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사시는분들 질문드려요??한국에서 보내줬으면 하는것이요~

선물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5-11-09 17:23:26

미국에 있는 사촌동생에게 선물을 좀 보내려고 합니다.

미국오하이오주에 사는데

20대후반 여동생이 필요한 선물이 뭐가있을까요?

아기자기한것 좋아하는 미혼 직장인입니다~!!!!

미국에는 왠만한것이 한국보다 싸고 다 있어

막상 보내려니 좀 막막하네요~

한국화장품, 캐릭터 용품? 이정도 말고

더 좋은것 있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80.224.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벨에포그
    '15.11.9 5:30 PM (119.70.xxx.205)

    저는 미국에 사는건 아닌데 여동생이 미시간에 살아요.(오하이오랑 2시간 거리..^^)
    제가 이번주 수요일에 동생보러 미국가는데
    동생의 요구사항을 다음과 같아요.
    마른 오징어, 쥐포, 진미채,
    에뛰드나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등등에서 나오는
    눈썹펜슬, 기름종이, 손톱정리용품,
    각종 한국산 머리고무줄, 머리띠 등입니다. 제 동생이 30대 미혼입니다..
    20대 후반이라 나이대가 다르긴한데 그래도 혹시나 도움될까 댓글남깁니다^^

  • 2. 원글
    '15.11.9 5:32 PM (180.224.xxx.51)

    와 두분 너무 감사드려요~!!
    참고해서 살께요~!!

    다른분들도 또 있으면 알려주세용~!!!!^^

  • 3. 음...
    '15.11.9 5:34 PM (175.209.xxx.160)

    속옷, 양말도 한국산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면제품.

  • 4. 유지니
    '15.11.9 5:35 PM (211.218.xxx.134)

    미국사는사촌이 몇달전 나왔다 갔는데
    다이소에 봉숭아물들이기 천원짜리 재밌어했고,
    다이소 미키얼굴 그려진 세탁망 이쁘다했구요,
    한국서 유행한 과자라고 허니버터 사줬었구요.

  • 5. 아마
    '15.11.9 5:58 PM (125.128.xxx.70)

    일등이 한국산 생리대일껄요

    한국 생리대만큼 잘나오는거 미국 유럽에서도 별로 없다고
    생리대 많이 보내주세요

  • 6. ..
    '15.11.9 6:13 PM (78.87.xxx.163)

    생리대와 질 좋은 고추가루, 그리고 머리끈.
    동생에게 스프링 같이 생긴 머리 고무줄 보내줬는데 머리 자국 안남고 묶어도 안아프다 엄청 좋아하네요.

  • 7. ^^
    '15.11.9 6:21 PM (39.118.xxx.74)

    윗분이 말씀하신 전화기줄같은 머리묶는거요
    그거 다른나라 사람들도 좋아하더라구요
    결혼안하신거 같은데,,
    멸치 다시마 고추가루등

  • 8. ㅁㅁㅁ
    '15.11.9 9:27 PM (112.149.xxx.88)

    한국마켓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면 대부분 다 구할 수 있긴 한데..
    미국 있는 동안 좀 아쉬웠던 건
    한국의 맛있는 곶감
    그리고 한국의 쫀쫀한 양말이었어요
    미국 양말은 진짜 넝마같았.... 제가 잘 못찾은 거일수도 있지만, 한국양말 좋아요

  • 9. christina9
    '15.11.9 9:40 PM (223.33.xxx.77)

    생리대.네일아트세트. 다이소 베스트셀러 제품들. 이니스프리 마스크팩.스타킹. 양말. 조리김. 과자 등이요. 택배값이 엄청 드네요ㅎㅎ

  • 10. 저는
    '15.11.9 10:46 PM (24.11.xxx.181)

    고춧가루. 건어물(멸치.오징어채.북어채.말린나물)마스크팩. 조미김

  • 11. 미국
    '15.11.9 11:46 PM (66.249.xxx.244)

    햇반은 종류별로 h마트에 있구요. 코스코에도 현미로된 햇반비슷한거 늘 팔아요. 양말은 저도 한국께 좋다해서 사와서 신다가 코스코에서 아동용(성인용은 커서...6.5인데도) 사서 신는데 좋은데요? 한국꺼랑 똑같아요.
    전화선같은 고무줄은 여기도 팔아요.
    생리대는 아직 여기꺼 안써봤지만...나트라케어 이런거 좋지않나요?
    전 주부라서 무조건 고춧가루랑 건어물이지만 미스라면 모르겠네요.

  • 12. 50대 아줌마
    '15.11.10 12:25 AM (118.222.xxx.16)

    딸이 텍사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전 필요한 물건 사러 돌아다니면 공부도 그렇지만 혹 괜한 총 맞을까봐
    한국에서 거의 다 보내 주는데...
    최상급 고추가루와 국산 볶음깨는 아주 많이 보내주는데
    요건 교포 가정이나 주변 한국인께 도움 받았을때 인사용으로,,,
    구이김,한치 말린것,비빔밥고추장(유명비빔밥집 비빔장)
    오리엔탈소스,삼겹살파지소스,비누는외국서사와서다시미국보냄
    머스터드소스,청양고추건조기에 말린것,생리대,국산화장품(중국친구선물용)
    미국에 양념이나 반찬을 보낼때 통무게가 나가니 백설불고기양념장 840g(프라스틱통을 모아뒀다가 사용)
    EMS보낼때는 항상 월요일09시40분 이전에 우체국에서 보내면 인천공항에서 오후에 출발하여
    텍사스오스틴에 한국시간으로
    수요일 오후나 목요일 오전이면 딸이 받아보더라구요,

  • 13. 저도 미국거주중
    '15.11.10 12:45 AM (167.102.xxx.98)

    전 동부라 웬만큼 큰 한국마켓이 여럿있는데 살아서 별로 아쉬운건 없는 편인데
    동생분이 계시다는 오하이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엔 아마존에서 없는거 없이 다 팔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보내주는 사랑이 담긴 소포보단 못하겠죠.

