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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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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영어 책 읽기-정녕 궁금한데요..

다인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15-11-07 11:16:05

이제 영어 좀 가르쳐 볼라고 마음의 준비중인데요.

보통 엄마들이 하시는 말이 집에서 꾸준히 영어 책 읽어주면 좋다..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도통 이해가...

완전 유아도 아니고 이중언어 환경이 아니기 땜시 외국어 책을 읽을라믄 단어도 알아야 하고 기본적인 문장구조도 알아야 하는데요....그럼 이런 것들을 미리 가르치면서 영어 동화책이나 쉬운 책들을 읽히신다는건지요?

그게 6세 7세 어린 나이인데도 가능해요??

저는 그것이 너무 궁금해요.

7살 어린애 붙들고 단어 하나하나 뜻 가르치면서 책을 읽어나가는게 맞는건지요

집에 있는 쉬운 책 읽어보라고 하면 듬성듬성 읽기는 읽어요. 근데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니 금방 흥미를 잃더라구요.

영어는 유치원에서 파닉스 해서 "I like to ride a bike" 딱 이런 수준은 이해하는거 같은데

그럼 이런 수준의 책을 계속 읽히면 되는건가요?


어떤 새로운 책을 읽었을 때, 첨 보는 단어가 나오면 짚어서 알려주고 (한국어 뜻으로) 그리고 넘어가면 될까요?

근데 조금만 문장이 길어지면 아예 읽는 것도 거부해요.

그리고 영어 DVD 도 보여주면 좋다고 하시는데 그럼 한국어 자막 없이 보여주라는 거지요?

근데 그럼 이해를 몬하는데 볼까요? 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왜냐면 저도 공부해봐서 알지만 아는 만큼 들리는 거라.....

미리 스크립트를 공부하고 보고 듣는게 효과적인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완전 "공부"가 되는 거니 애한테 적용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에휴 결국 학원을 보내야 하는걸까요? 학원 보내면 될까요.......


저는 사실...영어를 하는 편인데요 원어민 수준은 아니고 미국 회사 다니고 본사 애들이랑 일하고 회의하고 뭐 그러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일 뿐이어요..그래서 제가 과거에 공부하던 방식만 익숙해서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잃지않고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전혀 모르겠어요. 집에서 애한테 영어로 얘기하고 그런거는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제가 영어로 얘기하고 그러면 애가 싫어라 해요..허허

애가 모국어도 뛰어난 편이고, 책도 좋아하고, 혼자서 글 쓰는거(집에서 심심하면 동화책 만들며 놀아요) 좋아하는 어린이인데...영어가 중요하다 초등학교때 "완성" 해야 중고등때 편하다 뭐 이런 얘기 들릴 때마다 아 당췌 뭘 어찌 시작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불안감만 가득 생기고, 괜히 학원보낼까 기웃거리게 되요.

근데 학원 보내면 애가 실력이 늘까요? 과연...? 제대로 자기 실력이 되는 걸까요?

근데 너무 어려서부터 학원보내는 것도 싫고...우째야 좋을까요?

앗..쓰다보니 중언부언 난리도 아니에요..그러니께 저의 궁금증은 책을 어떤 식으로 읽히는 것이냐 입니다 하하

무식쟁이 엄마에게 한 수 가르침을 좀 주소서..

IP : 39.118.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글이 도움이 되실듯
    '15.11.7 11:17 AM (58.126.xxx.56)

    이 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2. ..
    '15.11.7 11:21 AM (180.229.xxx.230)

    그림 이쁘고 내용 쉽고 사랑스런걸로, 물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것으로 가볍게 들려주세요. 원어민 음성 나오면 더 좋구요.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 다 도움 되요.
    영어에 대해 낯설지않게 하는것 그게 제일 큰 목표라고 생각해요.

