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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5-11-04 08:10:47
외벌이 연봉 5천에 취학전 아이 2명 있어요~ 매매하고 싶은 집은 33000~35000정도이고 가려면 1억은 대출해야하네요..

신랑은 부담스러워합니다. 집값이 많이 올라 마음접었다가도 누가 이사간다고 하니 맘이 흔들리네요~~

1억 대출하면 한달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무리하게 이사가서 후회하게 될까 걱정도 되어요~~ㅜㅜ
IP : 1.253.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이자율이
    '15.11.4 8:15 AM (175.114.xxx.185)

    2.6~3 정도니까....26만원~30만원 사이갰죠.
    앞으로 금리인상 얘기 있으니 고정금리로 하면 2.8~3프로 정도.

  • 2. ..
    '15.11.4 8:16 AM (39.124.xxx.80)

    한달이자에 원금까지 상환해야 할거예요.
    이자 25에 원금 25 정도?

  • 3. ...
    '15.11.4 8:18 A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무리라고 봅니다.
    외벌이 연봉오천에 아이둘이면 그냥 애들가르치고
    먹고 살만한거지 일억대출이면 이자 내는것도
    빠듯할텐데
    원금은 언제갚나요....

  • 4. mm
    '15.11.4 8:23 AM (131.16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재작년 결혼할때 일억 대출했는데 매달 원금포함 오십만원 이상씩 나갔어요
    연봉 오천에 아기 두명이면 조금 빠듯하지 않을까요?ㅜ

  • 5. 상환은
    '15.11.4 8:26 AM (175.114.xxx.185)

    보통3년거치로....
    3년 후부터는 이자와 원금을 같이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하던데...그건 원글님이 정하기 나름이고요.
    3년 후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면서 또 3년 거치하면 되는데 요즘 같은 저금리가 계속되면 상관없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만 붇는것도 부담일 수 있죠.

  • 6. 오타
    '15.11.4 8:30 AM (175.114.xxx.185)

    붇다----붓다
    헷갈려서 ㅠㅠㅠㅠ

  • 7. .....
    '15.11.4 8:31 AM (219.240.xxx.65)

    좀 빠듯하긴 할거에요
    원금하고 해서 바짝 갚으면 교육비 많이 들어가는 중학전까지 어느정도 해놓으면 좀 안정되어지지않을까요?
    집은 잘 알아보시고 초등 중등 다 커버되는 위치에 있는 학군으로 잘 골라보시고요
    갚는 동안은 교육비최소 외식자제하면서 살고요
    약간의 스트레스는 발생할 수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 8. dd
    '15.11.4 8:32 AM (218.48.xxx.147)

    지금같은 저금리라면 일억대출은 아무것도 아니죠 원금 이자해서 이삼십년 갚는걸로하면 한달 오육십이면되니 적금붓는셈치면되구요 적금 이자붙는 속도보다 집값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빠르고 저금리일때 고정금리로 받아놓는게 더 이익일수도 있구요 앞으로 집값이 오르거나 최소한 떨어지진않을 물건인지 잘 판단하세요

  • 9.
    '15.11.4 8:45 AM (223.62.xxx.28)

    일억대출 정도야 뭐
    집사는데 그 정도 대출 안 받고 사는 사람들이 요즘 어딨나요 제가 딱 1억 대출 받았는데 매달 원금 안 갚고 이자만 23만원 정도 나갔구요
    지금은 한번에 목돈 생길 때마다 원금 갚아서 오천 정도 남았는데 집값은 일억 올랐어요
    수서동이고 한창 부동산 오르는 동네가 때문에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9월에 3.7억에 매매한 게 지금 4.8억이거든요 소형평수에 괜찮은 학군에 역세권이면 대출 받아 집사도 손해는 안 날 것 같은데요
    그런 동네가 강남만 있는 건 아니니까 잘 찾아보세요

  • 10. ..
    '15.11.4 9:35 AM (119.192.xxx.29)

    남편분이 망설이고 있다면 대출받지 마세요.
    남편이 밀어부치면 모를까.

