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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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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면, 여성적인면.. 남자의 어떤 면에 더 끌리시나요?

이끌림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5-11-06 09:30:43

전 절대적으로 여성적인 면에 끌려요..

상남자 스타일 별로에요.

같은 남자가 쟤는 한 대 치면 맞받아 치지 못하고 울거 같다 (말하자면 약해보인다는 평이겠죠..) 라고 말해도

그 '쟤'한테 호감이 생겨요.

착한 남자가 좋고 약한 남자가 좋아요. (근데 나한테 말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약하면 그건 쫌.. 흠.. 약해 보이는 건 괜찮지만? ㅋ)

며칠전에 남편하고 둘 다 피곤하고 배고파서 서로 감정상하고 무뚝뚝하게 굴고 대면대면하게 있었는데 그 다음날 대화하다가

남편이 밤에 갑자기 죽음에 대해서 생각나서 무서워졌다. 그래서 제가 자고 있는데 옆에 와서 손을 꼭 잡고 잤다 하니까 맘이 다 풀리는거에요.

왜 약해보이는 것에 애정이 생길까요? 울 남편은 상남자같이 보이는 걸 좋아하던데;;


IP : 112.164.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6 9:32 AM (218.235.xxx.111)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다운게 좋아요..

    애기들이나 노인들은...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어서...그런건 싫거든요..
    어떤애들은 중고생..에서 20대 되는애들도
    아무리 봐도 남여 구분 안가는애들 있더라구요...

  • 2. 음..
    '15.11.6 9:33 AM (211.201.xxx.132)

    젊었을 때는 나쁜남자, 상남자/나이든 지금은 반듯한 남자

  • 3. 약하면 함부로해서
    '15.11.6 9:43 AM (115.41.xxx.221)

    저는 강하거나 힘의 균형이 비슷하다면 더 좋습니다.
    누르거나 제압하는 밟는 재미가 있는데

    약하면 가까이 하고싶지 않아요
    함부로 하는 나의 모습이 스스로 싫고 부담스러워요.

  • 4. 남자다움을
    '15.11.6 10:04 AM (119.197.xxx.1)

    기반으로한 섬세함이요
    이게 더 매력적이요...

  • 5. dd
    '15.11.6 10:31 AM (165.225.xxx.85)

    모성애를 불러 일으키는 남자를 좋아하시나보죠 뭐.
    전 다~~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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