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 마흔 넷. 백내장 수술을 권하시네요

백내장 수술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5-10-30 21:17:44

저 20대 초반에 선천성 백내장 이란 진단?(그냥 선생님이 지나가듯이) 받았어요,

나중에 많이 불편하면 수술하면 된다고.

그런데 얼마전 찬바람 불어오니  눈물도 나고 까칠해  자꾸 잠을 자게 되서 병원에 갔더니 백내장 있으신거 아시죠?

많이 진행되서 수술하셔야 할거 같다고 하시네요.

너무  진행이 되기 전에 하는게 좋을거라고.


어렸을 때 부터 눈이 말썽이였어요.

결막염이 자주 왔었거든요. 그땐 그냥 눈병이려니 했는데 알러지성 이였나봐요.


많이 불편할때.  할머니가 되었을 때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흔 넷. 지금 하래요.

작년에 갑자기 시력이 떨어져 비싸게 주고 안경도 했는데. 백내장 때문이라네요.



저처럼 젊은 나이에 백내장 수술 하신분 계세요?

IP : 121.148.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0.30 9:34 PM (220.87.xxx.9) - 삭제된댓글

    시력이 많이 나빴어요.그래서인지 백내장이 빨리 와서 원글님나이에 한쪽 눈을 백내장수술하고 3년쯤뒤에 나머지눈도 백내장이와서 수술했어요. 지금은 너무만족이에요. 백내장수술덕분에 안경을벗었거든요. 그리고 앞으로는 시력변화도 거의 없을거래요. 하시기전엔 심난한데 하고나면 좋으실거에요. 수술시간도 30분정도밖에 안걸렸던것같아요.

  • 2. ㅁㅁ
    '15.10.30 9:41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선천적인 백내장이에요. 백내장 수술할때 멀리보기와 가까이보기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던데 맞나요?

  • 3. ...
    '15.10.30 10:51 PM (112.161.xxx.184)

    사십대 초반에 백내장 수술 받았어요.. 요즘은 30, 40대에도 수술 꽤 한다더라고요..
    그러니 넘 좌절하지 마시란 말씀.. 믿을만한 안과 가서 정밀 검진 받으신 후 수술하세요.

  • 4. 더블준
    '15.10.30 11:10 PM (175.113.xxx.48)

    눈 좋아지면 나이들어서 노안용 안경을 또 껴야 하나요

  • 5. tods
    '15.10.31 1:09 AM (59.24.xxx.162)

    남편 친구가 43에 수술했어요.
    정말 건강하고 체격좋은 사람인데, 눈의 노화가 빨라서 의외였어요.
    수술하고나서는 잘보여서 좋대요.

  • 6. 원글
    '15.11.6 8:04 PM (121.148.xxx.97)

    시력이 좋아 진다는 말에 급 반갑네요.
    피곤해서 인지 지금 컴퓨터 화면 보는 것도 불편한데..
    서둘러 시간 내서 수술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08 집이 부유한 경우 자식이 공부못해도 개의치 않나요? 18 궁금 2015/10/31 7,346
496807 요즘 조성진이 파이널에서 쳤던 12 쇼팽 2015/10/31 3,777
496806 마포 아파트 팔고 판교 아파트 사면 어떨까요? 24 이사 2015/10/31 7,462
496805 고려대 학생 7천 명 국정화 반대 서명... "유신적 .. 1 샬랄라 2015/10/31 1,044
496804 가수 콘서트 혼자 가도 될까요? 19 첨이라 2015/10/31 2,378
496803 해독쥬스 2 만세 ^^ 2015/10/31 1,636
496802 급)pc에 있는 인증서를 폰으로 이동? 복사하면 8 .. 2015/10/31 1,043
496801 ‘위대한 탈출’ 원문과 대조하니 무더기 오류, 한경비피가 빨리 .. 샬랄라 2015/10/31 780
496800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몰 어디가 좋을까요?.. 14 어디 2015/10/31 5,019
496799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자, '국정교과서는 일본 비판하기 어려워' 3 외교문제비하.. 2015/10/31 1,386
496798 오늘아침 패딩입고 출근했어요 4 ㅇㅇ 2015/10/31 2,417
496797 10년쯤전 부천역에서 먹던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생각 나네요 8 uu 2015/10/31 2,854
496796 4 ... 2015/10/31 3,276
496795 결혼의 시작… 6 편안한 삶 2015/10/31 2,495
496794 전세 보증보험 해야하는집 괜찮을까요?? gg 2015/10/31 1,032
496793 영어표현 질문 3 질문 2015/10/31 828
496792 이해할수 없는 남편 2 그냥 2015/10/31 1,273
496791 입주시터? 가사도우미? 6 워킹맘 2015/10/31 1,855
496790 박 대통령, 방사청장에게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 2 참맛 2015/10/31 1,153
496789 새가 죽었어요 . 13 새가 2015/10/31 2,271
496788 보일러 온도센서 잘 고장나나요? 다른 집들도.. 2015/10/31 2,340
496787 국정교과서 여론, 대구경북 뺀 전지역 반대로 돌아서 49 대구경북 2015/10/31 889
496786 결혼 10년차 혼자 대학로로 가고있어요. 49 떨림 2015/10/31 2,285
496785 '국정 교과서' 반대 학부모, 찬성보다 2배 많아 49 샬랄라 2015/10/31 841
496784 바이올린 튜닝 - 꼬마들도 할 수 있나요? 9 ㅇㅇㅇ 2015/10/31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