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살고있는 전세 집 내놨는데 안나가요...

ㅡㅡ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5-11-05 15:47:55
여긴 지방이고 근처 신도시생겨서 입주시작이라 부동산에서 힘들다고 해요..두달째 한명도 보러안왔어요...신랑직장문제와 개인사정들 애들문제로 늦어도 2월안에 이사해야하는데 만약에 집안나가면 지금살던집 놔두고 이사할 지역으로 일단 가자고 신랑이 그러는데 그래도 될까요? 돈은 문제가 안되는데 괜히 짐뺐다 집주인이 전세금 안줄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부동산말로는 신도시입주로 저희동네 아파트 집내놓았다 안팔려 전세로 바꾸고 이사하거나 공실로 놔두는집도 여러된다고는 하더라고요..어찌할까요? 관리비이중으로 나가는건 감수해야한다 생각하지만 참골치아프네요...집주인은 새로운세입자가 들어와야 돈내줄수 있는 형편이고..
IP : 112.186.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3:50 PM (223.62.xxx.113)

    시세보다 낮춰서가 답이에요.

  • 2. ㅡㅡ
    '15.11.5 3:51 PM (112.186.xxx.119)

    시세보다 낮췄어요..집주인이.그래도 안나가요.다들 새아파트 간다고하니..ㅜㅜ

  • 3. 그래도
    '15.11.5 3:55 PM (218.235.xxx.111)

    좀 기다려보세요
    다 형편돼서..새아파트 입주할 사람만 있는거 아니니까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어차피 돈은 문제 안된다면서요

  • 4. ...
    '15.11.5 4:05 PM (175.192.xxx.237)

    기다리다 만기되면 주인이 융자라도 내서 줘야해요.
    돈없다고 마냥 기다리게 할순 없어요.

  • 5. ...
    '15.11.5 4:18 PM (221.151.xxx.79)

    전세가 안빠지는건 뻔하죠. 아무리 시세보다 낮췄다한들 그 돈주고 들어갈만큼 저렴한게 아니니까 그렇죠. 주인이 욕심 버리고 좀 더 낮춰야할텐데요. 그리고 가급적 돈 받고 집 빼는게 나아요. 주인 입장에선 급할 거 전혀없죠. 만기가 됐다고 융자내서 전세금 빼주는 착한 주인, 별로 없어요. 돈 없는걸 어쩌냐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소송걸고 해야하는데...시간 걸려 스트레스 받아 고생 많이해요.

  • 6. ㅡㅡ
    '15.11.5 4:33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지방은 신도시 아파트 근처 집들은 답 없어요. 주인이 낮추어 내던가 만기되고 돈 받고 집 열쇠 넘기던가

  • 7. 남편은 월세로~
    '15.11.5 5:29 PM (1.254.xxx.88)

    님은 그대로 생활하면서 기다리세요. 공실로 된 전세는 더 안빠져요...사람이 살고있어야 기운도 받고 그럽니다.
    빨리 내용증명 보내세요..// 법적절차 까다롭고 힘들지만 집쥔도 내용증명 받으면 정신 번쩍 들거에요.
    아무것도 아니지만..나중을 위해서라도.....

  • 8. 남편은 월세로~
    '15.11.5 5:30 PM (1.254.xxx.88)

    절대로 집 비우시면 안됩니다. 짐 뺴면 끝장인건 아시죠....

  • 9. 부기맘
    '15.11.5 6:11 PM (110.70.xxx.111)

    전 제가 거의 4억가까이되는 전세금 대출받아서라도 빼주기로했어요 2년전 계약할때는 이동네에 저희집만 전세가 있어 전화해서 집주인님 저한테만 주세요~~~하더니 이제는 옆동네 이주해야하니까 안나가도 무조건 돈달라하더라구요 아이 같은반 엄마라 큰소리 안내려고 돈줄테니 나가라했어요 ㅠㅠ 중도상환수수료가 어마어마하대요 ㅠㅠ 잘 해결되시길바래요~~~

  • 10. 짐빼면 끝장인거
    '15.11.5 7:20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아시죠33333

  • 11. ...
    '15.11.5 7:54 PM (211.172.xxx.248)

    만기 안 채웠으면 관리비 이중으로 내는거 감수해야 하고요..
    만기 채웠으면 주인이 융자라도 내줘야죠.
    저희 집주인도, 세입자 못 구 해서 은행 융자 얻어서 세입자 보증금 해주고 몇달 비웠다가 저희 들어올 때 전세금 받아 융자 상환했어요.
    저희는 확실히 하느라 전세금 중에서 대출금액 만큼은 은행에 직접 송금하고 상환 확인하고, 나머지 차액만큼 집주인에게 줬구요.

  • 12. ...
    '15.11.19 5:59 PM (49.169.xxx.11)

    전세 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84 애를독립시킬까해요 홀로서기 17:34:53 1
1742483 정청래가 울어요 3 당대표 17:31:30 440
1742482 평생 날씬 건강하게 사는 음식 습관 2 생각해보니 17:29:38 315
1742481 냉장고 왔어요. 이사못하겠어요. 1 ... 17:29:20 276
1742480 매생이 떡국인데 사골국물 이상할까요? 아리까리 17:28:37 31
1742479 주말인데 심심하네요 1 ㅡㅡ 17:28:22 77
1742478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를 웃으며 부르네 지금 티조 .. 17:28:22 84
1742477 혹시 요즘 배추에 풋내? 나나요? 내가예민? 17:26:19 33
1742476 민주당 당대포가 당대표되었어요 7 추카추카 17:25:09 724
1742475 대학 때 선교단체에 fdsa 17:22:32 99
1742474 “뒷다리 묶어 강제 교배” 강화 번식장서 300마리 구조 [개s.. 3 사지맙시다 17:22:29 638
1742473 청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3 바닥청소 17:19:14 295
1742472 헬스장 다니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 운동 17:18:46 158
1742471 치솟는 수도권 전셋값에 눈물나는 세입자들 12 서울사람 17:16:35 636
1742470 개성공단에서 만든 아동한복 참좋았는데 4 ㅇㅇ 17:16:09 294
1742469 소고기 척아이롤도 잘 손질하면 맛날까요? 1 소고기 17:11:32 182
1742468 민주당 당대표 선거 발표합니다. 14 ... 17:11:17 1,028
1742467 수서역에서 SRT 타러 가는 길에 샌드위치 파나요 점심 17:09:51 178
1742466 짜증내는 의사 16 Oo 17:08:32 814
1742465 정말 쌍커풀이 자연적으로 생겼어요. 3 .. 17:07:55 538
1742464 에어컨 앱 없었으면 어쩔뻔... 12 아후 16:50:10 1,916
1742463 남편돈으로 예적금주식펀드 다 해도 됩니다! 증여x 5 아이고 16:48:15 1,214
1742462 나이들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9 궁금 16:45:00 1,459
1742461 기숙재수 학원 방학 6 재수생 16:41:30 417
1742460 인덕션 2구 2 전기 16:39:48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