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0주년 어떻게 보낼까요

단 하루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5-11-04 12:32:13
다들 바쁜 일상에 결기는 평일이라 단, 하루 일욜로 당겨 부부가 조촐하게 기념하고자 합니다.
대구 근교를 택하여 여행을 하자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아니면 가을전어같은 지혜를 보태주신다면 정말 요긴히 잘 쓰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1.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2:36 PM (183.101.xxx.243)

    예쁘게 단장하고 가족사진도 찍겠어요

  • 2. ----
    '15.11.4 12:36 PM (121.138.xxx.29) - 삭제된댓글

    식상하지만, 여행이 최고인것 같아요. 둘만 같이 바깥바람쐬면 이상하게 연애시절로 되돌아간것 같더라구요.

  • 3. 청도
    '15.11.4 1:14 PM (112.173.xxx.196)

    여행 가세요.
    프로방스 빛축제 꼭 가시구요..
    아마 젊은 날로 돌아가는 기분 느끼실거에요.
    전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좋더군요.
    저녁 6시까지만 입장 하실 수 있어요.

  • 4. 저 30주년때
    '15.11.4 1:16 PM (112.186.xxx.156)

    우리는 짧은 여행 했어요.
    둘다 바빠서 짧지만 휴가내서 주말 끼고 여행 했어요.
    내내 기억에 남고 참 행복했어요.
    영 바쁘시면 1박2일이라도 여행하세요.

  • 5. 리봉리봉
    '15.11.4 1:31 PM (211.208.xxx.185)

    우리도 내후년에 30주년인데
    전 보나마나 의미안두고 바빠서 까먹을테고
    남편이 뭐 하나 사주겠죠.
    그런거 참 의미가 그랬어요. 전 하는일이 바빠서요.
    그리고 기대걸면 실망이 클까봐 일부러 잊어버리고도 살았구요.

    삶이란 무게에 너무 치였네요.

  • 6. ...
    '15.11.4 2:19 PM (14.47.xxx.144)

    20주년 기념으로 심플한 커플반지 했는데
    항상 끼고 있으니 볼 때마다 흐뭇해요.
    올해 25 주년에는 커플티 입고 여행 하려구요.

  • 7. 윗님
    '15.11.4 2:36 PM (112.173.xxx.196)

    젊은 애들도 아니고 중년이 커플티라..ㅎㅎ
    시선 받고 싶으시다면 강추요.

  • 8. ...
    '15.11.4 2:55 PM (14.47.xxx.144)

    112님, 젊은 애들 입는 커플티 말고
    우리 나이에 어울리는 같은 모양의 고급 캐주얼 니트 티를
    색만 다르게 해서 입고 싶은데요.
    겨울이라 예쁘고 따뜻한 니트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게 시선 받고 싶어 추태 (?)부리는 건가요?

    60넘은 부부가 색만 다른 같은 옷 입고
    유럽여행 가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평소 워낙 잉꼬부부인지라 참 보기 좋던데요.

    20대 아들이 6년 사귄 여친이랑
    기념일마다 커플티 여러 번 샀는데
    별로 튀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난했구요.

  • 9. 점 세개님
    '15.11.4 5:48 PM (59.0.xxx.9)

    저희 부부 70대 되어가는데

    등산 자켓 색만 다르게 커플룩으로 맞춰입고 다닙니다.

    아래 윗집 아줌니들 모두 부러워하더군요.

    좋은 시선일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10. 단 하루
    '15.11.4 8:39 PM (1.251.xxx.248)

    여러 님들 댓글로 지혜를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가족사진 항상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꼭 찍을 생각입니다 감사해요^^

    프로방스 빛축제는 아쉽게도 날이 지나버렸네요
    다음 기회에 꼭 찾아보렵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목걸이 하나 간크게 질러보고 싶어요
    두고두고 볼때마다 행복할것 같아요^^

    이래저래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하루든 1박2일이든 꼭 단 둘이 손잡고 여행해 보렵니다^^

    30주년을 지나신 선배님, 앞으로 맞으실 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69 앗시리즈 싸게 냈는데도 안나가네요 4 벼룩 2015/11/05 1,419
498268 강황복용중인데..보통 얼마만에 효과 나타나나요? 35 강황 2015/11/05 8,170
498267 오래된 아파트 배관공사 해보신 분 3 김사랑 2015/11/05 5,421
498266 데니아낮은 검정스타킹 어디서 사세요?? 10 스타킹 2015/11/05 5,019
498265 근데 주위사람들 보면 애고 어른이고 가정환경 정말 중요해보여요 1 런천미트 2015/11/05 1,727
498264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5 청와대개입 2015/11/05 1,096
498263 비염에 평강한의원 청비환 효과있을까요? 12 조언좀 2015/11/05 12,687
498262 경상도 지역 셋째아이 성비 ㅠㅠ 7 영남 2015/11/05 2,622
498261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공부는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1 ... 2015/11/05 988
498260 실비보험 가입 한 달 만에 보험청구해도 되나요? 5 병원 2015/11/05 3,758
498259 입주자 대표, '경비원에 갑질 논란' 해명..˝묵례만 시켰는데 .. 8 세우실 2015/11/05 2,231
498258 장윤정 엄마는 딸이 1억 기부했다고 저러는거죠??? 31 너무해 2015/11/05 19,440
498257 다들 뭐해드세요? 중딩 아이 있는집 아이디어좀 주세요... ㅠㅠ.. 17 반찬이 똑같.. 2015/11/05 2,040
498256 유명 축구선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억울하다네요. 사진 좀.. 27 ... 2015/11/05 18,251
498255 지금 cgv 에서 러브레터해요. 라임앤바질 2015/11/05 627
498254 선배님들! 어린이철학이나 토론.하는게 도움되던가요? 1 .. 2015/11/05 594
498253 전우용님 트윗 2 짐승과가축들.. 2015/11/05 737
498252 꿈꾸고 복권사서 당첨된 분들 계세요?^^ 3 . 2015/11/05 1,858
498251 유학생 컴퓨터 정보 도움좀 주세요. 2 cc 2015/11/05 620
498250 역사에 관심 많은 어느 여고생의 똑부러지는 목소리 2 ........ 2015/11/05 2,307
498249 좀 제발 -- 워킹주부?/전업주부 관련 대결구도 안 세웠으면 ... 6 이상함 2015/11/05 1,047
498248 생리 하나 때문에 3주를 고생해요 6 이런저런ㅎㅎ.. 2015/11/05 2,356
498247 용인 벽돌사건 이대로 묻히는건가요? 49 학교종 2015/11/05 2,275
498246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11월(고은) 은빛여울에 2015/11/05 829
498245 김무성 ˝최몽룡 교수 제자들, 스승 사상의 자유 막았다˝ 5 세우실 2015/11/0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