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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왔어요

ㅜㅜ 조회수 : 5,156
작성일 : 2015-11-09 21:52:42

복부비만이 심해요.

음식을 조절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어떻하면 소식을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40대 주부에요.

뱃살 빼러 어디던 가고 싶은데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 가지도 못하고

창피해서 글도 길게 못쓰겠네요.

 

IP : 112.173.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1.9 9:55 PM (218.235.xxx.111)

    가슴보다
    배가 좀더 나오는게 정상 아니었어요?

    일단,,,전 요새
    장보기를 멀리 갔다오니..배도 좀 들어가고
    소화도 잘되네요...

    50분씩 걸어가서 장보고 버스타고 와요...
    마트가서도 계속 슬슬 걸어다니니...최소 두세시간은 걷는듯..

    이게 의외로 살 안빠질거 같은데...뱃살이 좀 들어가요..

  • 2. 웃자고 쓰는 댓글
    '15.11.9 9:55 PM (1.238.xxx.86)

    제 경우엔,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왔다는건 배가 아주 조금 나왔다는걸 의미합니다.
    배 나온 기준이 가슴이 될 수 없다는..더 슬프네요ㅜㅜ

  • 3. 음..
    '15.11.9 9:58 PM (121.139.xxx.146)

    심각하죠~
    드시는거 조금 줄이고
    걷기라도 꾸준하게 하세요
    건강을 위해서

  • 4. ㅜㅜ
    '15.11.9 9:58 PM (112.173.xxx.196)

    제가 가슴도 작은 편인데 우울증이 심해 한동안 집에서 컴만 끼고 살았어요.
    도무지 움직이길 싫어했죠.
    밥 먹고 나서도 바로 컴..
    그렇게 몇시간씩 앉아 있기만 하다보니 어느새 배가 남산만 해졌어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임신 5~6개월 임산부 같아요.
    지금 어떻게 조취를 취하지 않음 나중에 건강에 이상신호 올까봐 더 무섭네요.

  • 5. 아아
    '15.11.9 9:59 PM (114.94.xxx.76)

    저도 어제 새로산 체중계에 올라갔다 쓰러질뻔한 1인 입니다
    1년사이 10키로는 쪘나봐요

  • 6. 저두요 건강검진이 두려워요
    '15.11.9 10:01 PM (114.94.xxx.76)

    내년 1월초 예약했는데
    간호사가 내 체중보고 얼굴보고 작년기록보고
    황당해할거 같아요

  • 7. 저두요 건강검진이 두려워요
    '15.11.9 10:01 PM (114.94.xxx.76)

    근데요
    지금도 먹고시퍼요
    인간인지 의심스럽네요 제자신이

  • 8. 한동안
    '15.11.9 10:02 PM (112.173.xxx.196)

    이라고 하는건 어언 10년.
    다행히 지금은 정신병이 다 나았는데 이 불은 몸과 뱃살은 어찌 하지를 못하겠네요.
    저 알던 사람들이 지금 살 많이 불은 것 보면 다들 왜그리 살이 쪘냐고 할 정도네요.
    저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제라도 고쳐보려고 하는데 소식하는 비결 알려주세요.
    남편도 저한테 맨날 지 덩치보다 더 크다고 놀려요

  • 9. 우울증에는 햇볕좋아요
    '15.11.9 10:06 PM (114.94.xxx.76)

    같이 운동하고싶네요
    이런맘 딴사람은 몰라요
    전 그래서 동병상련을 느끼네요

  • 10. 식탐이 ㅠㅠ
    '15.11.9 10:08 PM (114.94.xxx.76)

    전 잘 체하지도 않아요
    타고나길 잘먹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살이 급작스레 찌진않았는데

  • 11. ....
    '15.11.9 10:08 PM (114.93.xxx.116)

    저도 작년 11월까지 배가 가슴보다 더 나왔었어요.
    그런데 1년만에 배가 쑥 꺼지고 체중은 7키로 감량했어요.
    비결은 일주일에 세 번, 한 시간씩 헉소리 날 정도로 힘들게 운동했어요.
    운동 종류는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빡쎈 운동하면 됩니다.