    전 주부다 보니.... 주로 먹거리가 아쉽더라구요. 특히 건어물 같은건 한국마켓에서 팔긴 하는데 상태가 별루라... 멸치 미역 같은건 받아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한국갈때마다 사오는건 얼굴 팩요. 페이스샵이나 이런데서 파는 팩 여기선 엄청 비싸요.
    팬티나 양말... 한국게 짱이구요.
    예쁜 잠옷이나 아기자기한 생활소품들 좋아요.

  • 14. 군자란
    '15.11.10 1:59 AM (76.183.xxx.179) - 삭제된댓글

    오하이오 주에는 H-mart 가 없군요.
    바로 위의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 가야만 되네요.

    각종 장류, 양념류와 김, 미역, 다시마 등은 다른 아시안 마트에 가면, 합리적인 가격에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코슷코에 맛있는 한국김 저렴하게 들어 옵니다. CJ 간고등어랑 냉동만두까지....
    심지어 마트마다 생면도 들어 오는걸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들은....

    발목 스타킹............................. 색색깔로 차고 넘치게.
    진미채 (흰색 오징어포) .............다다익선
    마스크팩 .................................동생분에게도,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세일 할 때 100 개쯤 사서 보내주세요.
    중량이 걱정되시면 마스크팩 시트를.
    나무 면봉.................................미국에서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미세모 있는 칫솔.......................미국에 없어요.
    일회용 장갑..............................요것도 많이 비싸거나 구하기 힘듭니다.
    보들보들한 것 말고 엠보싱된 다이소표 빠닥빠닥한 거.
    장아찌, 젓갈.............................빈 불고기 양념 페트병에 담아 지퍼백에 밀봉해서 같이 넣으면 좋습니다.
    때밀이 수건, 샤워 타올..............설명 생략
    순면 발목양말...........................이하동문
    넓은 쿨파스, 정로환 당의정, 시장표 삼계탕 세트(황기, 대추 들은 거) 등등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77 요즘 이혼이 많긴 많네요 9 2015/11/10 6,385
499676 줄무늬 셔츠 다릴때 눈이 빙빙 돌지 않으세요? 3 ... 2015/11/10 961
499675 부산에서 광주가는 제일 효율적인 교통편좀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15/11/10 3,953
499674 내일 면접이 있는데 여름 정장 입어도 괜찮을까요? 2 메추리알장조.. 2015/11/10 1,886
499673 저가항공 인터넷에서 구입중인데, 수화물추가 어찌하나요? 1 저가항공 2015/11/10 2,090
499672 남사친인 친구가 5 ... 2015/11/10 2,634
499671 철분제 복용 팁 전수받습니다. 10 심한빈혈 2015/11/10 3,364
499670 눈물나서.다른 40대분들도 6 저 이상하.. 2015/11/10 4,321
499669 도라지청... 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ㅠ 3 ㅇㅇ 2015/11/10 2,069
499668 가끔 감정이나 생각을 꺼두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5 000 2015/11/10 1,147
499667 노처녀 ... 회사관두면 그냥 백수 6 선택 2015/11/10 5,610
499666 유승민에 화환 안보낸 청와대, 황교안땐 사양했어도 보냈다 49 샬랄라 2015/11/10 1,911
499665 회사에서는 누가 멀하든 내일만 하면 되는건가요? 2 속터짐 2015/11/10 1,003
499664 비정상회담 보는데 1 ... 2015/11/10 1,823
499663 신종 취업트렌드라네요 6 2015/11/10 4,129
499662 이사가는게 이렇게 힘든 건지 첨 알았어요...ㅜ.ㅠ 4 밤이면밤마다.. 2015/11/10 2,852
499661 자궁탈출증 6 2015/11/10 3,196
499660 올리*영에서 파는 어깨 교정 밴드 어떤가요? 4 ;;;;;;.. 2015/11/09 10,234
499659 발차기 딸 2탄이에요 10 행운보다행복.. 2015/11/09 2,525
499658 위안부 할머니들 생활비 끊는 정부 7 에휴 2015/11/09 1,123
499657 1월말 다낭 숙소고민이요 1 2015/11/09 2,948
499656 지금하는 채식의 함정 나레이터가 누구인가요? 3 성우 2015/11/09 2,341
499655 강황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지 여쭤보려구요. 1 죄송하지만... 2015/11/09 2,323
499654 전업선택... 요즘 후회가 되네요. 49 비가오네요... 2015/11/09 6,959
499653 신승훈 창법이 바뀌었나요? 음음음 2015/11/09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