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이유 예술작품 표현논란가지고 말하자는게 아닙니다!

착각들 하시는데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5-11-07 13:55:55


진중권의 말도 그렇고

지금 예술작품의 다양한 클리쎄, 기호학적 담론,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자는게 아닙니다!

다들 착각들을 하고 계시는데 지금 그런 예술사 논점의 선정논란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고요


진중권씨는 항상 십수년전부터

예술사적 입장에서 외설 예술 이부분만 나오면 무조건 다 괜찮다, 다 오케이, 안될게 뭐있어?

독일에선 포르노방송 24시간 틀어준다 뭐 이런 논리를 초지일관 펼치시는 분이라,

여기서도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만 상당부분 자가당착적 비논리의 모순에 빠져있는 분이거든요

물론 그렇게 다 오케이 해야할 예술사적 관점도 있지요


그런데 이번 아이유건은 아니다 이거에요

표현의 자유가 아니란말이지요


브라질의 문호 J 바스콘셀로스는 이 작품을 통해 전세계인들의 마음에

그냥 그대로의 동심을 남겼습니다

동심- 아이의 마음이란거죠

제제는 그렇게 신화적 상징성을 띄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그리고 있는 거라구요

여기 대해선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수 없겠죠


아이유가 책을 안읽었다 말도 많은데 급하게 읽었다하더라도

그 책의 상징적인 제제를 범죄수준의 섹스상품에 끼워넣은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성모 마리아가 창녀였단 성적 은유를 심어줬던 논란꺼리와는 비교도 못합니다

성모 마리아는 종교적으로 금기시 됐던것을 건드렸다는 의미로 비난이 많았지만

그래도 한쪽에서 예술 어쩌고를 떠들면서 넘어간 부분도 있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는 성인이고요


아이유가 건드린것은 아이입니다

제제를 더럽고 교활한 섹시한 아이로 만들어놓은 것은 어떤 해석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지구상 어떤 아티스트도 이런 모티브를 건드리진 않았습니다

상업적인 마인드에 눈이 멀어, 한마디로 돈에 눈이 멀어,

아이에게 성적코드 입혀놓고 아이유 이미지와 결합시켜 성인여자가 됐지만 속은 아이에요

아이와의 섹스 황홀하지 않아요? 상상해 보시지요? 라면서

말이 좋아 삼촌팬이니 인지력 딸리는 덕후나 판단력 모자란 10대들을 향해 무차별적 무의식 공격을 해대는 것이지요


이것은 범죄로 처벌받아야하는겁니다

아이유가 낸 이번 앨범 전량 회수하고 음원은 자체 폐기 해야합니다

이땅에 그렇게 무식한자들만 살지 않습니다

아이유는 지금 니네들이 뭘알아 내 멘탈은 무너지지 않아 이정도 논란 예상 못했을줄 알아?

라면서 표정을 숨긴 가식으로 처웃으면서 나올때가 아니라 이 논란의 깊은 핵심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할것입니다


가수생명 끝났다고 본다 이따위는 음악 아니야

  

IP : 125.128.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술은
    '15.11.7 2:02 PM (14.52.xxx.171)

    개뿔...
    아이유 노래는 열달후에도 기억되지 않아요
    소속사도 그걸 아니까 저런 컨셉으로 물들어올때 노젓는거죠
    나보코프의 로리타는 예술이라고 해줄게요
    근데 이건 정말 싸구려 은유가 가득한 허세...
    저 젖병이며 우유는 야동과 뭐가 다른가요

  • 2. 그렇죠
    '15.11.7 2:04 PM (125.128.xxx.70)

    엄청난 개후까시 그동안 잡은거에요
    있어보이는척..
    여자 혼자 달랑 나오니 내가 작사하고 기타치고 싱어송라이터인척..
    요즘 대놓고 벗고 섹시한 춤추는 걸그룹과는 차원이 다른 고고한 순수인척..

    아 그 척질에 다시한번 기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현아가 백배 나아요

  • 3. 서명
    '15.11.7 2:09 PM (39.7.xxx.18)

    그..폐기링크..어딨죠?

  • 4. ..
    '15.11.7 2:19 PM (119.94.xxx.221)

    공감합니다.
    소아성애에 대한
    사회적 파급효과와 역기능의 심각성을
    모든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건만
    이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나
    한 개인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치부하는게 넘 답답합니다.
    단호한 정화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이번 사태가 흐지부지 넘어간다면
    노골적인 페도필라는 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이되겠죠.
    잠재적 피해는 상상할 수도 없게 되구요.
    그러므로 아이유 이번 앨범은 폐기되어야 합니다.
    그녀가 의도했건 안했건
    소아성애의 은유적 메타포로 덮어진 상징물이 되었으니.

