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창전골에 소주한잔 같이 할 친구가 없네요.

ㅎㅎ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5-10-30 17:58:24

금요일이라 낼 쉬고,

날씨는 심난하고, 

집에 가봐야 심심하고,

술 한잔 하고 싶고,

곱창전골 무지 땡기는데 같이 먹자고 친구불러내기가 참... 그르네요.

이럴때 남편 혹은 남친이 있었음 좋겠어요. 

IP : 121.129.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15.10.30 6:02 PM (218.152.xxx.102)

    비혼인 것도 너무 좋고 남친 없어도 홀가분하기만 해서 좋은데
    아쉬운 그것 딱 한가지!!!!

    술친구가 없다는거예요 ㅜㅜㅜㅜ

    어쩌다 보니 주위에 술 마시는 친구가 없어 정말 회 한 접시나 닭갈비가 느무 땡길때......
    혼자 횟집 가고 레스토랑 가는 것도 한 두번이지
    진짜 술 친구와 대작하며 흠뻑 취하고 싶은 날이 젤 허전해요 ㅜㅜ

  • 2. 역시
    '15.10.30 6:05 PM (211.178.xxx.127)

    불금에는 술한잔인데, 혹시 원글님 추천하는 곱창전골집 있나요. 저번주부터 곱창전골이 땡기는데 괜찮은데를 모르겠네요

  • 3. ^^
    '15.10.30 6:08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퇴근길에 포장&소주

  • 4. 역삼역
    '15.10.30 6:15 PM (121.160.xxx.23)

    부산양곱창집 정말 맛있어요. 강추.
    구이도 전골도 볶음밥도 우동도 전부요.

  • 5. ...
    '15.10.30 6:17 PM (114.204.xxx.212)

    남편도 그닥...
    나이들면 미혼이나 기혼이나 다 비슷해요
    아무때나 불러내도 와줄 친구 하나만 가까이 살면 좋겠어요

  • 6. 어머
    '15.10.30 6:21 PM (211.178.xxx.127)

    원글님 감사해요. 일단 저장해두고 지금은 남편이랑 돼지갈비 먹으러 가요. 남편이 갱년기인지 요새 우울해 하는데
    금토에 저랑 술마시는게 낙이라네요.. 저도 술은 못하지만 옆에서 거들어만 줍니다. 며칠전에 어떤분이 올리신 집인데
    마침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요.

  • 7. ..
    '15.10.30 6:2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시간도 있고, 마음도 있고, 다 되는데...곱창을 못 먹어요..ㅠㅠ

  • 8. ab
    '15.10.30 6:25 PM (59.187.xxx.109)

    참 곱창은 혼자 먹기 그래요-.-
    찾아 보니 맛집인가 봐요...
    근데 가격이 좀 나가네요
    전 숭실대 상도 소곱창 가끔 갔는데 여기도 사람이 좀 많아요
    전 집에서 혼자 술 잘 마시는데 나름 괜찮아요
    안주 하나 사가시던지 시키던지 하셔서 나만의 불금 보내세요
    집에서 마시면 밖에서 보다 비싼 술 선택권도 있으니 나름 좋죠

  • 9. 검색해봤어요
    '15.10.30 6:28 PM (203.229.xxx.4)

    아오 무자게 맛있어 보이네요. ㅜㅜ 기억해 두었다 가봐야겠어요.

  • 10. ..
    '15.10.30 6:33 PM (58.140.xxx.249)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술약속은 거의 안하지만.. 이런 저도 원글님처럼 술이 마시고픈 날이 있네요 ㅎㅎ
    술을 못마셔서 술친구를 못해줘서 친구들한테 미안하면서도 얼렁 한국도 혼자서 곱창에 술한잔 마실수있는
    편한 가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11. 세상좁다
    '15.10.30 6:38 PM (175.223.xxx.47)

    저 상도동 살아서 여기 잘알아요.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간적 많아요.
    동네사람 만나니 반갑네요. ㅎㅎ

  • 12. ab
    '15.10.30 6:44 PM (59.187.xxx.109)

    원글님 전 신대방동 살아요
    저도 곱창 매니아라 여기저기 다니다가 요즘 가격땜에 거의 못 가네요
    신림 쎌바에서 호주산 수입곱창 먹으며 위로했었는데 여기도 없어지고...
    숭실대쪽 고로케집과 역쪽의 제과점도 빵 맛있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13. 곱창에다
    '15.10.30 6:57 PM (211.205.xxx.60)

    밥 볶아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고등어 찌게에다 밥 먹어도 맛있을거 같구.. 술은 왕년에 너무 많이 마셔서 중독이라 안마실래요. 술 마시면 게을러지고, 사고치기 십상이고, 창녀나 유흥가에서 돈이나 뜯길거라 안마실래요. 마누라나 여자친구, 남편이나 남자친구 있어봐야 지기지우도 아니고, 일심동체도 아니고, 타인이여요. 타인... 배우자나 남친 여친이 술에 취에 서로 눈이 맞아 사고칠때나 친구지 술동무로 가당키나 한가요?