    괜히 집값은 떨어지고 생활은 힘들고 하면 그 원망 다 원글님한테 가요.
    내년부터는 원금상환 거치기간이 없어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찌될지 몰라요.
    삼년 뒤엔 올해 분양 물량 한번에 쏟아낸거 입주 시기가 오고요.

    경제상황도 안좋고 우리 경제가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는 체력이 될 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지켜보세요.

  • 11. ....
    '15.11.4 10:00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 원금분할상환을 기본으로 해야하니 이자 원금상환으로 해서
    현재 월 저축액과 예상 상환액을 비교해 보면 되겠지요.
    자녀분들 하루하루 커가는데 생활비가 늘면 늘지 줄이긴 어려울테고요.

  • 12. ....
    '15.11.4 10:01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 원금분할상환을 기본으로 해야하니 이자 더하기 원금상환으로 해서
    현재 월 저축액과 예상 상환액을 비교해 보면 되겠지요.
    자녀분들 하루하루 커가는데 생활비가 늘면 늘지 줄이긴 어려울테고요.

  • 13. 집매매
    '15.11.4 10:02 AM (121.166.xxx.169)

    대출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집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조금 더 버텨보세요.

    금리 또 오를것 같던데..

    저같으면 남편 의견에 따를것 같아요.

  • 14.
    '15.11.4 10:14 AM (1.253.xxx.86)

    같은 동네고 생활권 학군같다면 2년 더 기다려 볼까요? 6년 살았는데 계속 이사가고 싶네요~~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중이고 지금 매매해도 더 오를듯한데 올라도 이사갈꺼 아니니 이자부담 원금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죠. 대출갚는동안 저축하나 못한다 생각하니 깜깜하긴 해요. ㅜ

  • 15. ..
    '15.11.4 10:16 AM (223.62.xxx.24)

    집사는건누구랑상의해서할일은아닌것같아요
    저같은경우도
    호재를두번이나놓쳤거든요
    떨어질곳만아니라면
    허리띠졸라매는것도괜찮죠
    알바해서
    대출금같을돈은
    따로버시는것도좋고요

  • 16. 남편과는 상의해야죠
    '15.11.4 10:40 AM (121.145.xxx.188)

    금리가 오르는거야 거진 확정된사실이구요
    집값이 오를지 지금이 최고인지는 사실 장담할수잇는건아닌거같아요
    그래도 남편분이랑 상의해서 판단함이;;;

    저같은경우는 남편이 막무가내로 우겨서 4년전이여서 지금금리와 다르지만(더비쌈)
    1억에 약40정도들어갔어요 맞벌이에 자녀없었어도 솔직히 스트레스 받았어요
    일반 사기업이 아니기에 목돈들어오는 상여나 보너스가 크게 없다보니 이게 은행대출담보 명의만 우리지 월세나 다름없다 생각까지 들었네요

    결국은 집팔아서 그차액이 5천내외로 나왔지만 거기서 살앗던 이자 알뜰살뜰 모아 갚앗던 원금 세금 합하면
    2천정도?? 이득이였지만 그동안 심리적 스트레스와 매매가 되기까지 과정을 생각하면 글쎄;;저는 다시 대출내서 집사서 도전해보고싶단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저희는 지방광역시이고 광역시안에서는 나름 유명한 동네였어요
    남편분이랑 1억의 원금을 줄일수있는 해결책이 있다면 생각해봐도 원금이 줄어들기힘든 대출이라면
    남편과 충분한 상의를 해보셔야할거같아요^^

  • 17. 외벌이인데
    '15.11.4 5:52 PM (111.65.xxx.194)

    1억대출받아서 어쩔려구요..
    집값앞으로 내릴수도 있구요 전세잇으면 찾아보세요.

  • 18.
    '15.11.4 6:06 PM (1.253.xxx.86)

    집값이 계속 오르는중이고 내리면 그냥 살면 되지 않을까요? 많이 무리수두는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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