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불륜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 조회수 : 10,046
작성일 : 2015-10-30 07:00:31
물론 말려야겠죠.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모른 척하고 내버려 둘까요. 친구 관계를 좀 끊고 멀리 할까요.
IP : 39.7.xxx.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7:01 AM (77.58.xxx.200)

    자기인생이에요. 남이 간섭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2. ??
    '15.10.30 7:04 AM (61.148.xxx.185) - 삭제된댓글

    내가 걔 부모형제도 아니고 왜말려요?
    자기인생 자기뜻대로 살고
    저기가 책임지는거죠
    님이 오지랖부려놓고 나중에 친구인생 책임질꺼 아니잖아요? 내안생은 내가 잘살면 되고, 찬구인생은 친구꺼에요. 심플하게 살아요

  • 3. ??
    '15.10.30 7:04 AM (61.148.xxx.185)

    내가 걔 부모형제도 아니고 왜말려요?
    자기인생 자기뜻대로 살고
    자기가 책임지는거죠
    님이 오지랖부려놓고 나중에 친구인생 책임질꺼 아니잖아요? 내인생은 내가 잘살면 되고, 친구인생은 친구꺼에요. 심플하게 살아요

  • 4. 로즈마리
    '15.10.30 7:09 AM (117.111.xxx.141)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가 불륜하길래
    거듭 거듭 말렸는데 그래도 그짓을
    계속 했답니다

    친구의절 한다고하고 오랫동안 그 친구를
    멀리했네요...

    오랫만에 연락왔는데 건강이 많이 망가진 상태로
    돌아왔더라구요

    친구라해서 친구해주면 안될거같아요

    잘못된 길이라는것을 알려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 5. !!!!!
    '15.10.30 7:13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그런일 있어서리 그냥 그건 아닌거같다고 한마디 했고 조용히 거리를 두고 연락 끊었어요
    한참 후에 다시 보게 됐고 그부분은 서로 언급을 안하는데 그친구보는 제맘속이 예전같지는 않아요

  • 6. dd
    '15.10.30 7:26 AM (76.90.xxx.239) - 삭제된댓글

    알아듣게 조금만 충고하고 ,거리 두고 지켜보세요.
    싫은 소리 너무하면 , 친구가 서서히 연락 끊어버릴 수도 있어요.
    자폭하고 그러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까요...

  • 7.
    '15.10.30 7:33 AM (183.213.xxx.104)

    저같으면, 어차피 친구가 조언해도 말 안들을테니(애도 아니고) 걍 멀리할듯요

  • 8. 끼리끼리
    '15.10.30 7:40 AM (112.173.xxx.196)

    놀아라 하고 멀리 합니다.

  • 9.
    '15.10.30 7:47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일단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계속 그런다면 끊어요 파렴치한과 계속 친구로 지낼수는 없어요

  • 10. 제친구는
    '15.10.30 7:56 AM (116.34.xxx.149)

    제가 십 몇 년 전에, 초등학교 동창과 채팅 열심히 할 때 그러지 말라고 말려줬어요. 나중에 네 사위가 그러면 좋겠냐면서... 그 소리 듣고 정신차렸지요. 그런 조언을 해 준 사람은 그 친구 하나였어요. 원래 좋은 친구였지만 그래서 더 고맙게 느껴져요..

  • 11. 멀리하세요
    '15.10.30 8:25 AM (39.7.xxx.172)

    그게 친굽니까
    님남편도 맘에 들면 꼬신다는
    가치관 가진 여자예요

  • 12. 물들어요 그냥 멀리하세요.
    '15.10.30 8:31 AM (220.123.xxx.112)

    제친구가 꽤나 키크고 예쁘장했는데 친구의 아파트에 같이 잘 어울리는 이웃친구가 불륜을 하더군요.

    한동안 저랑 욕 실컷 하더니 친구 남편이 속 썩이니까 그 이웃친구 따라 미팅을 곧잘 가면서

    제게도 인생 한번이다. 이렇게 나 혼자만 힘들게 살 필요없다고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물론 원래 남편이 잘 하는 집은 흔들리지 않겠지만 조금 가정에 소홀한 남편이 있는 쪽은

    그런 여자들이랑 어울리다보면 합리화 되더라고요.

    저 또한 몇번 말리다가 포기하고 멀리해요.

