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년된 아파트 매매하는건 별로일까요?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15-11-02 07:37:03
지금 저희집이 17년되었는데...
평수늘려 가고싶은데 가격맞는곳들이 다 20여년되었어요
그중에 한곳이 진짜 위치가 너무 좋아서 고민되네요
초등학교5분거리에 정문나오면 이것저것 다 있어서
생활하기좋은..밤늦게다녀도 무섭지않은곳이에요
지금사는곳은 한블럭 들어와있어서
아이들 문구점이라도 가려면 꽤 걸어가야하고
조용한대신에 살짝 많이 한가로워요
저는 사람많고 북적이는곳이 좋거든요
근데 아파트가 오래되었다는것이 걸리네요..
24년된아파트는 좀 그럴까요??
IP : 125.179.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대만
    '15.11.2 7:56 AM (73.194.xxx.44)

    외국에선 백년이상 된 집들도 많아요.
    우리나라만 몇십년도 안되서 재건축을 하죠. 사실 미국서 살아보니 한국집이 더 튼튼하게 짓던걸요.
    압구정동 보세요.오래된 아파트라도 위치가 좋으니 거래 활발하고
    내부 수리 다하고 살면 아무 분제가 없잖아요.

  • 2. 그럼에도
    '15.11.2 8:12 AM (121.168.xxx.14)

    청담동 삼익사는 언니 2년마다 리모델링하는데
    새아파트 우리집 오면 쓰러집니다

    집을 아무리 고쳐도 최신 아파트의 세련되고
    편리함은 어쩔 수 없으니

  • 3. 글쎄요,
    '15.11.2 8:25 AM (175.209.xxx.160)

    제가 35년 된 아파트 살아서 그런가 24년이면 괜찮은데요. 그리고 그냥 살 집에다가 부동산 가치를 고려한다면 집 자체 보다는 위치를 보는 게 맞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지금 얘기하는 '위치'와 제가 얘기하는 '위치'가 같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제일 중요한 건 동네예요.

  • 4. ..
    '15.11.2 8:25 AM (114.206.xxx.173)

    구조가 나빠 그렇지 괜찮아요.

  • 5. 그 시대에
    '15.11.2 8:37 AM (112.173.xxx.196)

    지어진 아파트 튼튼해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나라도 오래된 고층 아파트 시대가 열릴 것 같아요.
    어차피 재건축 안되니 리모델링 해가면서 다들 살테니깐요.
    위치 좋다면 저라면 삽니다.

  • 6. . .
    '15.11.2 8:37 AM (119.64.xxx.60)

    친정집 아파트가 25년 되었고 최근에 4000만원 들여 리모델링 했는데요. 한계가 있어요.
    새아파트와 차이 많이 납니다.
    저라면 오래된 아파트는 전세나 월세로 살고 새아파트 매매합니다.
    삶의 질이 틀려요.

  • 7. 반대죠
    '15.11.2 8:46 AM (76.95.xxx.120) - 삭제된댓글

    새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 확율이 낮으니깐 전세나 월세로 살고
    오래된 아파트를 매매하는게 맞는 거죠.

  • 8. 반대죠
    '15.11.2 8:47 AM (76.95.xxx.120)

    새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 확율이 낮으니깐 전세나 월세로 살고
    오래된 아파트를 매매하는게 맞는 거죠.

    새아파트 진짜 하자 많더라고요. 냄새도 심하고...특히 콘크리트

  • 9. ..
    '15.11.2 8:55 AM (121.157.xxx.75)

    저도 젊을때는 매매는 헌아파트 전세는 새아파트라는 입장인게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몇년마다 바꿔 갈아타는게 좋은것 같아요
    나중에 자녀 다 키우고 나이들면 새아파트 욕심 한번 내보고.. 작은 평수로..
    생각이 변하더라구요 저도 한참 어렸을때는 번쩍번쩍한 새아파트에서 꼭 살아야지 했던적 많죠..

    특히 오피스텔은 새로 분양받는건 정말 아니라고 판단하고..

