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무청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5-11-03 17:25:15

 

 

무청 김치

 

 

시퍼런 무 잎을 배추 절이듯이 소금에 절인다.

깨끗이 씻은 다음 항아리에 아금지게 쟁여 넣는다.

대나무 잎을 꼭꼭 우거지로 지른 다음 돌로 꾹 눌러 놓는다.

그러면 끝.

익으면 꺼내 먹는다. 동치미와는 또 다른 맛의 신세계.

시래기 대용으로 고등어, 꽁치, 민물고기 지짐에 넣어도 좋고,

멸치 넣고 된장 넣어서 시래기 지짐 해도 그만이고, 감자탕이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쥑인다.

이렇게 손쉽고 맛난 김치를 왜 안 담가 먹는지 참 의아합니다.

IP : 175.203.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니깐 못먹죠 ㅎ
    '15.11.3 5:32 PM (121.155.xxx.234)

    좋은방법이네요ᆞ말린시래기는 삶느라 껍질 까느라
    힘든데요..소금에 절일때 짜게 절여야하나요?
    대나무 잎이 없는데 .. 배추 우거지로 덮어도 되겠죠?
    익으면먹는다는데 익는걸 뭘로 아나요?

  • 2. ~~
    '15.11.3 5:39 PM (112.154.xxx.62)

    저희 시댁어른들이 좋아하시는거네요

    잎사귀김치라고..사투리로 잎새기라하셔요

  • 3. 무청
    '15.11.3 5:45 PM (175.203.xxx.31)

    희안하게 너무 짜게 절이면 니끼한 미원 맛이 납니다.
    너무 싱거우면 골가지가 낍니다.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해도 되겠지만 글쎄요.
    해보지 않아서.
    대나무 잎도 마찬가지고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한다면 밀봉수준으로 두껍게 우거지를 질러야 할 겁니다.
    그리고 대나무 잎이 아닌 배추의 경우는 우거지를 지를 다음 위에 소금으로 덮어 주어야 될 겁니다.

    익어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겁니다.
    이건 특정할 수 없습니다.
    각자 알아서 드시는 수밖에...

  • 4. ...
    '15.11.3 6:1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무청김치가 맛이 없어요.
    양념만 아깝고 아무도 안먹어주네요.
    비 인기 김치네요.
    부추김치,쪽파김치,섞박지김치,순무김치,동치미,배추포기김치 요렇게만 좋아 해서리...

  • 5. ..
    '15.11.3 6:15 PM (180.134.xxx.198)

    오호~ 간단하면서 다양한 메뉴활용도 좋고..
    도전 해봐야 겠어요.

  • 6. 무청
    '15.11.3 6:20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아무런 양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뭔가를 첨가한다면 삭힌 지고추 정도입니다.

  • 7. 무청
    '15.11.3 6:26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양념이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양념이 들어가면 맛 버립니다.
    오르지 소금과 재료 본연의 어우러짐, 발효의 미학, 미맛입니다.

  • 8.
    '15.11.3 6:53 PM (210.117.xxx.239)

    정확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 9. ..
    '15.11.3 6:55 PM (210.117.xxx.239)

    소금의 양과 얼마쯤 절여야 하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숙성은 어디서 시키는지도~부탁드려요^^

  • 10. 무청김치
    '15.11.4 7:37 AM (110.70.xxx.239)

    무청김치 아주 좋아하는데 방법이 좀 특이 하네요.
    올해엔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ㄱㄴ요

  • 11. gks
    '15.11.4 1:03 PM (122.128.xxx.217)

    무청김치 저장해요

  • 12. 이세82
    '16.6.6 10:25 AM (112.187.xxx.24)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무청김치 저장해요

  • 13. 생강나무꽃
    '16.11.20 8:09 PM (58.140.xxx.91)

    무청김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40 이정도면 성실or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3 성실 2015/11/04 973
497839 '국정화 면접' 폭력, 아모레퍼시픽만의 일일까 3 샬랄라 2015/11/04 1,043
497838 진짜 남자 못된 건 여자 최악 상사는 명함도 못 내미는 거 맞는.. 17 ㅇㅇ 2015/11/03 5,047
497837 초보가 사용할만한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2 깡총이 2015/11/03 1,240
497836 우리어머님은요.. 3 며느리 2015/11/03 1,232
497835 남편과 얘기하면 스트레스풀리는분들..? 49 2015/11/03 2,175
497834 디올 파운데이션 색상 편했나요? 파데 2015/11/03 1,263
497833 한달 반 사이 딸 아이 몸무게가 4kg늘었어요 7 태양 2015/11/03 2,988
497832 애플파이 맛있는 집... 1 먹고싶다.... 2015/11/03 1,115
497831 외국인들도 혀를 차네요. 6 궁금이 2015/11/03 2,706
497830 지현우 올드미스 다이어리 질문이요 16 ㅇㅇ 2015/11/03 2,556
497829 중3 아들이 유럽여행을 너무가고싶어해요ㅠ 13 고민고민 2015/11/03 4,267
497828 코코넛오일하고 코코넛밀크랑.다른가요? 49 ... 2015/11/03 2,369
497827 황교안총리와 접시꽃당신 새정치연합 도종환의원간의 검정교과서공방.. 2 집배원 2015/11/03 1,062
497826 극동방송 들으시는분.. 1 혼란스럽다 2015/11/03 745
497825 "역사 학자 적대시, 연산군 이후 최고" 1 샬랄라 2015/11/03 785
497824 요즘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2 hhh 2015/11/03 734
497823 24평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확장을 해야하나요? 22 ... 2015/11/03 4,900
497822 와 진짜 빡치네요. 국정찬성이 5천에서 주말사이 15만건으로 5 국정반대 2015/11/03 1,996
497821 쓰레기 거위 이불 판매 홈쇼핑.. 6 ..... 2015/11/03 4,488
497820 초1여아 평영하면 반신수영복 사줘야 하나요? 9 고민 2015/11/03 2,723
497819 애들책 어디서 파시나요? 2 애들책 2015/11/03 906
497818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집에서 양념 더 추가할까요? 1 콩새 2015/11/03 1,078
497817 일본의 간호사는 안하겠다!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 1 참맛 2015/11/03 681
497816 중국어 무료로 배울수 있는 싸이트 부탁드려요 8 에버러닝 2015/11/03 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