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좀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네여

ㅡㅡ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5-10-30 22:44:01
친정 잘살아요
근데 시댁은 더 잘살아요,,,

결혼 당시 십억 가까이 되는 집 받고
아버님 회사에서 일하는 돈 잘버는 남편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당시 골프치다가 골프장에서 만나서 결혼했네요,,
결혼전 대기업 다니며 주말이면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휴가땐 친규들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즐기며 살았죠,,,,

결혼후 남편과 시댁의 바램대로
전업으로 살게 되었고
애 셋키우며
부족함 없이 도우미 쓰면서 살고있죠,,
남들이 밧을땐 좋은 차에 좋은 집에 돈잘버는 남편

근데,, 바쁜 남편, 또한 일년에 반 이상을 해외출장 다니는 남편,,
십분거리에 시댁,,,

낮에 친구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말이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맥주한잔이 너무 하고 싶은데
시댁이랑 남편은 전업이 애들 두고 캄캄해 질때 나간다는거
이해를 못하시네요 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은 점점 떠나가고 ㅜ
밖에서 골프나 이런것도 사교운동이라고 반대하시고

결혼전 분기별로 한번씩 나갔던 해외여행은,,
애 셋데리고,, 남편 안되면,, 친정 식구랑 한번쯤 가게해주면 좋으련만,,,
시어머니,,, 꼭 같이 가자고,,,
남편없이 시댁식구들이랑 다녀오고,,

나두 울 친정엄마랑 여행좀 한번 가보고 싶다구요ㅜㅜ

오늘은 애들 수련회다 뭐다 하고 집에 없어서
다 없고 저 혼자 설렁탕집 가서 설렁탕 한그릇 먹고오는데,,

다들 가족끼리 남편이랑 와서 먹는데,,
혼자 먹는 제 자신이,,
또한 남편에게 의존하며,, 친구하나 제대로 못만나는 제 자신이
왜이리 비참하고 서러울까요 ㅜㅜ
IP : 223.6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하고 또 한심
    '15.10.30 10:51 PM (123.228.xxx.180)

    대기업 다니던 분 맞나 싶네요
    님이 지금 무생산계급으로 누릴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스스로를 채우는게 맥주마시고 해외여행이 다가 아니죠
    관심분야로 취미활동을 하시든
    대학원 진학해서 지적수준을 높이시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시든
    대낮에 스스로를 위해 할수 있는 가치있는 것들이 널렸어요
    남들은 돈버느라 꿈도 못꾸는 것들인데
    보석이 손 안에 있는데도 보질 못하니...

  • 2. 글이
    '15.10.30 11:05 PM (123.228.xxx.180)

    자작 같아서 댓글 달까 말까 했는데요
    친규들... 밨을땐....
    어린분이 드라마보고 재미로 분란글 올리신거면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 3. ...
    '15.10.30 11:26 PM (222.100.xxx.166)

    진짜 대기업 다닌거 맞나요? 맞춤법도 다 틀리고
    사고수준이 진짜 미숙하네요.

  • 4.
    '15.10.31 12:16 AM (110.46.xxx.248)

    친구들은 다 미혼인가요?

  • 5. 밥먹고 술먹고
    '15.10.31 2:41 AM (101.235.xxx.248)

    노는 활동말고 돈벌거나 공부하는 생산적인
    활동 해보세요 그런 잡생각할 틈 없이요

  • 6. 대기업는 무슨
    '15.10.31 7:15 AM (213.33.xxx.196)

    무슨 대기업 사원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골프치면서 남자를 만나요?
    맞춤법도 엉망에 사고방식도 참 후졌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55 집들이 선물로 뭐 사가면 좋을까요? 5 ... 2015/11/02 2,291
497354 만 두살 아기 데리고 갈 제주 펜션 및 리조트 추천부탁드려요! 1 ㅎㅎ 2015/11/02 1,207
497353 정치성향 다른 남편과 살기힘들어요 30 정말 2015/11/02 5,853
497352 된장찌개 먹고나면 3 맛난데 2015/11/02 1,382
497351 초록잎홍합(녹색홍합) 아시는 분 계실까요? 11 연골 2015/11/02 4,219
497350 아이가 봄에 다친 발이 지금까지 아파해요 5 통증병원 2015/11/02 865
497349 키톡에서 본 건데요. 궁금해요 2015/11/02 797
497348 일본 바이어분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5/11/02 1,545
497347 ‘친박맏형’ 서청원, “나라 품격은 지도자의 도덕성·역사성·윤리.. 세우실 2015/11/02 643
497346 저학년만 인터스쿨이나 영어권학교 다닌 경험이 효과적이셨던 분 8 . . 2015/11/02 1,136
497345 아모레 퍼시픽..ㅠㅠ 8 속상 2015/11/02 3,814
497344 자녀가 대학 기숙사에 있는 분들~~ 4 기숙사 2015/11/02 2,138
497343 EI, "국정 교과서 철회 촉구" 긴급서한 5 학부모 2015/11/02 838
497342 내년에 아이가 6살이 되는데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8 ㅇㅇ 2015/11/02 1,486
497341 경주 혹은 감포쪽 사시는 분들요.... 궁금타 2015/11/02 641
497340 뉴스나 신문기사 궁금해요 2015/11/02 426
497339 서울에 특색 있는 소고기집 알려주세요~ 4 ㅎㅎ 2015/11/02 1,012
497338 인사동안가고 이마트에서 외국인선물 아이템은 없을까요? 8 선물 2015/11/02 1,665
497337 국제선 5시 공항 도착이면 6시에 마중 나가면 될까요? 6 PH 2015/11/02 1,480
497336 접질러서 발등이 부어 올랐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5/11/02 4,955
497335 등받이 전기방석 산거 후회되네요 1 ㅇㅇ 2015/11/02 1,859
497334 온수매트 쓰시는분 후기어떤가요 3 온수 2015/11/02 1,471
497333 보온병과 텀블러 어떻게 다른가요, 6 모모 2015/11/02 2,813
497332 혼자사는여자 입주선물~~~ 3 그녀 2015/11/02 1,650
497331 이사를 가야하는데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11 직장맘 2015/11/0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