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두쇠 부모 두신분

ㅁㅁ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5-11-03 11:04:23
저는 아버지가 많이 아끼세요 돈이 절대없지 않으시고 생활비 충분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빵도 비싸서 안사드시고 제가 사다드리면 아주 좋아하십니다
미용비도 천원비싸다고 멀리가시고 난방비 수도세에 목숨을 거세요
주로 공짜를 좋아하시고 돈가지고 어머니를 많이 괴롭히십니다
제얼굴에 침뱉는 것같지만 가끔 너무 아끼시고 자식이 사오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셔서 화가 납니다 이런경우 많으신가요?
IP : 175.117.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11.3 11:08 AM (218.235.xxx.111)

    집말아먹는것보다
    천배는 낫네요

    전 평생을 돈 안벌어오고
    사업해서 날려먹고 그런 할배얘기를 더 많이 들어서

  • 2. 무지개
    '15.11.3 11:08 AM (59.11.xxx.224)

    우리 아버지도 비슷하세요. 다른 점은 추위를 타서 난방은 열심히 하세요. 다른 사람까지 절절 끓게 만들고 절대 문을 못 열게 하세요. 난방 꺼 놓으면 몰래 와서 틀고 가세요. 대신 에어컨은 손도 못대게 하세요. 아낌증에다 자기 중심적이라 그래요.

  • 3. ..
    '15.11.3 11:10 AM (175.114.xxx.49)

    맨날 사람좋다 소리 듣고 싶어서 빚도 내고 펑펑 쓰고 사는 사람 보니까 말년이 정말 비참하던데.. 그래도 낫다 생각하세요.

  • 4. ㅇㅇ
    '15.11.3 11:18 AM (211.212.xxx.236)

    저희 부모님요. 자식이 사오는것도 아깝게 생각하세요.
    본인은 아끼고 자식이나 남에겐 베푸시는데, 그냥 검소가 몸에 밴 것이라 생각해요.
    그걸 보고 자라 저도 ,나름, 검소하네요.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 5. ..
    '15.11.3 11:41 AM (182.208.xxx.57)

    저희 친정아버지도 지나치게 아끼며 사시는 분이에요.
    그게 어릴 때는 불만이었는데
    철들고 나서는 감사한 마음이 더 커요.
    무일푼으로 결혼하셔서
    여러자식들 공부 다 시키시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부담주지 않고 사시는 모습이
    한편으론 존경스럽죠.
    자식 입장에서는 사시는 날까지 있는 돈 다 쓰시길 원하는데
    절약이 몸에 밴 분은 절대 안돼요.
    그래서 자식들이라도 열심히 사다 드려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66 수학문제하나만 더 풀어주세요 5 math 2015/11/03 745
497765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쑥 들어가요..ㅜㅜ 6 ㅡㅡ 2015/11/03 4,202
497764 MB~박근혜정부 초기 국편위원장도 국정화반대해요! 2 ㄴㄴ 2015/11/03 719
497763 현미김치 드셔보신분... 3 ... 2015/11/03 1,574
497762 저는 바보인가봐요 ㅇㅇ 2015/11/03 619
497761 어릴때 딸의 외모와 엄마의 미모는 별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18 2015/11/03 5,605
497760 지금 현대홈쇼핑 목우촌 석쇠불고기 맛있나요? 3 홈 쇼핑 2015/11/03 2,259
497759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2015/11/03 705
497758 日정부, 또 '푼돈'으로 위안부 문제해결 시도..법적책임 인정안.. 샬랄라 2015/11/03 641
497757 '빠' 현상의 역전, 노사모가 민주주의 망친다 19 이건아닌듯 2015/11/03 1,363
497756 거실에 포인트 벽지 쇼파쪽? 티브이쪽? 5 어디에요? 2015/11/03 1,721
497755 자녀가 의대에 합격하면 16 ㄷㄷ 2015/11/03 6,424
497754 먹고 남은 청어회 어떻게 보관하고 먹을까요..? 3 ... 2015/11/03 1,338
497753 지금 어디 갈만한데 없을까요..? 7 음.. 2015/11/03 1,724
497752 임신34주 입맛이 너무 없어서 못먹어요 1 2015/11/03 1,067
497751 얼굴 붓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이클립스74.. 2015/11/03 1,150
497750 영어실력 키우고 싶은데 토익 vs 텝스 뭐가 더 좋을까요? 6 추천해주세요.. 2015/11/03 2,231
497749 머리핀 사야하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 30대 2015/11/03 738
497748 사태살로 어떤요리 할까요? 4 모모 2015/11/03 2,316
497747 과외하는 고딩아이가 자꾸 영어본문을 5 ㅇㅇ 2015/11/03 2,684
497746 국정교과서 확정고시..괴질 완화 ### 2015/11/03 538
497745 도종환, 황교안 발표 조목조목 반박…“한 나라의 총리가 조목조목.. 2 샬랄라 2015/11/03 1,351
497744 일본 갈 때 생강청... 2 여쭙니다 2015/11/03 1,129
497743 질산은 치료후 치아착색 내 치아 2015/11/03 1,891
497742 경찰/법/ 형사고소 질문 드립니다. 7 소피아87 2015/11/03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