  • 10.
    '15.11.2 8:56 AM (125.179.xxx.41)

    그렇군요 마음이 왔다갔다하네요
    첫애가 아토피가 겨우 나아서ㅠㅜ
    지금도 조심하며 살고있어서 새아파트는
    못갈거같아용..물론 비싸기도하지만요ㅎㅎ

  • 11. 바보보봅
    '15.11.2 9:03 AM (223.62.xxx.108)

    여기다 물어보지마세요
    참 부정적인 답변만있네요
    2012년도에 아파트 매매 문의하니
    더 폭락할꺼라 했어요
    전 그때매매했고 2억올랐어요
    경제적 상황 입지 그런걸 다보고
    님이 결정하는거지
    왜 여기다 여쭙는지
    제생각엔 제일중요한건 입지입니다
    물론 좋은 입지에 새아파트는
    말할것도 없지만 여의치 않으면
    오래된아파트 라도 사는거죠

  • 12. 윗님,
    '15.11.2 9:21 AM (175.209.xxx.160)

    왜요. 여기가 뭔데 물어보면 안 되나요. 어차피 답글은 다 달라요. 그중에 내 맘에 들어오는 답글이 영향을 많이 주죠. 저는 여기 물어 아파트 사고 대박났는데요?

  • 13. 헌 아파트도
    '15.11.2 10:18 AM (223.62.xxx.47)

    몇천 더 주고 샀다 생각하고
    리모델링 비용에 돈을 좀 많이 써서 고급스럽게 하면
    새 아파트 못지 않게 고칠 수 있어요
    문짝 문틀 이런것부터 다 뜯어내고 그야말로 완전 고치면요
    물론 구조는 근본적으로 바꾸긴 어렵겠지만요

  • 14. ...
    '15.11.2 10:39 AM (61.74.xxx.243)

    저도 지난달에 25년된 아파트 샀어요. 새아파트는 구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가장중요한 판단은 아파트의 입지조건이죠.

  • 15. ..
    '15.11.2 1:09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저 8월에 40년 넘은 아파트 샀어요. 역세권에 살기 좋은 곳이라 엄청 비쌌지만, 후회 없어요.

    새아파트도 살아봤는데, 제일 중요한 건 아파트가 어디 있느냐인 것 같아요.

    새아파트도 몇년 지나면 그냥 그렇거든요.

  • 16. 새아파트도 금새
    '15.11.2 1:16 PM (210.97.xxx.94)

    10년차,20년차 되요
    아파트는 학군.교통 따져서 입지아닐까요?
    좀 더 변두리로 가면 훨씬 싸고 새아파트여도 저는 안갑니다.

  • 17. 파란하늘
    '15.11.2 1:23 PM (14.55.xxx.206)

    저는 오래된 아파트 별로요....
    새집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26 사춘기 여자아이 제모 어떻게 해결하나요 2 2015/11/03 2,519
497825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8 샬랄라 2015/11/03 1,022
497824 7살 아이가 찾는 책.. 뭘까요? ㅜㅜ 도와줘요 2015/11/03 719
497823 운동하면 불면증 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ㅠ.ㅠ 7 운동아 ㅠ... 2015/11/03 4,128
497822 남초직장에서의 조언 기다립니다. 21 미생 2015/11/03 4,385
497821 강아지 처음 키우는 데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14 새 식구 2015/11/03 1,659
497820 수도권에 가구단지 어디어디 있나요? 2 ... 2015/11/03 1,567
497819 집중력 좋은 아이인데 한편으로는 덤벙거려요. 10 .. 2015/11/03 1,539
497818 열살 아이맘인데 애가 장간막임파선염이라는데... 3 외동맘 2015/11/03 3,411
497817 혹시 항암 sb주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치유자 2015/11/03 2,189
497816 실시간 문재인 페이스북 12 이거보세요... 2015/11/03 1,938
497815 파래 좋아해서 무쳤는데 1 생미역도 2015/11/03 1,565
497814 신발 뒤꿈치에 있는 훈장마크 부츠 어느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4 ** 2015/11/03 1,767
497813 1973년 그날, 2015년 오늘..'국정화 논리'는 판박이 1 샬랄라 2015/11/03 838
497812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63
497811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48
497810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4,050
497809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62
497808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639
497807 KBS 시국선언 참여 복무지침.jpg 6 미친개들 2015/11/03 1,262
497806 치과가는게 행복해요.~ 8 ^^ 2015/11/03 3,129
497805 우리집 윗층 미친것 같습니다. 6 ㅇㅇ 2015/11/03 5,227
497804 한겨레 삼둥이 군대 체험 즐거웠습니까? 6 ㅇㅇ 2015/11/03 2,555
497803 아모레퍼시픽 회원탈퇴까지 하실 분들 있으세요? 31 ........ 2015/11/03 4,297
497802 93세 나치범죄자 ,고령이라도 재판한다. 2 독일 2015/11/03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