표 시간 2 커밍쑨 2015/11/13 2,072
500747 크리스마스 연휴 6세 여아와 서울관광 괜찮을까요? 49 서울 2015/11/13 1,217
500746 아이가질땐 남편과 평생 해로할 거라 생각하고 하는 거겠죠? 6 2015/11/13 1,863
500745 스~엉만 리 시리즈 비극 2015/11/13 777
500744 40세.. 임신이라는데 막막해요 49 가슴철렁 2015/11/13 21,798
500743 21세기에 ‘진박·가박·용박’ 타령 外 3 세우실 2015/11/13 894
500742 문재인 능력 대단하네요.. 52 늦가을단풍잎.. 2015/11/13 5,694
500741 분당에서 점 뺄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 2015/11/13 1,145
500740 짜요짜요 2015/11/13 560
500739 아... 윗집이여... 11 ㅁㅁㅁㅁ 2015/11/13 4,393
500738 아이학교 전학시에요 4 원글 2015/11/13 1,212
500737 초등학교 이후 사교육비 땜에 걱정이네요. 13 00 2015/11/13 3,800
500736 점 뺀 후 더 진해지기도 하나요? 2 좌절 2015/11/13 1,571
500735 수능영어 공부 49 수능영어 2015/11/13 3,680
500734 요즘 궁금맘 2015/11/13 940
500733 구차한거 나누는 사람 정말 싫어요. 49 00 2015/11/13 23,832
500732 여러분들은 학력고사/수능 보러 가시던 날 점심 뭐 드셨어요? 7 92학번 2015/11/13 1,146
500731 지난주 홈쇼핑에서 현빈 정수기 보신분~ 3 ns홈쇼핑 2015/11/13 1,818
500730 식욕억제제.. 제 경우 어떤게 좋을까요? 49 도라지 2015/11/13 3,885
500729 박원순, '강용석 이제 용서해주면 안 되겠더라' 16 용서않해 2015/11/13 4,994
500728 정두언 "다들 '벌거벗은 임금' 앞에서...국가적 위기.. 14 샬랄라 2015/11/1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