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들이 같은 반 친구에게 뺨을 맞았대요..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5-11-04 23:12:47

교실에서 쉬는시간에 딱지치는 아이들 구경하다가 그 친구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 저희 아이가 서있는데 오더니 자기 자리라고 비키라고 했대요.. 그래서 옆에 서라고.. 그친구왈.. 아니라고 니가 비키라고 하면서 밀치더래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밀었더니 뺨을 때렸대요.. 아이들은 다들 딱지 구경하느라고 정신없어서 본 아이는 없었구요..

몇일전에는 급식실에서 저희 아이 등을 때렸다고..

왜 담임선생님께 말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현재 담임이 병가중이라 임시담임이 와 있거든요.. 학급분위기가 별루인거 같아요..

내일 학교 찾아가야할까요???


IP : 121.169.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1:15 PM (175.223.xxx.221)

    담임도 없고
    애는 계속 맞고
    저라면 찾아가요

    예전에 우리애 어릴때긴 하지만
    놀이터에서 뺨 맞았는데 제가 눈치주고 뭐라했지만
    그 애 엄마건 그 애 였건 더 뭐라해주지 못한 게 아직 애한테 미안해요 ㅡ우리 앤 연달아 두 대 맞았음;;;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래요
    초등이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인데

  • 2. ..
    '15.11.4 11:16 PM (114.204.xxx.212)

    찾아가야죠
    그런 아이는 어릴때 호되게 혼내서 고쳐야해요

  • 3. 음...
    '15.11.4 11:20 PM (211.178.xxx.88)

    선생님이 보시고 그 자리에서 혼내준게 아니라면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따귀라니요
    맞은아이 자존감 상합니다.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 선생님 선에서 훈계없이 그냥 지나쳤다면
    한번 짚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 4. 내일
    '15.11.4 11:45 PM (112.173.xxx.196)

    당장 그 상대 아이 찿아가서 눈물이 쏘옥 빠지도록 혼을 내고 오세요.
    이대로 가만 있음 다음엔 폭력을 당합니다.
    아이들도 친구가 만만하다 싶음 지속적으로 괴롭혀요.
    부모가 나서세요.
    가만 있을 일이 아니네요.

  • 5. ...
    '15.11.5 1:00 AM (182.218.xxx.158) - 삭제된댓글

    어떤 애가 1학년 초에 서로 싸우다 다른 아이 뺨을 때렸는데
    자기 딸이 워낙 정의롭고 잘못된걸 못봐서 쎈 애들한테 더 쎄게 나간다고
    헛소리하며 정신승리하던 그애 엄마가 생각나네요...
    그냥 때린것도 아니고 뺨이라니...
    우리 아이가 맞은것도 아닌데 그 얘기 들으니까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꼭 학교에 가서 확실히 의사표현하세요..

    다른애 뺨때린애 보니 1년 내내 애들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는 모든 원인을 다 다른아이들한테서 찾구요..
    이젠 같이 놀고 할때 그 애랑 그 애 엄마는 안불러요

  • 6. ...
    '15.11.5 1:03 AM (182.218.xxx.158)

    어떤 애가 1학년 초에 서로 싸우다 다른 아이 뺨을 때렸는데
    자기 딸이 워낙 정의롭고 잘못된걸 못봐서 쎈 애들한테 더 쎄게 나간다고
    헛소리하며 정신승리하던 그애 엄마가 생각나네요...
    그냥 때린것도 아니고 뺨이라니...
    우리 아이가 맞은것도 아닌데 그 얘기 들으니까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꼭 학교에 가서 확실히 의사표현하세요..
    그 뺨때린 아이 부모에게도 담임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꼭 연락하라고 하세요

    저 아는 뺨 때린 여자애는1년 내내 애들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는 모든 원인을 다 다른아이들한테서 찾구요..
    이젠 같이 놀고 할때 그 애랑 그 애 엄마는 안불러요

  • 7. .....
    '15.11.5 3:19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 애를 눈물 쏙 빠지게 혼내면 그애 엄마 길길이 날뛰지요 ㅠ.ㅠ
    감히 니년이 금쪽같이 소중한 내 새끼 혼내냐고....
    그럼 울화가 하늘로 솓구치고 애 엄마 뺨따구 갈겨주고도 남지요~~
    결국 그래서 본래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거지요 ㅋㅋ

  • 8. ///
    '15.11.5 1:20 PM (61.75.xxx.223)

    직접 혼내지는 마시고 학교로 찾아가서 담임도 만나고 그 엄마도 부르고 교장실에도 찾아가세요.
    그래야 그 아이와 부모가 얼마나 잘못한지를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77 한시간전에 카베진약 먹었는데 또 위염약 먹어도 될까요? 49 열매사랑 2015/11/06 2,944
498676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3 싱글이 2015/11/06 1,384
498675 아랫층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할까요? 49 파워업 2015/11/06 5,979
498674 서로 잘 맞는 자식인데 떼놓아야 잘된다는건 뭘까요?? 3 사주명리학 2015/11/06 1,111
498673 눈썹앞부분 세로 인상줄무늬는 뭐로없애야해요? 2 굴욕 2015/11/06 1,646
498672 고려대 근처에 숙소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6 1,516
498671 미국 이민 말리시는 분들은 왜 말리시는 건지요? 50 2015/11/06 9,477
498670 롯*관광의 실수로 여행을 못떠나신 부모님 억울하네요.. 15 못난딸 2015/11/06 4,128
498669 세계 최대 목장 1 첨단 2015/11/06 812
498668 김장용 절임배추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10 김냉 2015/11/06 2,809
498667 아베 최측근 “위안부 문제 해결책, 한국이 먼저 제시해야” 1 세우실 2015/11/06 610
498666 30대 정교수 천재여교수 김무성 딸 김현경 교수 임신했다네요. 14 놀랄노짜 2015/11/06 16,708
498665 고추부각요즘만드는철인가요 1 준맘 2015/11/06 848
498664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는 진짜 독립군이었다 8 너도 놀고 .. 2015/11/06 923
498663 너무 잘생긴 남학생이 자전거를 타길래.. 59 zzz 2015/11/06 18,126
498662 비오틴 솔가꺼 vs 컨트리라이프꺼 1 머리털 2015/11/06 2,238
498661 오전에 채널 cgv 에서 시세계를 하더라구요.. 내용중 질문.... 5 신세계 2015/11/06 814
498660 당뇨 진단후 여러가지 후속조치 11 당뇨 2015/11/06 3,734
498659 요즘 영화들은 왜 다 화려하기만 하고 알맹이가 없을까요? 23 ㅇㅇ 2015/11/06 3,097
498658 매실씨는 어떤 효능땜에 베개 만드나요 1 효과가..... 2015/11/06 1,882
498657 영어독서법등을 가르칠때 필요한 스킬등은 어디서 배울까요 미래 2015/11/06 596
498656 진중권 "각하는 아픈 분. 21세기에 유신 푸닥거리&q.. 3 샬랄라 2015/11/06 1,259
498655 혼자여행가는데11월말 드뎌 2015/11/06 982
498654 고층아파트 짜증나네요 4 2015/11/06 3,410
498653 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최저치..국정화 영향.. 6 이래서 연예.. 2015/11/06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