  • 12. ...
    '15.11.9 10:09 PM (182.215.xxx.17)

    지금까지 지내온 생활을 확 바꾸신다고 생각하심 되요
    뭘 먹었나 얼마나 움직였나.. 급하게 없애려 마시고요!
    저같은경우 술 빵 떡 치킨 피자 멀리하고 운동이요!
    줄자로 복부와 힙 둘레 재보세요 깜놀합니다 ㅠㅠ

  • 13. 정상체중
    '15.11.9 10:14 PM (112.173.xxx.196)

    갈려면 20키로나 빼야 해요.
    큰애 유치원때만 해도 비만 아니었는데 우울증 앓으면서 비만도 같이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있어 살이 과연 잘 빠질까도 걱정이에요.
    내일부터 조언대로 한번 이 악물고 해보겠습니다.
    이러다 나중엔 밖에도 못나갈 것 같아 두려워요.

  • 14. 일단 하루만 굶어야한데요
    '15.11.9 10:22 PM (114.94.xxx.76)

    그 담부터 소식하기
    근데 전 그게 힘들어서 생식먹고 과일 먹고 하는중이에요
    한끼는 밥 반그릇 먹구요

  • 15. ....
    '15.11.9 10:23 PM (223.62.xxx.3)

    일단 밀가루 음식부터 끊으세요. 믹스커피도 끊으시구요. 최소 저녁 8시 이후부터는 아무것도 드시지 마세요.
    하루에 1시간 이상은 꼭 걸으시구요. 윗몸 일으키기 하루에 50개씩만 하세요.

  • 16. 일단 하루만 굶어야한데요
    '15.11.9 10:23 PM (114.94.xxx.76)

    위가 줄어야하니 하루단식이 좋은방법인데
    전 한끼만 굶어도 탄수화물부족으로 두통이 엄습해요 ㅠㅠ

  • 17.
    '15.11.9 10:25 PM (1.240.xxx.48)

    일단 식욕억제제같은거로 위를줄이고 그후운동하세요
    배가 나옴 모든 병이 걸리더라고요
    당뇨나 고혈압등등
    저도 갑자기4키로쪘는데 배부더...진짜 배는 감춰지지도않아용

  • 18. 예전에
    '15.11.9 10:28 PM (112.173.xxx.196)

    밤늦게 맥주 마시고 안주 먹고 배가 불러 잠이 들곤 했어요.
    스트레스 풀 길도 없고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보니 먹는 걸로 풀었네요.

  • 19. 참 저는 어제부터 보이차
    '15.11.9 10:28 PM (114.94.xxx.76)

    보이차 마시기 시작했어요
    참고하세요

  • 20. 진짜
    '15.11.9 10:33 PM (112.173.xxx.196)

    서서 내려다 보니 제 발끝이 안보입니다 ㅜㅜ
    임신 6개월 이네요.
    애 둘 낳아봤으니 배 보면 대충 개월수 나오죠.-.-;;
    아무리 익명이라도 너무 창피한데 이거 단순히 소식한다고 해결될 수 있을지..
    전문적으로 뱃살관리 해주는 곳이라도 가봐야 할까요?

  • 21. ..
    '15.11.9 10:36 PM (180.70.xxx.150)

    뱃살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단 위주로 섭취하면서 숨 헐떡거릴 강도로, 꾸준히 유산소운동 해야 빠집니다.
    식단부터 운동까지 누군가의 지도를 원하신다면
    근처 피트니스센터 PT 등록하고 다니시던지(운동), 비만클리닉 가서 현재 상태 점검 받아보세요. 식단도 안내해줄겁니다.

