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조울증인거 같다는데..
1. 본인이 심각하다는데
'15.11.4 12:51 PM (110.47.xxx.57)그걸 유세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합니까?
이래서 나이들면서 부모와 관계가 멀어지는 자식들이 많은 겁니다.2. ...
'15.11.4 12:52 PM (223.33.xxx.25)조울증 아니다에 500원 걸게요.
사춘기때 원래 감정변화 많이 겪잖아요.
심오한 소설책읽고 울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고민많이하고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고
그러면서 이겨냈던거같아요.3. ...
'15.11.4 1:10 PM (115.137.xxx.155)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에 한 번 가보세요.
저도 고2때 아무에게도 못 털어놓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ㅎㅎ 그래도 그땐
그 이야기가 저에겐 얼마나 큰 무게로 다가오던지요.
본인도 가서 속을 털어놓고 나면 휠씬 낫지 않을까요?
병원기록이 걱정되시면 병원비 구애받지 않으시면
처음엔 비보험으로 해도 되구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본인이 원하니 가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4. 법륜스님
'15.11.4 1:17 PM (112.173.xxx.196)책 중에서 청년들이 볼만한 걸로 한권 사 주세요.
정신질환이 만약 있다면 많은 도움 됩니다.
제가 경험자.5. ...
'15.11.4 1:21 PM (223.62.xxx.14)조울증은 그 나이에 발병 안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20대 초반에 발병. 병원 가도 진단 안 해줄 듯요. 그리고 진짜 무서운 병이에요. 재수없는 소리 말라고 하세요.
6. -.-
'15.11.4 1:25 PM (115.161.xxx.177)우울증이 심해지면 그 반격으로 오는게 조증,
둘이 합쳐서 조울증입니다.
그 나이대 감정의 기복이 심하긴한데 스스로도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심리상담 먼저 해 보시고
정신과로 넘어 가세요.7. 리봉리봉
'15.11.4 1:26 PM (211.208.xxx.185)우리 아들은 고3때 자기가 틱이라고 우겨서
제너럴 닥터( 연남동) 데리고 가서 상담하니 여의사분이
친구들 셋한테 증명받아오면 치료하시겠다 하셔서 전화해보니 세놈이 다
너 턱 떨었어? 몰랐는데...이래서 쫑나고 그냥 나았어요.
심리적인거 같으시면
그냥 제너럴 닥터 예약하시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가정의학과라 상담만 30분 정도 해주시고 아주 좋았어요.
큰 정신과 병원 가면 무조건 약처방 잘못하면 평생 약못끊고 진짜로 환자가 되기도 합니다.
과잉진료 처방이죠.8. 웬
'15.11.4 1:28 PM (223.62.xxx.14)제너럴 닥터는 정신과 전문의 아니에요. 요즘은 같은 과 내에서도 자기 전공 분야 아니면 잘 몰라요
9. 조울증은
'15.11.4 1:29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본인이 모르게 오니까 무서운거에요.
환경을 바꿔주면 사전에 막을수도 있겠지만
이 나라 부모들은 울안에 가둬놓고 그저 공부만 시키니..10. *.*
'15.11.4 1:49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가보기는 해야될것 같아요.
조울증이 아니라 건강염려증으로요.
본인이 걱정으로 힘드니 저러겠죠.11. 소나기
'15.11.4 2:06 PM (223.62.xxx.187)청소년 상담하는곳에 데리고 가보셔요
조울증 이라서라기보다 상담 하다보면
마음이 좀 안정되고 풀리는거같아요
사춘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한번 관심을 가지고
함께 가보셔요12. 한번
'15.11.4 2:11 PM (211.178.xxx.223)확인할필요는 있죠
건강염려증 딸을 둔 엄마로서 그런 소리할땐 병원 방문이 최고 처방이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8637 | 안철수, 고위공직자 자녀 부당취업 방지법 발의 32 | .. | 2015/11/06 | 2,069 |
498636 | 스피닝 괜찮을까요? 12 | 낼모래 오십.. | 2015/11/06 | 2,596 |
498635 | 망한 헤어스타일 어떻게 해보죠? 49 | 헤어스타일 | 2015/11/06 | 1,831 |
498634 | 최몽룡 교수에 관해..... 3 | 흠 | 2015/11/06 | 1,809 |
498633 | 일리 커피머신 부품 어디서 구하나요? 3 | 한낮의 별빛.. | 2015/11/06 | 2,601 |
498632 | 목동 엄마들중에요... 4 | 123 | 2015/11/06 | 2,871 |
498631 | 딸에 비해 아들이 좋은점은 뭔가요? 49 | boy | 2015/11/06 | 5,654 |
498630 | 종암동 레미안2차 아파트 어떤가요? 4 | 아파트질문 | 2015/11/06 | 2,478 |
498629 | '성추행 논란' 최몽룡 교수, 국정교과서 집필진 자진사퇴 9 | 세우실 | 2015/11/06 | 2,858 |
498628 | 친해지고 싶은 아이친구 엄마에게 48 | 맘에든다 | 2015/11/06 | 4,109 |
498627 | 그 넘의 밥! 3 | 미미 | 2015/11/06 | 1,711 |
498626 | 케겔운동 할때요.. 2 | ... | 2015/11/06 | 3,100 |
498625 | 여름옷 파는곳... 1 | ... | 2015/11/06 | 1,774 |
498624 | 배추김치에도 요구르트 넣으면 맛있나요? 2 | 요구르트 | 2015/11/06 | 3,659 |
498623 | 피겨그랑프리 어느 채널에서 볼수 있나요? 1 | .. | 2015/11/06 | 854 |
498622 |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ㅠ 6 | 알려주세요 | 2015/11/06 | 1,498 |
498621 | 오늘 쌍둥이 남매 100일 이예요... 9 | 건강히 잘 .. | 2015/11/06 | 1,596 |
498620 | 가사 도움을 받는데요 비용.. 10 | .... | 2015/11/06 | 1,305 |
498619 | 요즘은 도대체 왜 유브갓메일 같은 영화가 안나올까요??ㅠㅠ 47 | 흠냐, | 2015/11/06 | 3,623 |
498618 | 보험회사 적금들은거질문입니다 3 | 모모 | 2015/11/06 | 967 |
498617 | 그동안했던.한심한짓 이제 그만하려구요 .. 9 | 바보팅 | 2015/11/06 | 3,617 |
498616 | 형제가 개업을 하는데요~ 5 | 별개고민 | 2015/11/06 | 2,075 |
498615 | 집밥 백선생 레시피 워드파일 모음이에요~ 49 | 레시피모음 | 2015/11/06 | 5,173 |
498614 | 코디하기가 힘들어요 1 | 어렵네 | 2015/11/06 | 723 |
498613 | 오페라라는 브라우저가 깔렸어요 | ㅇㅇ | 2015/11/06 | 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