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조사 동네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내일 방문해 문두드리고 얼굴 벌개져서 하게 될까봐
인터넷 기웃거려 어찌 하고는 나왔는데
기사보니 황당하네요.
- 질문서에도 없는 자녀 이혼여부까지 물어같은 마을 주민이 조사요원……부작용 속출안동시 “타지역 조사 권하지만 대부분 거부”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924
비현실적 보수 등 조사원 이탈지자체 불필요한 업무도 가중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596
1. 전에
'15.11.6 7:17 AM (211.226.xxx.69) - 삭제된댓글조사원했던사람이예요
아파트같은경우도 동만 다를뿐 거의 같은아파트 주민들이 할수밖에 없어요
사람을 만날수없어서 수시로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한집을 10번 방문한적도 있어요 )
집이멀면 그 많은 교통비를 어떻게 감당을 해야하나요
몆십만원 벌겠다고 모진소리 다 들어가며 사람만나기가 어지간히 어려워야지요 협조들도 안해주고요
한번해보고 차라리 그 돈 안벌고 말지 싶어 다시는 하지않고있네요2. 미국에서 살때
'15.11.6 7:50 AM (175.209.xxx.110)도 그러던데요. 인구조사하러 방문한 사람이 자기도 요 동네서 산다고 ㅋㅋㅋ
3. 현조사원
'15.11.6 8:0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이 일을 하고 사람이 너무 무서워졌어요.치고받고 물어뜯는 싸움에 무방비로 내몰리게 된 기분이고 어쩔 수없이 남의 가정사를 다 알게 된 저도 과히 기분좋지 않아요.멋모르고 시작했는데 다신하고 싶지않아요.대부분이 좋으신 분들이지만 간혹 계신 몇몇 분들이 잔상이 오래 남네요.우리 같은 사람들이 애써 수집한 자료가 필요한 이에게(슬프지만 기득권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자료가 상당히 디테일하고 실질적이거든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다음에는 아무도 응해줄 사람이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4. 무조건
'15.11.6 10:00 AM (218.155.xxx.45)인터넷으로 해야해요.
사생활 침해 맞아요.
아무리 개인정보 누출 안하고 보장 되면 뭐하나요.
일단 조사원은 알잖아요.
아무리 조사 전 교육 하면 뭐하나요.
대한민국 동네 아줌마들 입을 어찌 믿나요ㅎㅎ
저도 조사원 해봤는데
저라도 동참 안해주고 싶더라구요.
문전박대 하는거 이해가요.
동네 다니다보면 아는 집도 있고
아는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
그런 집 만나면 정말 난처하더라구요.
조사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건 맞아요.
인터넷 못다루는 사람은 전화질문을 하던가
하여튼 좀 생각을 해봐야할듯요.5. 무조건
'15.11.6 10:03 AM (218.155.xxx.45)저도 집에 놀면서 모르고 했지
억만금을 줘도
다시는 조사원 안해요ㅎㅎ
그런데 조사원들 보면 거의 해봤던 사람들이 하더라구요.
맷집이 튼튼해져서 그런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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