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통때와는 자산에 대한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요?

...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5-11-04 17:40:31
정치 이야기는 아니고요.
노무현대통령때 집값 땅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때는 온라인 분위가 어땠냐면 20억은 부자도 아니다.
뭐 그런 분위기였고 50억 100억은 있어야 부자인듯
자산에 대한 평가가 엄청 박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와서는 10억만 있어도 부자다,
20억은 금수저 막 이런식으로 부자에 대한 기준이 엄청
달라진걸 느끼거든요. 이게 살기가 어려워져서 정신승리쪽으로
가는건지 그동안 부풀려졌던 부자에 대한 기준이 제자리를
찾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노통때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던 거 같지 않나요?
IP : 39.7.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국민
    '15.11.4 5:53 PM (207.244.xxx.3)

    전국민 70% 중산층이 슬로건이였는데 어떤 네티즌이 하향 평준화해서 다 못살게 해서 70% 하향 중산층 끌어내리기 할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결국 예상 적중

  • 2. ㅇㅇ
    '15.11.4 5:54 PM (175.214.xxx.221)

    그때 23억 이였던 친정집이 지금 10억정도 하네요.
    부동산거품이 꺼진게 한몫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
    '15.11.4 5:55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참 정치하는 사람들 나쁜쪽으로 머리가 대~~~단해요.

  • 4. 모든게
    '15.11.4 6:09 PM (119.67.xxx.187)

    쪼그라 들고 있는중!!잘나가는 공기업도 명퇴받고 복지 줄이건 말도 못하고 노통때는 자영업 직장인 it업종. 부동산으로부자됐다는 이들 얘기 종종 들렸고 취업 결혼소식도 자주 날라왔는데 한동안 소식 없던 친인척 친구들 직장동료들 소식은 실직 빚으로 파산 사업실패 .이혼 .자식자살 소식이 들리네요?!!!
    점점 뭔가 불길하고 어두운그림자가 다가오는듯 한. 세월을 느끼니 두렵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살벌하고. 개인화돼 인간고리가 다 끊어지고 고립되는 분위기입니다!!?

  • 5. ㅊㅊ
    '15.11.4 6:13 PM (219.240.xxx.151)

    근데 지금 경제불황이 어르신들은 이명박근혜...탓을 안하는거죠??

  • 6. ㅜㅜ
    '15.11.4 6:18 PM (39.7.xxx.157)

    노통때는 심지어 물가도 쌌어요.
    마지막 태평성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에효..

  • 7. 저는
    '15.11.4 6:19 PM (115.140.xxx.126)

    환율이 제일 그립네요

  • 8. ....
    '15.11.4 6:25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배 두들기고 사는 건 바라지 않고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9. ...
    '15.11.4 6:25 PM (31.49.xxx.244)

    자랑 그 자체 였습니다.
    그리울 뿐이죠.

  • 10. ....
    '15.11.4 6:2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웰빙이 유행어였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11. 이명박근혜 때 경제불황은
    '15.11.4 6:28 PM (98.253.xxx.150)

    노인들에게 그 이유는.. 간단하게도 세계 경제가 모두 힘들어서, 야당이 발목잡아서.. 딱 2가지에요.
    노무현 대통령때 경제 살았다.. 하면 세계가 전부 호황이어서라고 대답해요.
    아무 논리도 없죠.

  • 12. ....
    '15.11.4 6:2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웰빙이 유행어였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거나 폐지 줍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13. ㅇ ㅇ
    '15.11.4 7:18 PM (222.239.xxx.32)

    그리움이고 눈물이네요ㅠ 바쁘다고 봉하마을 한번 못갔네ㅠ

  • 14. 하...
    '15.11.4 7:24 PM (124.51.xxx.155)

    그렇네요 그땐 웰빙, 로하스... 이런 바람 불었었죠. 지금은 노후대비가 큰 문제네요ㅠㅠ

  • 15. 그렇죠
    '15.11.4 7:4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때는 웰빙이 화두였어요.