  • 3. 방법이야
    '15.11.7 11:27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많고 다양한데... 엄마가 웬만큼 정성 들이지 않고서는 힘들어요.
    학원 보내고 사이드로 책을 많이 읽히세요.
    엄마가 영어를 좀 하는거랑, 애 영어교육을 이끄는 거랑은 많이 달라요.
    저는 내내 집에서 애를 이끌어준 엄마인데, 다 키우고 난 지금, 웬만해선 그냥 학원 보내라 주변에 말해요. ^^
    들이는 시간, 노력.. 쉽고 간단해 보여도 무지 힘든 일이에요.
    즐기면서 하긴 했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전 안하고 그냥 학원 보낼 겁니다.

  • 4. ....
    '15.11.7 11:27 AM (221.157.xxx.127)

    쑥쑥몰 들어가서 둘러보세요~보통 영어씨디 디비디 등등으로 어느정도 영어에 귀를 트이게하면서 오알티나 노부영책보여주는데 울아이는 3세때도 뜻을아는지모르는지 영어노래 영어책 다 외웠어요 기억나는게 에릭칼 브라유베어브라운베어 왓두유씨 책넘겨가며 그림보며 끝까지 노래부름.

  • 5. --
    '15.11.7 11:53 AM (14.47.xxx.104)

    저도 어지간하면 학원 보내라 하고 싶네요-
    엄마는 학원 공부 복습정도의 도움만--
    주변에서는
    책으로 읽히라 하는데 동화 책 어려워요-쉬운책 구하기힘들고 비싸고 에너지 정말 많이 들어요

    우리애 초등 고학년인데 학원 보냈는데도 유치원생 보다 더 몰라서 학원 끊고 제가 가르친지 거진 일년 되가는데 그동안 엄청난 속도로 늘긴 했어요, 말하기ㅡ듣기--읽기들
    그런데 정말 산고의 고통 같은 에너지가 쏟아지더군요-
    제가 성인영어 가르쳐 봐사 쉬울줄 알았는데 자식은 아니더라구
    특히
    공부 머리 없는 아이 가르치면서 헬렌켈러를 가르치던 쌤의 기분이 어떨지 심히 공감 가고 그러더군요-
    달래고 혼내고 모든 것을 하나하나 펼쳐서 설명해야 겨우 알아듣고 그마저 오분 지나면 도돌이표--
    만약 님의 아이가 저희 아이처럼 공부머리 없는 거 아니라면 좀 도전해 볼만 할수도 있겠네요-그래도 힘든 길이에요-
    그리고
    일곱살이면 엄마가 집에서 영어 쓰는 거 싫어할 거라 첫스타트 부터 조금 힘들거에요-
    차라리 하루에 이십분 정도 영어랑 놀기를 하세요-
    그것도 엄청난 에너지 필요하지만 그래도 그건 거진 성공적이에요-

  • 6. --
    '15.11.7 12:01 PM (14.47.xxx.104)

    아 그리고 6~7세가 읽기 좋은 책은 tiny talk 가 좋드라구여- 동화는 아니고 영어유치원에서 주로 쓰이는 교재인데 수준에 맞는 거 구입해서 읽어주면 하나 하나 설명 해줘야 하나 ?라는 고민 안 생겨요- 대신 내용은 좀 없어요

  • 7. 귀가 트여야해요
    '15.11.7 12:06 PM (175.213.xxx.5)

    많이 듣고 책 많이 읽는거 중요해요.
    언어는 타고난 재능 (언어감각 ) 노력과 시간이죠.
    어릴때는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하게 해줘야하고 차츰 플러스 해나가야 된다 생각해요.
    고학년되면 거기에 학습적인것도 플러스되게 학원등을 보내주고요.
    자꾸 확인 하려고 하거나 부모가 조바심 내면 안되구요 걍 길고 꾸준하게 보세요.
    저희애들은 남자애들인데 7살때부터 영어동화 짧고 재미있는 책 비디오 노래등등 을 즐겨봐왔어요.
    지금은 둘다 스물넘었고 학원다닌 기간은 초중고 합쳐 둘다 일년 조금 넘어요.
    외국인들과 프리토킹 가능하고 토플은 상위 그룹입니다.
    중학교때까지도 과연 외국인 만나서 입이나 뗄까 싶었는데 외국 티비프로 많이 보고 대부분 이해가능 하다네요. ㅡ전 영어 못해서 확인 불가 ㅡ.ㅡ

