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을성 어떻게 기르나요? 10살딸...

외동딸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5-10-30 15:34:05
학교에서 남자애가 딸아이 스티커를 뺏어갔대요.
보여달래서 보여줬는데, 돌려달라는데 안주니까 남자아이 필통을 갖고왔대요.
그랬더니 남자아이가 딸의 필통을 가지고 복도로 도망가서
딸아이가 쫓아갔는데.
이 모든게 수업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이는 선생님께
등짝을 여러번 맞았대요. 남자아이는 어제 전학온
아이라 혼은 안났다는군요. 답답하네요.
저런 행동 어떻게 바로잡아줘야할까요?
고민되고 답답합니다. 남자아이들 장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알려주고싶은데 82님들이라면
딸아이에게 어떤 얘기를 해주실것같으세요?
IP : 112.16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3:40 PM (115.161.xxx.177)

    아이 참을성을 운운하기 전에...
    그 선생님 이상하네...
    사건의 발단인 남자애를 훈계해야죠.
    그리고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애를 때려요.
    이것부터 바로 잡고 10살짜리 애를 가르쳐야죠.

  • 2. 그게
    '15.10.30 3:46 PM (49.77.xxx.234)

    부모님께 말한 내용과 다를수 있어요..
    아무리 어제 전학와도 먼저 장난한 아이가 있는데 혼나는게 맞지요..
    아이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한거 같네요..
    어렵네요.. 같이 상대하지 말라기도뭐하고..
    그래도 따님성격에 순한것보단 따박따박 대처하는거같은데.. 염려하지 마시고..
    둥글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 3. 그게
    '15.10.30 3:47 PM (49.77.xxx.234)

    남자애들 성향상 보여주고 다시 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따님이 필요없어서 줄수 있는건 보여주시고, 아닌거면..
    나한테 소중한거라고.. 내꺼라서 못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

  • 4. ...
    '15.10.30 3:5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 5. ...
    '15.10.30 3:5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왜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예의범절과 더불어서요.

  • 6. ...
    '15.10.30 4:0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왜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예의범절과 더불어서요.

  • 7. 아이 말이 맞다면
    '15.10.30 4:43 PM (115.41.xxx.221)

    선상님이 이상한거죠.

    아이가 대처를 잘했는데 어른이 공정성없이 행동했고
    아이말이 틀려도 아이가 속상한걸 들어주면
    세상이 다 자기편이라는 엄마가 있으니 자신감을 잃지않고 자기가 옳다여기는걸 밀고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물론 거짓말을 들추지 않아도 아이는 속으로 반성할껍니다.
    옳고 그름도 가르쳐야하지만 억울한일 당했을때 엄마는 무조건 세상의 전부인 아이편에서주신다면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커나갈껍니다.

  • 8. 애가 아니라
    '15.10.30 8:06 PM (61.79.xxx.99)

    담임과 얘기를 하셔여 할듯한데요. 따님 말이 사실이라면
    담임이 이상해요.
    일단 반 친구 엄마들이나 아이들에게 그 상황에 대한 얘기를 둘으신 후에 담임과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89 미니화로? 2015/11/01 708
497088 창조경제와 그네님의 외교는 언제쯤 결과가..??? 2 ㅠㅠ 2015/11/01 560
497087 클래식 연주곡에는 왜 제목이 없나요? 5 컥~ 2015/11/01 1,359
497086 남편과 자주 다투는데 별거하면 어떨까 하네요. 11 ㅇㅇ 2015/11/01 5,779
497085 산에서 변태를 만났어요 30 신고 2015/11/01 18,605
497084 호구인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요. 1 snowie.. 2015/11/01 2,544
497083 사대강 만든놈은 죽을때까지 재산 다 못쓸텐뎨 4 쥐박 2015/11/01 1,007
497082 피부 좋은 우리 엄마 비결 19 .... 2015/11/01 18,923
497081 고혈압에 대한 사견 3 흠흠 2015/11/01 2,708
497080 자판이 전환이 안되어져요 3 2015/11/01 1,745
497079 임신하고 남편한테 맘을 비우게 되네요 12 쿨쿨 2015/11/01 5,430
497078 님들은 회사사람들하고 점심먹을때 20 ㅇㅇ 2015/11/01 4,818
497077 써보신 온수매트중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dd 2015/11/01 2,499
497076 어패럴공장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짱짱 2015/11/01 1,036
497075 복면가왕 실시간 댓글 판 벌려봅니다^^:: 28 판벌리는 아.. 2015/11/01 3,331
497074 지리산에 산채비빔밥 잘하는데 있나요. 1 고생중 2015/11/01 1,289
497073 신라가 고구려 백제와 달리 불교를 억압한 숨은 이유 4 mac250.. 2015/11/01 1,915
497072 82쿡에 여쭤 보랍니다(별거아닙니다) 49 사랑혀~ 2015/11/01 2,522
497071 양재동 코스트코 일욜 밤에도 사람 많아요?? 2 ㅡㅡ 2015/11/01 1,326
497070 [고혈압] 제 진짜 혈압은 어떤 걸까요? 6 건강 2015/11/01 2,105
497069 근데 최진언 엄마가 갑자기 설리한테 5 ㅇㅇ 2015/11/01 3,170
497068 길고양이 왜 따라오죠? 지금 길에 서 있어요ㅠㅠ 32 급해요 2015/11/01 3,850
497067 내가 도해강이라면 ~ 10 ㅇㅇ 2015/11/01 2,506
497066 내일 (월요일) 평촌에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야해요.. 9 공항가는길 2015/11/01 1,414
497065 해외 거주자 운전면허 갱신 4 이곳 2015/11/01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