    근묵자흑이 달리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제 친구가 정말 대학때는 엄청 보수적이였는데... ㅠㅠ

  • 13. ㅇㅇㅇ
    '15.10.30 8:32 AM (220.73.xxx.248)

    진정한 친구는 자랑한다고 하더군요

    불륜의 친구는
    어느 누구한테도 유령의 친구가 되겠죠.
    부끄러워서 꺼낼수는 없겠지만
    끊지는 않아요

  • 14. 착각
    '15.10.30 8:37 AM (14.63.xxx.153) - 삭제된댓글

    진정한 친구를 도반이라고 합니다.
    도반이란 같은 길을 서로 도우면서 함께 가는 좋은 벗이란 의미로
    비스한 말로 선우라는 말도 있습니다.
    불교 용어로 도반은 깨달음을 목적으로 같은 도를 수행하는 동지를 말합니다.

    우리네 삶은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을 사는데 있어 도반은 참 좋은 벗이지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데 자기 인생이니 나누라고 하는 건
    진정한 친구의 모습이 아닙니다.

    바른 길로 함께 가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좋은 친구...
    선우입니다.

  • 15. 친구란
    '15.10.30 8:42 AM (14.63.xxx.153)

    진정한 친구를 도반이라고 합니다.
    도반이란
    같은 길을 서로 도우면서 함께 가는 좋은 벗이란 의미로
    비슷한 말로는 선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반은 불교 용어인데
    깨달음을 목적으로 같은 도를 수행하는 동지를 말합니다.

    우리네 삶은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도반은 참으로 소중한 벗이지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데 자기 인생이니 참견 말라고 하는 건
    진정한 친구의 모습은 아닙니다.

    바른 길로 함께 가려고 노력하고 도와주는 것.
    이것이 참으로 좋은 친구...
    선우입니다.

  • 16. ..
    '15.10.30 8:44 AM (211.176.xxx.46)

    불륜의 정의는 윤리적이지 않다는 거죠.

    윤리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과는 인간관계를 해소하면 됩니다.

    불륜에는 정조 의무 위반, 음주 운전, 사기, 폭행, 살인 등 많겠죠. 형사 사건이고 제3자가 고발할 수 있는 건 사법기관에 고발하면 될 거구요.

  • 17. ..
    '15.10.30 8:50 AM (180.224.xxx.155)

    충고하고 안 들음 멀리합니다
    괜히 어울려지내다 알리바이 만드는데 이용당해 봉변 당한 사례를 아는지라..
    그리고 불륜하는 사람은 의리없는 사람으로 보여 다시 만나도 속으론 좀 그럴것같아요.

  • 18. ㅎㅎ
    '15.10.30 9:20 AM (119.197.xxx.28)

    후배가 결혼중에도 남자들이랑 채팅하고 ,만나고 상대남자부인한테 불려나가 모욕당하고 그러면서도 남자들 만나더라구요.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혼하고도 (후배가 원해서) 유부남이랑 사귀고... 유부남부인이 자살했어요. 그런데도 그남자랑 결혼을 원하더라는...미친년..이죠. 유부남과 사이에 사생아를 낳았어요. 그러나 유부남이 죄책감때문에 서로 많이 싸우더니
    헤어졌어요. 그러나 지금도 껄덕대고 다녀요.
    그런 일들 사이사이에 주변친구들이 한마디씩 바람피지마라~
    이혼하고는 유부남말고 결혼할만한 상대만나라 해도...
    그러니 자연히 멀어지고 지인들 모임에도 잘안부르게 되요.
    워낙 바쁜 애이기도 하고... 직장이며,모임이며 애들은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워낙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요.
    지인들사이에서 내났어요.

  • 19. 하여튼..
    '15.10.30 9:21 AM (109.144.xxx.74)

    39.7..이라는 아이피 이상한 글 진짜 많이 올려요..
    이 아이피 어디일까요

  • 20. ....
    '15.10.30 9:31 AM (121.168.xxx.226)

    친구는 아니고 저런 경우 봤는데, 말리고 따끔하게 얘기해도 못알아듯거나, 자기합리화 하면 넌 그냥 나랑 인연 여기까지 끝이다. 이러시는게 맞아요. 나중에 잘못되더니 너도 알면서도 안말렸다고 원망들었어요

  • 21. 진짜 이 아이피..
    '15.10.30 9:54 AM (31.55.xxx.153)

    떡밥 물어오는 달인..

