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실금 여쭈어요 ㅜㅜ

...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5-11-04 11:55:47

추우면 더 심해지는가 싶어요

실내에서 복도로 나가는 순간

급한 요의를 느껴 뛰어갔는데

들고간 휴지를 바닥에 구르지 않도록

옷걸이에 고정시켜 놓는 동작을 하는 사이에 줄줄

바지로 죄다 흘러 버렸어요

그렇다고 많은 양의 소변도 아니네요

방광이 절반도 차지 않았던 분량이예요

휴지로 꾹꾹 눌러 닦아 내고 ....

집으로 가자니 멀고 일도 많아 가지도 못하구요

냄새는 나는데 ㅜㅜ

오늘은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야겠어요

살기 힘들어요, 사방 아프고 자꾸 일은 밀려오고...

 

IP : 14.53.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2:02 PM (59.1.xxx.104)

    저 정도시면 당장 병원가서 수술 받으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 2. ..
    '15.11.4 12:13 PM (175.193.xxx.188)

    수술 받으세요. 수술실 가서 어라? 하는 사이에 수술 끝나 있어요. 별로 아픈 것도 없고 다음날 바로 퇴원해요.
    달리기, 줄넘기, 재채기 실컷 할 수 있어서 넘 행복합니다.

  • 3. 추워지면
    '15.11.4 12:15 PM (221.138.xxx.156)

    좀더 심해지더라구요 저도 원글님 비슷한데 올겨울에 병원가서 검사해보려구요
    검사하는게 힘들다해서 계속 미루게되는데 여선생은 비뇨기과에 없는건가요? 강동구인데
    누가 삼성의료원에 가보라해서 아님 미즈여성병원으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 4. 수술은
    '15.11.4 12:43 PM (218.236.xxx.165)

    부작용 있으니 한방치료 하세요.쑥 좌훈과 뜸도 효과 좋아요.

  • 5. 그 정도면
    '15.11.4 1:33 PM (222.96.xxx.106)

    꼭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당장 가셔야 합니다.
    요실금이 아닐 수도 있구요. 아뭏든 전문의에 맡기시고 방법을 찾아가세요.
    저는 수술 후에 신경계통 문제로 한동안 방광이 예민했었는데요,
    비뇨기과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해서 지금은 완전히 좋아졌어요.
    다른 것 이것 저것 해보시기 전에 병원으로 고고!

  • 6. 64세
    '15.11.4 5:54 PM (59.0.xxx.9)

    10년전에 저도 요실금 심해서 수술해야겠다 다짐하고

    걷기 운동을 처음엔 10분씩 하다 늘려서 하루 1시간가량 하면서

    수술하지않고 요실금 저절로 사라졌어요.

    저도 그 당시 팬티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패드 차고 다녔답니다.

    집밖으로 나가는게 두려웠던 사람이네요

    비뇨기과나 신장외과 가셔서 진찰해보시고

    꼭 걷기운동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20 자궁암검진 받으라는데.... ..... 2015/11/05 1,379
498219 꿈이 너무 신기한게.. 2 ㅇㅇ 2015/11/05 1,609
498218 터마릭(강황) 냄새가 진짜 심하네요. 17 ... 2015/11/05 3,882
498217 박근혜가 경제를 반드시 파탄내면...차기대통령은? 11 나의예언 2015/11/05 2,184
498216 지난번 반전세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48 이젠내려놨어.. 2015/11/05 3,654
498215 그녀는 예뻤다 어땠어요?재미있었다면 다시보기 하려구요. 48 어제 2015/11/05 3,024
498214 나이 37살인데 쌍거풀 수술 고민이에요. 4 ㅇㅇ 2015/11/05 1,925
498213 오븐팬은 직화로 써도 되는 건가요? 6 오브너 2015/11/05 1,106
498212 김밥에 넣는 오이 볶아서 넣으시나요? 49 오이 2015/11/05 2,673
498211 中 군축대사, “日 보유 플루토늄, 핵무장 위험성 있어” 비난 .. 후쿠시마의 .. 2015/11/05 655
498210 2015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5 698
498209 “네가 뭘 아느냐” “교과서 읽어보셨어요?” 고교생 답변에 훈계.. 7 샬랄라 2015/11/05 1,853
498208 나만의 수능 도시락 반찬 올려요. 8 반찬 2015/11/05 3,703
498207 [혐] 김을동, "독립운동 전부 좌파" 49 혐주의 2015/11/05 2,999
498206 부산 반도보라 아파트, 경비원 인사 갑질 논란 6 dd 2015/11/05 2,529
498205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없습니다 12 ... 2015/11/05 2,819
498204 층간소음문제해결하고 벌받아서 밤샜어요 8 크하하 2015/11/05 4,645
498203 영어로 (만두속.빵속재료등) 이 음식안에 무엇이 있나요? 4 Oo 2015/11/05 2,248
498202 의사분들은ᆢ 3 기분나빠요 2015/11/05 2,328
498201 마트갔더니 과일, 야채값이 완전 똥값이네요~~~ 49 ... 2015/11/05 17,453
498200 남편분이 금형,mct cnc일 하는분 계신가요? 5 ㅎㄱ 2015/11/05 4,962
498199 제가 남자를 지나치게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7 내 이야기 2015/11/05 4,619
498198 양념된 돼지갈비랑 ㅇㅇ 2015/11/05 705
498197 뒤늦게 위기의 주부들에 빠졌어요 8 미드 2015/11/05 2,148
498196 재산있는사람 교사하는거요 15 그러면 2015/11/05 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