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로젠택배 후기입니다

짜증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5-10-30 22:34:30
역시나네요
아무 연락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어
연락할 길은 없고. .

근데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전화가 한통 오는거에요
드디어 로젠택배 기사님인가 싶어 받았는데
택배 기사님은 아니고요

택배를 받으신 분이 전화를 해주셨어요
직접 받으신건 아니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문앞에 두고 갔나봐요
집에 들어오셔서 봤는데
잘못 온 택배인데 연락도 없고 해서
혹시나 싶어 전화를 주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가끔 잘못 온 택배 받고도 모른척 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정말 감사해서 몇번이나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분도 시골에서 택배 받아봐서
혹시라도 잘못되면 그 기분 알아서
연락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로젠택배 어이없어요
전화고 확인이고 그냥 무시네요

전화해주신 분껜 감사해서
뭐라도 나눠야지 싶어요
IP : 175.223.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30 10:40 PM (218.235.xxx.111)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한통 사가지고 가세요

  • 2. ..
    '15.10.30 10:4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24일에 주문한 물건이 26일 발송시작
    28일 아침 7시에 동작지부에 들어왔다더니
    감감 무소식. 아까 저녁 9시 반에 남편이
    잠깐 문밖에 나갔다오더니
    초인종도 안 누르고 문 앞에 던져두고 갔다네요.
    한 9킬로 나가는거라 누가 쉽게 집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했나?

  • 3. 요즘 유행
    '15.10.30 11:03 PM (175.195.xxx.168)

    요즘 유행인가봐요..
    저희동네 택배 특히 '현대택배'도 집앞에 놓아두고 그냥 가요.. 전화도 문자도 없어요.
    가끔 문 앞에 택배가 쌓여 있어서.. 경비아저씨가 안 계셨나 싶었는데 그게 거의 항상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짜증이 나긴 했는데...

    어느 날
    집에 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누구냐고 소리치면서 뛰어 나갔는데
    내다봐도 대답이 없어서.. 무서웠지만 그냥 열어보니..ㅡ,.ㅡ
    문 앞에 10여만원 상당의 택배 두개가 떨렁.. 엘레베이터 보니 택배기사는 벌써 우리집에서 4층이상 올라가는 중... 문 여나 안여나 보지도 않고 던져놓고 간거죠..

    잃어버리면? 배째라 연락두절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택배기사들은 그냥 던져놓고 연락도 없는게 유행인듯 싶어요.. 속이 부글부글 거리는데 어디 말할데도 없고.. 택배를 자제하고 있는 중이에요..

  • 4. 원글
    '15.10.30 11:20 PM (175.223.xxx.190)

    그러게요
    지역 담당 기사마다 다른지
    다른 택배사는 큰 문제 없었는데
    여기 로젠 택배만 유독 그러네요
    웃긴게 전화번호도 안나오고
    지점은 전화 받지도 않고요
    이러니 물건 분실되어도 소비자만
    시간들여 돈들여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문앞에서 확인전화 한번 하는게 뭐그리 힘들다고요
    자기들 시간은 중요하고
    소비자 물건은 어찌되던 상관할바가 아닌건지.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63 대전에 비염 잘 보는 이비인후과 추천 부탁 ㅇㅇ 2015/10/31 1,063
496762 쓰레기 뒤지다 왜 눈을 부릅떴냐면요 샬랄라 2015/10/31 740
496761 길거리에서 욕먹으면 아이앞이라도 따져야할까요? 49 속상해요 2015/10/31 1,532
496760 국민연금이 세배로 4 둘리 2015/10/31 2,819
496759 김밥이 자꾸 썰면 터져버려요 49 알려주세요 2015/10/31 2,847
496758 (커피 제외)찬바람 부는 계절에 즐겨드시는 차 뭐 있나요? 10 2015/10/31 1,803
496757 올핸 떨기싫은데 ‥ 전기장판말고는 13 이제 2015/10/31 4,168
496756 박정희때처럼 간첩 조작질 하다가 개쪽당한 국정원 7 유우성무죄 2015/10/31 961
496755 포장이사 할 때, 에어컨 이전설치도 보통 그 날 하나요? 4 dd 2015/10/31 1,761
496754 연인간 연락빈도... 어떻게해야 현명한가요? 5 ss 2015/10/31 6,229
496753 이런 지인 어떤가요? 7 그럼 2015/10/31 1,831
496752 디턴 “불평등은 성장을 질식시킬 수도 있다” 1 샬랄라 2015/10/31 910
496751 여드름치료 보통 33만원씩하나요? 11 중딩아이 2015/10/31 2,225
496750 이번주 파파이스 보고 망치로 맞은 기분TT 5 뎅~~ 2015/10/31 2,186
496749 집에 못 쓰는 향수 있으면... 14 집에 2015/10/31 5,421
496748 믿을수있는 구운계란 택배 판매처??? 5 .... 2015/10/31 2,089
496747 새누리 전수조사 결과.. 국정화 압도적 찬성 49 역시똥은똥 2015/10/31 1,000
496746 일자목, 거북목엔 무조건 목배개가 좋은가요? 5 궁금 2015/10/31 2,476
496745 보험설계사 를 하려고하는데요 10 12 2015/10/31 2,230
496744 미네르바 잡은 김수남, '공정한 檢' 이끌 적임자인가 1 샬랄라 2015/10/31 817
496743 저는 상황대처능력이 없는 사회부적응자에요. 49 저는 2015/10/31 6,860
496742 출근길 '부산판 모세의 기적' 자살 기도자 살렸다. 5 참맛 2015/10/31 2,173
496741 1호선 타고 가는데 머리 아파요.ㅠㅠ 1 두통 2015/10/31 1,405
496740 수영가기 싫네요. 3 -000 2015/10/31 1,942
496739 급해요 한복이요.. 4 야옹엄마 2015/10/31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