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가 공부를 잘하면 며느리도 이뻐보일까요?

..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15-11-01 00:05:42

전업주부인 며느리...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그 집에 아이 둘이 있는데 둘다 특출나게 공부를 잘해요.
다른 형제들 자녀들은 다들 공부별로인데....(원래 머리 좋은 집안이 아님)
이 아들네 자녀들만 공부를 아주 잘해요.
이 며느리가 어릴때부터 아이들 공부습관 잘 잡아주고 뒷바라지 잘해서 아이들이 좋우 대학 갈경우요.
시부모 입장에서는 그 며느리를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좀더 이쁘게 생각할까요?
IP : 223.33.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12:0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렇죠.
    시원찮은 당신 아들에게 똑독한 손주가 나왔으니
    종자개량(?) 이고 잘 키운 며느리가 달라보이죠.

  • 2.
    '15.11.1 12:11 AM (122.34.xxx.218)

    원글님이 그 며눌님이시구낭~~;

  • 3.
    '15.11.1 12:11 AM (119.82.xxx.22)

    종자개량 ㅋㅋㅋㅋㅋㅋ

  • 4. 시어머니이신분
    '15.11.1 12:12 AM (119.82.xxx.22)

    답변 달아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 5. ㅋㅋ
    '15.11.1 12:14 A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내 아들 머리닮아~~ 어쩌고 하지않을까요

  • 6. 저희시댁
    '15.11.1 12:34 AM (14.138.xxx.151)

    아니던데요
    그냥 애가 잘나서 그런줄 알던데요
    매번 올때마다 애들 성적 자랑하든데
    싫은며느리라 그런지 듣는둥 마는둥

  • 7. ...
    '15.11.1 12:34 AM (125.130.xxx.138)

    아니오.
    그래도 아들머리라고 생각해요.
    아들이 머리는 좋았던 애라고...

  • 8. .......
    '15.11.1 12:38 AM (216.40.xxx.149)

    아들닮아 그런거고 쟤(며느리)는 복도 많은 년 이라고 생각하죠. 남편 잘만나 집에서 노는데다 애들이 공부까지 잘해주니 좋겠다 요뇬..

  • 9. 저희
    '15.11.1 12:56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나이도 많고 학벌 외모 다 떨어졌어도
    자식들 공부 잘하고 좋은대학 가니까
    친척 이웃들 다 엄마 부러워했어요.
    자식들 공부 잘하면 어쨋든 엄마 어깨에 힘 들어가요.

  • 10. 인품
    '15.11.1 1:34 AM (59.28.xxx.202)

    나름 사람나름입니다
    인품 좋은 분은 며느리가 머리좋구나 등등으로 좋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요 며느리 복덩이 이뻐라

    며느리와 경쟁 하거나 군림하고 싶어하는 시어머니는
    손자 공부잘한거는 좋아합니다
    그러나 며느리 큰소리치고 고개에 힘들어갈까바 싫어합디다

  • 11. 경쟁심 갖던데요.
    '15.11.1 1:50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자신들의 못난 자식들이랑,
    며느리가 잘 키우는 손주들이랑 세대가 다른데도 끊임없이 비교하고 열등감 가져요.

  • 12. ...
    '15.11.1 2:00 AM (220.86.xxx.88)

    예쁠거 같은데요
    돈 벌어오거나 예단 엄청 해온 며느리라도
    자식공부는 마음대로 안되니까요

  • 13. ㅉㅉ
    '15.11.1 6:07 AM (73.42.xxx.109)

    아직도 시부모를 그렇게 몰라요?
    손주 공부 잘하면 그게 내 아들 탓이지 왜 며눌 덕이우?
    며눌이 전업이라서? 웃기지 말고... 옆집에는 맞벌이 하면서 명문 대학 잘만 보내더라
    어디 놀고 먹을 핑계 찾을라고 잔대가리 굴리고 있네...
    보통 시부모는 그래요.
    좋은 시부모라면... 울 며눌아기가 착실해서 살림도 잘 하고 애들도 잘 챙긴다... 그러겠지만...
    좋은 시부모가.... 어디 흔한가...

  • 14.
    '15.11.1 7:54 AM (183.98.xxx.95)

    저희 친정보면 며느리 둘 있는데
    공부 못하는 손자보면서..집에서 뭐하냐 이런 눈치 주시더라구요
    오죽하면 딸인 제가 뭐라고 했겠어요
    참다못해 엄마는 자식 넷 다 공부 잘하게 키웠냐고 그랬을까요..
    이상하게 그러시는 분들 있다고 생각해요.
    집안 잘되려면 여자가 집에 잘 들어와야한다고 그러시는 분들인데..
    예전에 선봐서 부모님들이 고른 며느리들입니다
    지금이야 부모가 선자리 나가지 않지만 예전에는 양가 부모 다 같이 나가더라구요

  • 15. 동생이 그런 경우..
    '15.11.1 8:10 AM (223.62.xxx.76)

    헌 성질 허시는 시어머니셨는데..요즘 중딩 아들이 너무 특출나게 잘하니..시어머니와의 관계뿐 아니라..남편과의 관계까지 좋아졌어요.아들 잘키웠다고...
    동생이 사교육 거의 안시키구..집에서 관리잘해서 전교1등하구 있거든요...