  • 5. 참나
    '15.11.7 2:22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자진 회수하고 잘못된 부분 반성하고 끝날 줄 알았더니 옆에서 더 난리네요.
    진중권이 늘상 말하는 독일이나 유럽도 소아성애는 중범죄고
    미국은 범죄인들 사이에서도 죽일놈으로 찍혀 감방에 들어가는 순간 끝이라죠.
    그렇게 비교하고 헬조선으로 내려 까는 기준점인 서구인데
    그들이 금기하고 제재하는 것에 대해선 왜 못본척 다른 소리를 하죠? 표현의 자유요?
    그 또한 성인의 욕구일 뿐이죠. 뒤틀린 성인의 욕구에서 제외되고 보호되어야 할 대상이 아이에요.
    아이유는 돈이지만 저 쉴드들은 정말 구역질 나네요

  • 6. 참나
    '15.11.7 2:26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자진 회수하고 잘못된 부분 반성하고 끝날 줄 알았더니 옆에서 더 난리네요.
    진중권이 늘상 말하는 독일이나 유럽도 소아성애는 중범죄고
    미국은 범죄인들 사이에서도 죽일놈으로 찍혀 감방에 들어가는 순간 끝이라죠.
    그렇게 비교하고 헬조선으로 내려 까는 기준점인 서구인데
    그들이 금기하고 제재하는 것에 대해선 왜 못본척 다른 소리를 하죠?
    표현의 자유요? 그 또한 성인의 욕구일 뿐이죠.
    뒤틀린 성인의 욕구에서 제외되고 보호되어야 할 대상이 아이에요.
    아이유는 돈이지만 저 쉴드들은 정말 구역질 나네요

  • 7.
    '15.11.7 2:37 PM (175.223.xxx.58)

    저건 예술의 표현이 아닌 욕망의 배출이죠. 작품성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표현이고 예술인가요? 자신의 욕망을 모방을 통해 배출하는 것일 뿐..

  • 8. 아이유의 라임 오렌지 나무
    '15.11.7 2:51 PM (175.223.xxx.58)

    아이유가 그간 여러가지 일로 상처받고 나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노력은 보이는데.. 그 방향이 심히 걱정되네요. 누구나 어른이 되기 위해 진통같은 아픔을 겪기 마련이죠. 왜 나에게만 이런 나쁜일이 일어났을까 생각치 말고 잘극복해서 성숙한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라네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처럼요,.

  • 9. 아 진짜
    '15.11.7 2:54 PM (125.128.xxx.70)

    왜 하필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갖다 입힌거죠?
    정말 돌은거라고밖에.

    이책의 순수함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청구라도 하라고 하고 싶어요
    제제를 왜 이따구로 니가 뭔대 정신 나간년이 온갖 지랄을 다하는데
    이걸 한국 20대 가수 탑이라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뮤비며 음악이며
    듣고 있어야 하나요?

    한국인으로 너무 한심하고 창피합니다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은 개뿔.
    얘는 일찌감치 텄어요
    예전에 티아라의 지연과 제일 친한 친구 어쩌고 할때부터 알아봤어

  • 10. ....
    '15.11.7 4:04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보다 못 사는 동남아도 소아성애 범죄는 인간취급도 안 해요.
    (동남아 국가 무시하는거 아님)

  • 11. dsfdfsd
    '17.8.14 11:36 PM (104.131.xxx.173) - 삭제된댓글

    dsfsdf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24 고3 올라가는 학생들한테 선물 할만한거 있을까요 ? 3 .. 2015/12/07 754
506723 문재인 대표 페북입니다. 46 아프다 2015/12/07 2,140
506722 은행거래문의-인터넷뱅킹 텔레뱅킹 5 회계 2015/12/07 1,153
506721 안철수지지자글들지겨워요 49 2015/12/07 762
506720 전두환의 민주화 압살 도구 하나인 '소요죄' 적용 검토 3 독재자딸 2015/12/07 552
506719 저도 고등국어 질문 좀 드려봅니다. 복받으실거에요. 1 예비고등 2015/12/07 812
506718 최민수네집에서 키우는 개 견종?? 5 강아지 2015/12/07 12,894
506717 스텐밀폐용기. 써보신분? 3 궁금 2015/12/07 2,485
506716 안철수가 탈당한다면 함께 탈당할 의원은 누군가요? 15 궁금 2015/12/07 1,494
506715 진성 기숙학원에 자녀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절친 2015/12/07 738
506714 조갑제씨 ‘허위사실 유포’ 일베 회원 고소 2 세우실 2015/12/07 808
506713 남자(신랑이나 남친) 외투 구입해 보신분~~~~~~ 2 최근 2015/12/07 679
506712 시어머니 명의 시골집 남편명의로 옮길려면... 49 시골집 2015/12/07 2,916
506711 3차대전은 일어날까? 터키의 러시아 공격은 대리전이다. 4 3차대전 2015/12/07 1,646
506710 전자렌지 이거 환불되나요? 성질나 ㅜ 2015/12/07 488
506709 제주도민은 왜 제주 신공항에 반대하나? 2 신공항 2015/12/07 2,998
506708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5 여자 2015/12/07 1,671
506707 2015년 1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7 468
506706 바늘꿈을 꿨어요 바늘꿈 2015/12/07 3,059
506705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5 나쁜놈들 2015/12/07 671
506704 미국82님들꼐 여쭤요.. 시카고에서 센트루이스 8 .. 2015/12/07 1,180
506703 뉴욕타임스, 삼성 임원 9명 내부자 거래 혐의로 조사 light7.. 2015/12/07 1,108
506702 대학6년씩이나 2 2015/12/07 1,256
506701 기업인이명박이 나라 말아먹은걸로 아직 모자르세요? 49 기업인아웃 2015/12/07 1,014
506700 시어머니한테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24 ... 2015/12/07 1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