  • 22. ..
    '15.11.9 10:37 PM (180.70.xxx.150)

    유산소운동으로 해야 실질적인 뱃살이 빠져요.
    그냥 뱃살관리 하는데로 가시면 배에 있는 근육이 빠지지, 배의 체지방, 중성지방이 빠지지 않습니다. 눈속임이죠.

  • 23. 여유있으심
    '15.11.9 10:51 PM (1.225.xxx.67)

    여유있으심 백병원 비만클리닉 추천해요. 남동생이 거기 도움으로 식단조절(다른 약같은건 처방안받음) 및 운동(어떻게 하라고 가이드해줌) 해서 3개월에 20킬로 뺐어요. 한 100 든거 같아요..식단은 매주 먹은거 세끼 꼼꼼하게 써가면 전문영양사가 가이드해줌..

  • 24. ...
    '15.11.9 11:15 PM (203.234.xxx.155)

    원글님 제가 뱃살 완벽하게 뺀 비결 알려드릴께요.
    일단 공복에 유산소운동을 하세요.
    아침 먹기전에 한시간만 걸으세요.
    그리고 핸드폰에 만보기앱 깔고 하루 만보씩
    걷기 하시구요.
    두번째는 탄수화물을 줄이세요.
    밥은 아침에만 먹는다 생각하고 나머지 끼니는
    단백질과 채소위주로 드시고
    먹을때 두숫가락씩만 남기세요.
    그렇게 세달만 하시면 뱃살 빠져요.

  • 25. 충격받으라고 남겨요
    '15.11.9 11:21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움직이지도않다면서 왜먹어요?
    우울증 스트레스 다 핑계
    그냥 식욕을 못이긴거...솔직히 한심해요
    자신을소중히 여겨요 쫌

  • 26. 도움글
    '15.11.10 12:45 AM (112.173.xxx.196)

    질책 모두 고맙습니다.
    내일부터 꼭 실천 할께요.

  • 27. 동감...ㅜㅠ
    '15.11.10 2:07 AM (114.200.xxx.7) - 삭제된댓글

    진짜 다른사람이 이런말하면 전 웃었을껍니다만..
    지금은 울고싶네요.

    저 20-30대는 살이 안쪄서 살찐다는 거..다 주워먹고 다닌 사람입니다.
    아이 둘 막 출산하고도 최대치가 51...그러다가 48유지하더만..
    나이드니 막막...올라가더니..숫자체크안한지도 오래인데..배가 더 나온..

    근데..잘모르는 사람은 딱좋네합니다(정말 모르는 사람은 모르나봐요,감춰지긴 지나봅니다)
    남보다는 제가 힘들어요.

  • 28. 동감...ㅜㅠ
    '15.11.10 2:09 AM (114.200.xxx.7) - 삭제된댓글

    진짜 다른사람이 이런말하면 전 웃었을껍니다만..
    지금은 울고싶네요.

    저 20-30대는 살이 안쪄서 살찐다는 거..다 주워먹고 다닌 사람입니다.
    아이 둘 막 출산하고도 최대치가 51...그러다가 48유지하더만..
    나이드니 막막...올라가더니..숫자체크안한지도 오래인데..배가 더 나온..

    근데..잘모르는 사람은 딱좋네합니다(정말 모르는 사람은 모르나봐요,감춰지긴 지나봅니다)
    남보다는 제가 힘들어요.

    아..먹는거 줄이라고 하는이가 많은데..그렇게 많이 안먹어요.
    근데 실제로는 이거저거 먹나봐요.
    커피에 설탕,시럽,휘핑...먹다가 남긴 밥 싹싹..유통기한 지나갈려는 빵,과일 등없애버린다느낌으로 챙겨먹어요.이런식으로요 다 먹는게 살,,뱃살로 가나봐요.

  • 29. ㅋㅋㅋ
    '15.11.10 8:2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내얘기네? 하고 들어와 봅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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