    제 요점은 너무 어렸을때는 재미로 접해주시라는것
    어릴때 영유 다니고 공부처럼 시작한애들중 영어에 학을 떼는거 많이 봐서요.
    공부식 접근은 고학년부터 차츰차츰
    부모의 욕심을 끊임없이 내려놓는 과정과 과정을 지나야 하고 확인하려는 마음도 내려 놓아야 하구요.
    애들이 제일 고마워하는 것 하나가 영어를 재미있게 이끌어 준거라고 합니다.

    많이 듣게부터 해주세요.
    듣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야 귀도 눈도 트여요.

  • 8. ...
    '15.11.7 12:10 PM (175.211.xxx.143)

    영어 가르치기 지우지 말아주세요~

  • 9. 애들은
    '15.11.7 12:15 PM (175.213.xxx.5)

    문장을 해석하는게 아니라 그냥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어른들은 잘 이해하기 힘들수도
    어느책서 본걸 애해 못했더라도 비슷한 상황 다른 책에서 보게되면 이게 이 뜻이구나 느낌으로 아는거죠.
    그래서 책을 다양하게 많이 보여주라는 거구요.
    책을 많이 본 애들은 단어를 굳이 외우지 않아도 뜻을 유추 해석할수 있어요.
    우리가 쓰는 많은 한글 단어들 다 뜻을 배워서 썼던게 아니잖아요.
    그냥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부모님으로부터 말 배울때 같은 단어를 계속 듣다보면 아 그런뜻이구나 싶어 그상황 상황에 썻던거죠.

  • 10. ....
    '15.11.7 12:16 PM (182.221.xxx.172)

    전 고등부 영어강사인데요..저도 6살 아이가 있는데..유아영어는 어떻게 접근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여기서 유아영어질문글도 봤는데 결론은 그거예요
    간단히 말해서 그냥 외우는 거예요
    책을 통채로..문자로도 음성으로도..외우는거예요..
    근데 그 방식이 노래로 영상으로 여러가지 재미있게 꾸민다고 하지만..그냥 영어구문을 외우는 거예요
    how do you feel? 노부영 책 보면
    l'm bored 이렇게 과거분사에 익숙하게 만들고
    머 어쨋든 그런건데요
    보통 엄마들은..그냥 아이들 입에서 간단한 영어만 나와도
    환호하고 좋아하죠
    근데 아실꺼예요
    영어 잘하는 방법에 변치않는 건 외우는것
    미드대사 외우기..중요구문 외우기..단어 외우기..
    사실 영어는 언어라 그냥 습관이잖아요...
    무조건 많은 구문을 어릴때 외워서 그 습관 언어습관을 만들어주는거더라구요..
    성인이 cnn 청취 공부할때 그냥 몰라도 무작정 듣는게 나을까요?
    아님저게 무슨 내용이다..각각의 문장 다 분석하고 완벽암기하고 같은 에피소드 계속 반복해서 들어서 음성 외우는게 낫겠나요? 후자가 백전백승이죠 통대생들이 맨날 하는 거잖아요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는 거.
    그 습관을 어릴때 만들어주는 거 뿐이예요
    운이 좋아 님 아이가 언어능력이 좋음 영어언어코드가 심어지는 거고(거의 가능성 없죠. 제 아이도 그렇구요)
    그렇지 않음 그냥 돈 버리는거죠
    그냥 그런 생각해요
    나중에 영어구문이나 문법 제대로 독파하고 일이년 커서 대학생때 유학가거나 외국에서 공부하면..될 일을
    어린아이를 십 년이나 괴롭힐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효과가 어떨지도 모르는데..돈도 많이 필요하고...
    수능영어는 더더구나 암기과목이죠..이건 언어능력과는 상관없는..
    폰으로 쓰다보니 주절주절인데..그냥 그러네요.
    대신 가르친다면 전 의미는 다 알려줄듯해요
    문장단위 뜻 위주로요..단어까지는 필요없구요.