  • 22. ..
    '15.10.30 10:23 AM (218.152.xxx.79)

    20대 였을때 친구가 유부남을 짝사랑했어요. 심각한건 아니었고
    뭐랄까..

    순수하게...저 선배 멋지다...에서 쪼금 더 가슴앓이?

    그때는 걍 유부이니까 니가 할수 있는게 뭐있냐고 달래는 정도 였는데 -친구가 왕순진했답니다. 뭐랄까? 여자로서 좋아 한다기 보다는 나도 남자면 저 선배랑 더 어울려 술도 마시고 그럴텐데? 조금 유치하고 ..여튼....
    표현 하긴 어려운데..불륜 정도의 관계는 아니었어요.

    이 유부가 지 와이프랑 트러블이 생기면서 제 친구 감정을 눈치챘는지? 들러 붙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그랬어요. 저놈 와이프보다 내가 먼저 니들 머리채 잡아 버린다고..

    저놈이 지 와이프 정리하고 너랑 시작 하는 거면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고...지랄지랄 했어요. (뭐 진행 된건 없었구요)그냥 자꾸 술먹자고 전화 온다 정도? 그러다 서서히 이건 아니다 싶어 잠잠 해졋죠.

    지금도 가끔 그떄 이야기 하고 그래요.

  • 23. ...
    '15.10.30 10:33 AM (39.112.xxx.118)

    불륜하는 사람들 대체로 자랑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더군요
    그걸 말린다고 듣나요 눈이 뒤집혀서 난리도 아닌걸요
    저는 그런 친구 가까이 하지는 않았구요 지들끼리 그러다가 어느 날 누군가 하나가 차이더군요
    그런 여자들 자기탓은 안하죠 남편탓으로 내가 이런다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36 백선생 두부얼리고싶은데 물에 담궈서 얼리나요? 10 .. 2015/10/31 3,686
496735 국정 교과서 개발비 6억인데 44억이나 편성..나머지 38억은?.. 9 여론전쟁 2015/10/31 899
496734 모 80% 교복 자켓 물빨래 가능할까요? 6 교.. 2015/10/31 3,151
496733 아이 키우고 재취업 하신분 계신가요? 5 123 2015/10/31 1,975
496732 양배추즙으로 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양배추즙 2015/10/31 1,450
496731 줄아든옷 늘리기 3 보따리아줌 2015/10/31 1,822
496730 전세들어갈 집 상태 2 .. 2015/10/31 1,301
496729 오늘 옷차림이요 3 Nnn 2015/10/31 1,772
496728 여학생의 입을 강제로 틀어 막는 황교안 수행원들 5 참맛 2015/10/31 2,068
496727 원목 바닥 할퀸 자국 1 2015/10/31 1,059
496726 제주도에서 사올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5/10/31 3,381
496725 논평]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규탄한다! 핵발전 25기가 된 한.. 3 녹색당 (펌.. 2015/10/31 621
496724 투표율64.5%나온 호남에서 3위. 문재인지역구는 20%지고요... 7 재보궐선거 2015/10/31 1,517
496723 스노든 '한국도 미국 NSA의 감시 대상' 2 빅브러더미쿡.. 2015/10/31 890
496722 정말 울고 싶네요 ㅠ 33 무념 2015/10/31 17,138
496721 불편한진실- 한국전쟁 당시 일본군이 한국군을 지휘했다. 5 알려지지지않.. 2015/10/31 1,647
496720 [사설] 해외 학자 154명이 반대하는 국정화, 국제적 망신이다.. 1 학부모 2015/10/31 679
496719 저축은행도 사망하면 가족들이 돈 찾을수 있나요 4 ᆞᆞᆞ 2015/10/31 1,874
496718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줘라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4 2015/10/31 3,334
496717 국정화 반대집회 참가 확인 거부한 교사도 조사하라? 6 샬랄라 2015/10/31 1,069
496716 요즘 둘째 있는 집 엄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11 ㅇㅇ 2015/10/31 5,076
496715 은광여고 왕따 자살 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49 그렇게 2015/10/31 5,934
496714 출산후 스릴러영화 못보게되신분 계세요? 3 2015/10/31 922
496713 I. Seoul. U.나. 서울. 너. 전 왠지 그넘이 생각이 .. 3 그 넘 2015/10/31 1,848
496712 사는 재미 혹은 의미 5 /// 2015/10/31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