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담받으러 다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상담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5-11-02 09:37:50
두 번 갔는데 첫날 제 주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심리검사했어요.
두번째 갔을 땐 검사결과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 나눴구요

그런데 상담선생님이 저한테 거의 질문을 안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하나씩 이야기를 하면 그에 대해 선생님이 길게 설명해주는 식으로요
그러고 나면 말이 끊길까봐 제가 또 열심히 마음속으로 다음 이야기를 생각해요

선생님은 저에 대해 메모를 한다던지 이런 건 없으시고 그냥 즉흥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형식
끝낼때도 다음엔 이런이런 이야기를 하자던지 이래보자라던지 제가 어떤지 물어본다던지 이런게 없어요

원래 이런 건가요
직장에서 연계해서 받는 상담이고 비용은 직장 통해서 나가요
5회 상담 받을 거구요
IP : 117.111.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
    '15.11.2 9:39 AM (117.111.xxx.64)

    상담 내용은 저한테 도움되는 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다음 상담갈때 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부담도 되고 하네요

  • 2. 그냥
    '15.11.2 9:4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가맘히 계셔보세요.
    그럼 뭐라고 하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3. 그냥
    '15.11.2 9:4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셔보세요.
    그럼 상담사분이 뭐라고 하며 이끌어 가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4. 그냥
    '15.11.2 9:50 AM (211.202.xxx.240)

    가만히 계셔보세요.
    그럼 상담사가 뭐라고 하며 이끌어 가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5. 상담가
    '15.11.2 10:05 AM (112.148.xxx.23)

    에게 마음 속 얘기를 해보세요
    내가 자꾸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상담이 효과적이려면 최대한 솔직해야 해요.
    누군가 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침묵이 길어지면 불편한 마음
    그 마음을 살펴볼 줄 아는 상담사일 것도 같은데요.
    좋은 상담사는 내담자가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알아차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지, 조언을 많이 해주지는 않아요

  • 6. 궁금
    '15.11.2 10:07 AM (220.82.xxx.186)

    비용이 궁금합니다 시간과 비용좀 알려주세요
    저도 학부모연수 갔다가 상담받으라고 하셔서요

  • 7. 상담
    '15.11.2 10:09 AM (125.128.xxx.136)

    그래요. 저도 제가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면 좋겠는데. 너무 말씀을 많이 하세요.
    느낌이 너무 준비 없이 저를 즉흥적으로 맞이하신다는 생각도 들고...

  • 8. 상담
    '15.11.2 10:11 AM (125.128.xxx.136)

    비용은 모르겠어요.
    마지막에 적었듯이 직장에서 연계한 업체에서 상담기관 다시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라서요.
    아무튼 10년도 넘게 상담에 대해 생각은 했었는데, 매번 망설이다가, 이번에 상담을 받은 것 자체는 저한테 굉장히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선생님이 중요한 점을 짚어주신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40 코스트코에 오븐백 파나요? 오븐요리 2015/11/03 887
497539 이곳에서 구스토퍼를 알고 18 고민 2015/11/03 4,930
497538 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4 7개월 2015/11/03 1,499
497537 9세 남아 골프..궁금해요 9 골프 2015/11/03 1,282
497536 국정교과서 관련 질문하나만 할게요 13 죄송ㅜ 2015/11/03 1,144
497535 인간 관계를 지속 한다는게 참 힘든거 3 같아요 2015/11/03 2,611
497534 빨래 건조기때문에 고민이에요 2 cc 2015/11/03 1,716
497533 단시간에 회화 늘리는방법 알려주세요 6 유투 2015/11/03 2,196
497532 노조가 역공을 맞는 군요 2015/11/03 1,004
497531 여자 아이들 친구 관계 (펑) 7 놀랜엄마 2015/11/03 1,531
497530 사주봤어요 1 사주 2015/11/03 1,337
497529 단순히 좀 느린아이일까요? 봐주세요. 22 ... 2015/11/03 3,532
497528 제사에 도라지는 볶아서 올리는 건가요? 7 제사 2015/11/03 1,318
497527 남편 양복 속에 입을 조끼 추천해주세요 5 양복 2015/11/03 1,261
497526 바닥재 강화마루가 단점이 많나요? 8 . . 2015/11/03 6,228
497525 ytn 새정연 박수현의원 3 …… 2015/11/03 876
497524 지난주에 고려대학교에서 새로 내놓은 입시안요.. 4 .. 2015/11/03 1,815
497523 감사합니다 .. 2 반전세 2015/11/03 1,782
497522 옷 정리 하다가 기가 막히고 화가 납니다 49 어휴 2015/11/03 26,628
497521 진짜 어중이떠중이 개나소나 다바람피네요 11 빙신 2015/11/03 5,194
497520 방광염 17 속이 썩어요.. 2015/11/03 3,728
497519 손석희, 도올 김용옥 대담 풀영상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 3 인터뷰 2015/11/03 1,199
497518 동창모임 경조사 8 나마야 2015/11/03 2,137
497517 이틀 앞당겨…국정화 고시 오늘 강행 3 세우실 2015/11/03 1,012
497516 둘째 유치원 보내고 오는 길 3 ... 2015/11/03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