  • 11. 그게요...
    '15.11.7 12:18 PM (175.223.xxx.230)

    우리는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한거잖아요. 알파벳부터 배워서 단어 외우고 문법 배우고...
    그런데 유아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DVD를 보여주는건 그런 접근이 아니고요. 모국어만큼은 안되겠지만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저희는 잠수네를 했는데요. 쑥쑥이든.. 요즘은 워낙 자료도 많고 도서관이나 서점도 잘 되어 있어서요. 참 부러워요.
    저는 아이 7세에 잠수 시작했는데요. 아이가 책을 이해하는지 어떤 단어 뜻을 알고 있는지는 한번도 묻지 않고 그저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3학년에 해리포터 읽고, 지금은 예비중인데 외국인들도 저희 아이와 만나면 외국 어디 살았었냐고 물어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모두 괜찮고요. 저희 아이가 어학적 재능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그냥 엄마표로 편하게 해 온 애들... 잠수네나 쑥쑥 가면 많아요. 그 중에선 저희 아이도 그냥 그런 애...
    한번 접근 방법을 달리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란다는 생각에 길게 써봅니다.

  • 12. 애들은
    '15.11.7 12:20 PM (175.213.xxx.5)

    엄마가 영어쓰는걸 싫어 한다니 아이가 벌써 영어를 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생긴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님 영유다니면서 벌써 영어하면 공부라는 등식이 생겨서 재미없는것 이라는 선입견이 생긴건 아닐지?
    아이에게 재미있는것이란 느낌을 찾아주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같이 영어책을 보시되 아이에게 단어를 짚어가며 뜻을 알려주지 마시고 그냥 읽어주시거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만 하시던가 하셔야 될거 같아요.
    엄마가 배운 방식으로 영어를 아이에게 하게 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 13. 하...
    '15.11.7 12:28 PM (203.226.xxx.24)

    저도 애가 6살이에요
    답글들보니..제가 중심을 먼저 잡아아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원보낸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학원이 낫다는 분도 계시고..
    제가 도움을 얻었네요^^

  • 14. 영어공부
    '15.11.7 2:53 PM (182.221.xxx.5)

    전 아이가 초3인데 참고하겠습니다

  • 15. ㅇㅋ
    '15.11.7 3:41 PM (116.41.xxx.48)

    동네 영어전문대여점이나 도서관에 가시면 영어책 레벨별로 많이 있어요. 거기 흥미있어하는 책을 대여해서 자꾸 듣게히고 읽어주세요..
    근데 웬만하면 학원보내시고 읽기는 extra 로 병행해야 쉬울껄요. 아이가 엄마말 잘따르고 엄마가 열성적이지 않으면 힘들어요.

  • 16. ....
    '15.11.7 6:3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재미로 접근해서 귀트이고 네이티브 수준에 토플 고득점 받는다는 케이스는요...
    여기 82에 억대 연봉자 왜 이리 많은가... 그거랑 같은 거라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상의 성공담보다 말할 수 없는 포기담, 실패담이 주변에 보면 훨씬 더 많아요.^^
    하지만, 소리에 많이 노출되고, 많은 책을 읽는다는건 학원에서 내준 단어외우기, 문장변환 숙제만 하는것과는 많이 다르죠.
    영어가 학습이 아니라 도구라는 것, 알면 편하고 즐겁다는 걸 알게 해주는 방편인 거예요.
    다만, 하루는 24시간인데 영어에 이리 시간을 들이다보면 운동도 해야하고 악기도 해야 하고 한글책도 많이 읽어야 하는데...나중엔 수학도 해야 하는데...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하는거죠.

  • 17. 유아
    '15.12.8 5:27 PM (121.142.xxx.243)

    유아영어공부..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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