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으로 사기 당하면 꼭 경찰서에 신고 하세요..
9만원이명 큰돈은 아닌데 그 사기꾼이 제가 구입했던 카페에 글을 또 올리더군요..
결국 서류 챙겨서 경찰서 가서 고발 하고 왔어요..
민원실 가서 서류 작성하고 사이버 수사팀에 신고 했네요
걱정 하면서 갔는데 저같이 인터넷 사기로 오는 사람이 80%가 넘는다고 하네요..
신고 해놨으니 관할 경찰서로 넘어가고 담당 형사 배정되면 문자 준데요...
신고 하고 사기꾼에게 경찰서에 고발 했다고 문자 보냈는데도 연락 없는걸 보니 인터넷으로 사기 많이쳤나봐요..
1. ㅗㅗ
'15.11.3 1:27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해결은 안됩니다.
2. ㅗㅗ
'15.11.3 1:27 PM (211.36.xxx.71)해결 안되요. 저도 당해서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리됬다 문자왔어요
3. 시간
'15.11.3 1:29 PM (223.33.xxx.88)피해액수가 적어서 그래요
그액수의 피해자가 많을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인생교훈 얻었다고 생각하심이...4. ...
'15.11.3 1:30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저 아는 사람은 그렇게 신고해서 범인 잡았는데 상습범이었대요 미성년자..합의해달라고 반성문같은거 보냈다던데 다 무시하고 처벌받게 했대요
저도 당하면 일단 신고는 해보겠어요 ㅎ5. ..
'15.11.3 1:34 PM (121.172.xxx.64)사실 돈을 돌려 받을것 같진 않아요...그래도 신고는 해놔야 할것 같아서 한거예여..
다른 피해자 생기는건 막아야지요..6. 잘하셨어요
'15.11.3 1:48 PM (218.235.xxx.111)돈은 못받더라도
일단 경찰에 데이타는 올라가게 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7. 원글님
'15.11.3 1:49 P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저도 신고한적 있는데요
저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엇어요
돈은 안 돌려받아도 되지만 다른 피해자 안 생기게 이런 사람은 신고해놔야 한다고요
그리고 한번 신고 들어가면
인터넷 거래시 사이트 검색하면 이 사람 신고건이 있는지 없는지 나와요
그러면 다른 피해자는 막을수잇으니요
잘 하셨어요8. ....
'15.11.3 2:16 PM (175.192.xxx.186)직거래 환불건인데 2주동안 몇 차례 문자해도 돈 안줘서
경찰서에 갔어요.
민원실에서 담당 형사 배정해 줬고 경찰이 제 전화로 전화했더니 또 안받더라구요.
경찰이니 전화 받으세요 문자하니까 얼른 받고 경찰과 통화하더니 즉석에서 온라인 입금하더군요.
경찰한테 이런일로 공권력 쓰게해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상습범이면
안되니까 신고 잘 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9. 사이버상 신고
'15.11.3 2:22 PM (122.153.xxx.67)전 일부러 경찰서 가기 싫어 사이버상에서만 신고하고 안했어요.
신고하니 관할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사기는 3년이내 신고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한가할 때 하자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연락이 왔어요.
경찰서에서 잡혔다고 이메일로 조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형사에게 잡혀도 돈은 못 찾지 않냐 했는데
형사분이 모르죠 합의를 원할 수 있다 하셨는데
그러고 조서 멜로 보내고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2개월 정도 지나서 연락오대요.
사기꾼 부모님으로 부터 합의해달고 연락왔습니다.
돈 받고 합의서 써줬어요.
우리나라 범인 검거율 높다는 얘기 안 믿었는데,
직접 겪고 검거율 높고
형사분들이 참 친절하다 느꼈습니다.
사기 당하면 사이버상으로도 꼭 신고하세요.10. 민지맘
'15.11.3 2:33 PM (203.236.xxx.253)소액이라도 신고하세요.. 울 아이가 인터넷으로 2만원 그랬는데..
울 아이가 (지는 뭐몰라서) 전화로 경찰에 신고했거든요..