  • 16. 그때는
    '15.11.4 9:07 PM (223.62.xxx.125)

    웰빙이 화두였죠222222

    이게 모든걸 말해주죠..거기다 사람들이 정치에 모두 신경쓰지도 않았죠 갈등도 심화되지도 않고..

    그런데 명박이 부터 힐링이 대두되더니 지금은 헬조선..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 17. ㅇㅇ
    '15.11.4 9:47 PM (211.202.xxx.171)

    웰빙이라는 말 지금은 쏙들어갔어요.
    자살 공화국 헬조선 이민 뭐 이런소리만 늘었어요.ㅠ
    저도 이민가고 싶어요. 돈없어 못거지만 다시 미혼이 될수있으면 외국 가고 싶어요. 아주 살러 캐나다 뉴질랜드 이런데로

  • 18. 애솔
    '15.11.4 10:21 PM (182.228.xxx.94)

    그땐 앞으로 뭘 해서 더 잘 먹고 즐겁게 잘 살질 고민했고..
    지금은 앞으론 뭘 해야 나와 내 자식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해요 ㅡㅡ
    이미 5년전에 자영업자들... imf때보다 더 힘들단 이야기 했었어요 ㅡㅡ

  • 19. 1234v
    '15.11.4 11:35 PM (125.184.xxx.143)

    진짜 그때로 돌리고 싶어요!! 왜 그때 그분은 가치를 몰랐을까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70 주택대출 받았는데 공동명의 할 수 있나요? 2 질문 2015/11/05 1,137
498369 뽁뽁이 2 나마야 2015/11/05 983
498368 기프트콘 고3선물 2015/11/05 796
498367 돼지 불고기 태우지 않고 맛있게 굽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5/11/05 4,304
498366 아산 병원 근처에 하루 숙박 할만한곳 있을까요? 11 ... 2015/11/05 4,839
498365 로스쿨이 졸업생이 많아졌다해도 49 ㅇㅇ 2015/11/05 1,820
498364 아빠183, 엄마154. 아이가 제 체형을 닮았는데 키 안클것 .. 49 어깨좁고 등.. 2015/11/05 2,905
498363 끝나지 않은 국정원 사건... 권은희 재판 시작 6 반칙선거 2015/11/05 860
498362 피아노치는 게임 하는데 재밌어요. pepero.. 2015/11/05 1,121
498361 저칼로리 건강 다이어트식단 공유해요. 48 ... 2015/11/05 5,390
498360 안산시민인데요. 재건축 붐? 같은게 일어나는 느낌인데 재건축되면.. 2 .... 2015/11/05 2,182
498359 해외체류자 특례 입학(대학)하는 거 경쟁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는.. 9 교육 2015/11/05 2,524
498358 중3 고3 아이들 둔 어머니들 어떠세요? 6 이런저런ㅎㅎ.. 2015/11/05 1,919
498357 오늘 초등아이 체육했다는데요 2 하늘 2015/11/05 905
498356 국정화 이어 유치원 안보교육 내년 예산 100억! 14 세우실 2015/11/05 1,450
498355 지금 살고있는 전세 집 내놨는데 안나가요... 49 ㅡㅡ 2015/11/05 3,414
498354 섭섭해하면 안 되었던 걸까요(해외아동 후원 관련해서) 12 궁금이 2015/11/05 4,891
498353 드롱기 EO-1490C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미니오븐 2015/11/05 713
498352 병원대기실에 있는 혈압측정기로 혈압측정했는데, 너무 높아요 7 설마 2015/11/05 2,216
498351 50일 아기 용쓰기와 잠투정이요.. 4 ㅠㅠ 2015/11/05 9,614
498350 4억짜리 '강남스타일 말춤 청동상' 짓겠다는 강남구 4 싸이 2015/11/05 1,580
498349 세타필 베이비???? 2 경미 2015/11/05 804
498348 헤어뽕 어때요 13 삼산댁 2015/11/05 3,339
498347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 3 이제... 2015/11/05 1,382
498346 서너살짜리 아기들 같은 성끼리의 부모라도 입술에 뽀뽀는 좀..... 19 ..... 2015/11/05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