    아이들 잘하면 며느리도 나중에 대우해줘요~~^^

  • 16. 전교1등
    '15.11.1 9:19 AM (175.199.xxx.20)

    아들닮아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며느리가 그렇게 키우는데 일조했으니
    좋아는 하시겠죠.
    저같은 경우는 딸하고 아들이 말이 없어도 너무 없거든요
    내성적이예요. 아빠닮아서
    그런데 저닮아서 말없다고 한마디 하시던데요.
    기가차서 대꾸도 안했어요.

  • 17. ....
    '15.11.1 10:33 AM (220.86.xxx.131)

    네..아들이 쭉 전교 1등하고 명문대 장학생으로 다니는데요.
    너무 잘해주세요.며느리 잘 들어와서 손자가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다닌다고 하시고 친척들을 포함해서 인서울대학 나온 사람이 한명도 없거든요.그런데 그게 아니라도 원래 인성이 좋으신분들이라 손자가 공부 잘했던 못했던 잘해주셨을거예요.

  • 18. 그런것같아요
    '15.11.1 10:48 AM (121.144.xxx.120) - 삭제된댓글

    어릴때 공부 못했을때는 아들은 엄마머리닮는다고하시더만
    현재 대학 잘가니 자기아들 닮았다고 하시네요 ㅎ
    어쨌든 손주들중에 제일 잘나가니 일단 저와 사이는 나쁘지않아요

  • 19. ...
    '15.11.1 11:55 AM (124.54.xxx.63)

    당신 아들 닮아 손주 머리가 좋다고 늘 말씀하시더니
    막상 손주가 특목고를 합격하자 며느리에게 금일봉을 주셨음..

  • 20. 1234
    '15.11.1 5:27 PM (125.143.xxx.174)

    저 시어머니이고 손주도 기르고 있어요.
    우리 손주가 어리긴 하지만 머리가 우리아들보다 좋더군요.
    평상시 엄마머리 닮아 머리가 좋은거 인정합니다.
    그러나 손주 머리 좋은거 할머니가 더 좋아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먼저 아들부부 만족도가 있어 행복함을 더 느낄것이다. 그정도만 생각할뿐..
    각자의 인생이 있고 엄밀히 따지면 손주의 성공한 인생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38 아이들 유치가 앞니중 윗니부터 빠지기도 하나요? 3 샤방샤방 2015/10/31 882
496937 전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 2 .... 2015/10/31 897
496936 애인있어요 궁금한점.. 15 궁금 2015/10/31 4,411
496935 송곳..저한테 미생보다 몰입도가 더 높네요 49 .. 2015/10/31 4,216
496934 재무설계 하는 분이 쓴책을 읽어보니 일반인은 재테크 소용없데요 .. 49 투표의 중요.. 2015/10/31 13,252
496933 건강한 사람도 영양제주사 효과 있나요 1 .. 2015/10/31 3,960
496932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지요.... 4 궁금 2015/10/31 3,540
496931 세월호564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31 600
496930 정성호 성대모사 레전드 2 ^^ 2015/10/31 1,580
496929 슬라이드 붙박이장과 여닫이장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5/10/31 2,835
496928 요즘 날씨의 옷 코디는... 2 ... 2015/10/31 1,896
496927 집보러 갔는데 그 집이 울딸 좋아한다고 쫒아 댕기던 남학생집 23 이네요. 2015/10/31 12,942
496926 왜 초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주셨어요? 54 학부모 2015/10/31 6,357
496925 목욕탕 뜨거운 물은 너무 답답해서 오래 못있는데 때를 효과적으로.. 3 때불리기 2015/10/31 2,363
496924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심한 애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과민 2015/10/31 4,010
496923 재테크, 건강, 생활관련 정보들입니다~ 15 도움 2015/10/31 3,399
496922 방3칸 욕심 버릴까요? 3 아들 둘 2015/10/31 2,285
496921 중학교때 짝사랑했던 선생님이 TV에 나왔어요.. 5 추억속으로 2015/10/31 2,918
496920 믿을 만한 강황가루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ㅠㅠ 2015/10/31 3,381
496919 왜 새가 죽었을까요?? 4 777 2015/10/31 1,493
496918 제가 산 멸치는 좋은건가요? 안좋은건가요? 49 통영멸치 2015/10/31 1,894
496917 명상하시는 분 계신가요? 7 구도자 2015/10/31 2,466
496916 주말에 너무 심심한데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 다운 추천해주세요!!.. 3 심심심심 2015/10/31 1,574
496915 청주시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이사 2015/10/31 2,366
496914 낡은 아파트 이사들어가는데요 8 질문 2015/10/31 3,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