미성년자라고 엄마랑 같이 와서 신고해야 된다고 해서 .. 제가 교육차원에 델코 가서 아이더러
직접 조서 쓰라고 했고.. 할튼.. 2만원이라서.. 전 기대도 안했어요.. 단지 교육차원^^
형사분이 6개월정도 걸릴수도 있다 했는데.. 신고는 2월에 했는데 8월에 범인 잡았다고 부산사람이라고
부산 검사한테서 연락이 왔더만요..
그 애도 미성년자라서 그 부모님이 연락와서 돈 2만원 입금 시켜주고 우리는 합의해서 처벌 받지 않도록
해줬어요.. 그 작은금액으로 그 애도 놀랬을거고.. 그것때문에 평생 문제가 되게하면 좀 그래서..
할튼 경찰들이 그 작은금액에도 조사를 하더라구요..
저도 직접 겪고 경찰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11. 잘하셨어요
'15.11.3 3:27 PM (119.194.xxx.182)박수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7874 | 요즘 여중고생들 대부분 안경빼고 렌즈끼고 다니나요? 48 | 렌즈 | 2015/11/04 | 2,401 |
497873 |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49 | 내 팔자.... | 2015/11/04 | 6,171 |
497872 | 40대 후반에 스키배워서 타는것 어떤가요? 11 | 스키 | 2015/11/04 | 2,831 |
497871 | 브랜드 구두가 보세 구두에 비해 확실히 발이 편한가요? 3 | 구두 | 2015/11/04 | 2,470 |
497870 | 이제 곧 초등1학년 되는 아이에요. 1 | 봄봄 | 2015/11/04 | 924 |
497869 | 뒤통수 맞은 후 그 인간이 싫다. 10 | 과거 호구 | 2015/11/04 | 4,702 |
497868 | 이쁜 머그컵 | 사고파 | 2015/11/04 | 1,150 |
497867 | 평생 나 혼자 안고 가려고 했는데 자꾸 긁어내는 부모님. 어떻게.. 51 | 글쓴이 | 2015/11/04 | 20,018 |
497866 | 초1 같은반 애 때문에 우리애가 많이 속상해하고 저도 넘 속상하.. 3 | .... | 2015/11/04 | 1,480 |
497865 | 동네 아동병원 ㅋㅋㅋㅋ 6 | ㅋㅋㅋㅋ | 2015/11/04 | 2,036 |
497864 | 갑자기 가려운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4 | 피부 | 2015/11/04 | 1,352 |
497863 | 미드 하나 추천할게요 13 | fff | 2015/11/04 | 3,187 |
497862 | 정치카페 듣다가 문득 49 | 노유진 | 2015/11/04 | 1,789 |
497861 | 박근혜, 황교안, 김무성, 황우여, 김정배 3 | 이름을기억해.. | 2015/11/04 | 1,086 |
497860 | 햄스터용품 10만원어치 샀어요. 12 | ... | 2015/11/04 | 1,829 |
497859 | 가발의 달인편 보셨어요.. 대단한분이네요 4 | 생활의 달인.. | 2015/11/04 | 3,396 |
497858 | 결혼식 하기 싫어서 안 하신 분 혹시 계신가요? 14 | ㅁㅁ | 2015/11/04 | 5,548 |
497857 | 일기는 일기장에? 10 | 노부부 | 2015/11/04 | 1,544 |
497856 | 닭살 피부에 로션 뭐 바르시나요? 1 | ... | 2015/11/04 | 1,788 |
497855 | 그나마 제일 유행 안타는 옷이 12 | ᆢ | 2015/11/04 | 5,946 |
497854 | 유산균 먹은 후 가스가.. 전에는 안그랬는데 2 | 알려줍쇼 | 2015/11/04 | 2,353 |
497853 | 생활속 작은 팁(욕실) 8 | ㅇㅇ | 2015/11/04 | 5,519 |
497852 | 눈밑지방 제거 안과에서도 하나요? 2 | 저기요 | 2015/11/04 | 1,724 |
497851 | 여수 간장 게장 택배 주문 괜찮은가요? 1 | 간장게장 | 2015/11/04 | 3,839 |
497850 | 공부랑은 상관없는 과외이야기 5 | 과외쌤 | 2015/11/04 | 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