  • 14. 곱창 먹고 싶퍼...
    '15.10.30 7:10 PM (115.92.xxx.10)

    상도동에 유명한 곱창집 있는데요

    예전에 거기 자주 갔었는데...

    숭실대역 3번 출구 나와서 50미터 내려 가면

    상도곱창이라고 있어요

    늦으면 줄서서 먹어야 하는데...

    포장해서 드세요

  • 15. ....
    '15.10.30 7:25 PM (124.111.xxx.9)

    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전 항상 곱창 혼자먹기 좀 그래서 곱창먹는 동호회라도 만들어야 되나 진지하게 생각하곤 했어요

    상도 근처 사는데... 저도
    같이 만나서 소주한잔 하면 좋으련만

  • 16. 지나가다
    '15.10.30 7:28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시간되시면 같이 한잔 하고 싶은데요. 저도 퇴근하는길인데..

  • 17. 지나가다
    '15.10.30 7:31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약속 잡았다가 까여서 그냥 집에 가는 중이거든요. 물론 변태도 아니고 술마시고 주사부리는 인간은 질색이라..

  • 18. ㅎㅎ
    '15.10.30 8:20 PM (121.140.xxx.134)

    곱창은 호불호가 있어 먹고싶을땐 친구들한테 구걸하듯 부탁해야 하더라구요.
    저 나이 많아요. 실망하실거예요.
    혼자 사는데 술 좋아해서 가끔 술친구가 아쉬울때가 있어요.
    순대 사왔어요. 참바다씨 보며 한잔 해야겠어요.

  • 19. ..
    '15.10.30 8:54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34기혼인데 저도 곱창전골에 소주 같이할 친구가 필요해요. ㅠㅠ 고양시 능곡이에요 ㅠ

  • 20. 여기도 있소
    '15.10.30 8:59 PM (211.207.xxx.122)

    저는 순대볶음 좋아하는데 역곡에 맛있게 하는데 아는데 저도 같이 갈 친구가 없음요

  • 21. 필요없소
    '15.10.30 9:11 PM (121.140.xxx.134) - 삭제된댓글

    기혼들 집에 충실하세요.

  • 22. 여기도 있소
    '15.10.30 9:14 PM (211.207.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미혼이잖소 나도 미혼이요

  • 23. 여기도 있소
    '15.10.30 9:16 PM (211.207.xxx.122)

    저는 미혼입니다. 원글님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174 오드리헵번은 못생긴 편에 속했다는데.... 22 오드리 2015/11/08 6,492
499173 홈쇼핑 옷 안 사려고 했는데... 1 잉잉 2015/11/08 2,366
499172 오늘 2시10분 kbs 조성진 갈라콘서트 방송해요! 3 돌돌엄마 2015/11/08 986
499171 몽키하우스, 미군에 깨끗한 性 제공 위해 설립… 정부 지원 ' .. 22 그것이알고싶.. 2015/11/08 5,430
499170 복비 누가 내야하나요? 11 ^^* 2015/11/08 1,614
499169 성시경 얼굴 변했어요... 7 태순이 2015/11/08 6,273
499168 난방텐트 사서 후회하신 분 없으신가요? 7 ........ 2015/11/08 3,172
499167 특목고 합격 후 도움주신 선생님께 사례 하셨나요? 6 궁금 2015/11/08 2,201
499166 6세인데 혼자서 생각을 잘 못하고, 조금만 어려우면 아예 안보려.. 4 2015/11/08 1,300
499165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4 2015/11/08 1,162
499164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데 효과본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부탁합.. 49 ... 2015/11/08 3,612
499163 아이유고마워요! 7 Pp 2015/11/08 2,465
499162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독재자 피노체트에 의해 암살 2 암살 2015/11/08 1,473
499161 분당부페 어디가 좋은가요? 6 가족외식 2015/11/08 2,392
499160 구마모토, 아소산, 구로가와를 대중교통으로 오가는 방법? 13 자유여행 2015/11/08 2,127
499159 현충사 은행잎이 다 떨어졌을까요? 1 반쪽이 2015/11/08 541
499158 곱창김이 그렇게 맛있나요?? 7 곱창김 2015/11/08 3,558
499157 이정도면 초보 꼬꼬마는 벗어난 걸까요? 1 nora 2015/11/08 576
499156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표정이요...그 표정으로 사이코패스 영화 .. ㅇㅇ 2015/11/08 1,812
499155 8살 남자아이 자꾸 소변이 마렵다하네요. 6 단아 2015/11/08 2,043
499154 오늘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1 ㅁㅁ 2015/11/08 807
499153 저딴걸 대통령하라 찍은 인간들이나 18 칵~~~퉤 2015/11/08 2,834
499152 지금 패딩 입어도 될까요? 11 고민 2015/11/08 2,298
499151 이케아랑 마켓비랑의 차이... 4 가을 2015/11/08 3,761
499150 배달되는 피자중에 , 콤비네이션 맛 나는거 혹시 있을까요? 6 2015/11/08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