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웨덴이나 덴마크등 북유럽...

유리병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5-10-30 00:50:43
으로 이민 가신분들 거긴 살기가 어떤가요?
최근엔 그쪽으로 생각 하는 사람 들이 많아 지던데요.

IP : 70.70.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30 1:28 A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살기는 좋겠죠
    문제는 관광객아닌이상 동양인은 너무 튀는 외모인데다 동양인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는게 힘든점인거 같아요 친구가 현지남자랑 결혼했는데 대놓고는 아닌데 은근히 투명인간 취급하는 사람들 동네에 있다고 인사를 하거나 요청을하면 안받아주는데 남편이하면 잘받는다고 예전에 스웨덴에 유학간 남자가 주말에 일본인 동창이랑 스웨덴 여행을 갔는데 마을에서 정원손질하던 할아버지가 어느집 일꾼이냐고 물어본적이 있다는 에피소드하며 아무래도 낙후국에서 온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이건 선진국가서 사는한 이런사람을 안만나고 살순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동양인 많은 캐나다쪽을 선호하는거겠죠 집단이 좀 크니까요

  • 2. 북유럽은
    '15.10.30 2:49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살기 좋은 나라들로 알려져 있지만, 이민자들 정착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어요.
    바로 직장을 구해 가는 것이 아니라면 몰라도, 일단 물가나 집세가 높아서 정착하기까지 큰 돈이 들고요. 그 물가가 사실 그들 소득수준에 맞춘거라 거기 시민권자들은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관광하는 것만해도 엄청나게 비싸죠.

    그리고 세금 내고 사는 시민권자들은 여러가지 혜택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민자들은 그런 혜택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모든 것이 비싸고 돈이 더 들 수 밖에 없고요.
    북유럽 모두 세금을 우선 엄청 나게 떼기 때문에 (예를 들어 덴마크 임금의 60프로가 택스에요) 여기 기준으로 오, 연봉 높다 하고 생각하는 기준이 엄청나게 차이나요.

    결정적으로 이민자가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과정이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해요.
    이미 EU에 속한 국가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거나, 그곳 국가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과 결혼해 이주하는 경우면 이민해서 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하다고 들었어요.

  • 3.
    '15.10.30 3:35 AM (89.70.xxx.140)

    별로 같아요. 물가 넘 비싸요. 그리고 겨울이 넘 길고 어두워요. 거기보다 좀 더 아래 쪽에 살고 있는데 지금 다섯시면 칠흑같이 어둡거든요. 대신 여름에 해가 길고 좋긴하지만요. 해가 이보다 더 짧은 건 참기 어려울 것 같아요.

  • 4. 북유럽
    '15.10.30 3:45 AM (85.76.xxx.133)

    북유럽 사는 일인 이예욥. 일단 제가 알기론 북유럽은 잡이 없이 , 돈만 갖고 투자이민같은거.. 불가능 하셔요. 저희는 남편이 취직이 되어 온 케이스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구요. 세금은 현지인과 똑같이 엄청내구요, 고로 시민과 같은 복지 누릴 수 있어요. 세금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내긴 합니다. 물가 비싼것도 맞고 튀는 동양인 외모로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북유럽에서 조차 한류바람 불어 케이팝부터 음식점까지 한국인들에 대해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구나라는걸 느껴요. 사회안정망 잘 되어있고 평안합니다.

  • 5. 85.76.xxx.133
    '15.10.30 12:56 P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한국인이, 혹은 EU 이외의 국민이 시민권을 딸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17 전라도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5/10/31 1,156
496816 집이 부유한 경우 자식이 공부못해도 개의치 않나요? 18 궁금 2015/10/31 7,346
496815 요즘 조성진이 파이널에서 쳤던 12 쇼팽 2015/10/31 3,777
496814 마포 아파트 팔고 판교 아파트 사면 어떨까요? 24 이사 2015/10/31 7,466
496813 고려대 학생 7천 명 국정화 반대 서명... "유신적 .. 1 샬랄라 2015/10/31 1,046
496812 가수 콘서트 혼자 가도 될까요? 19 첨이라 2015/10/31 2,379
496811 해독쥬스 2 만세 ^^ 2015/10/31 1,636
496810 급)pc에 있는 인증서를 폰으로 이동? 복사하면 8 .. 2015/10/31 1,044
496809 ‘위대한 탈출’ 원문과 대조하니 무더기 오류, 한경비피가 빨리 .. 샬랄라 2015/10/31 780
496808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몰 어디가 좋을까요?.. 14 어디 2015/10/31 5,022
496807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자, '국정교과서는 일본 비판하기 어려워' 3 외교문제비하.. 2015/10/31 1,386
496806 오늘아침 패딩입고 출근했어요 4 ㅇㅇ 2015/10/31 2,418
496805 10년쯤전 부천역에서 먹던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생각 나네요 8 uu 2015/10/31 2,857
496804 4 ... 2015/10/31 3,277
496803 결혼의 시작… 6 편안한 삶 2015/10/31 2,496
496802 전세 보증보험 해야하는집 괜찮을까요?? gg 2015/10/31 1,033
496801 영어표현 질문 3 질문 2015/10/31 828
496800 이해할수 없는 남편 2 그냥 2015/10/31 1,273
496799 입주시터? 가사도우미? 6 워킹맘 2015/10/31 1,855
496798 박 대통령, 방사청장에게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 2 참맛 2015/10/31 1,156
496797 새가 죽었어요 . 13 새가 2015/10/31 2,272
496796 보일러 온도센서 잘 고장나나요? 다른 집들도.. 2015/10/31 2,340
496795 국정교과서 여론, 대구경북 뺀 전지역 반대로 돌아서 49 대구경북 2015/10/31 889
496794 결혼 10년차 혼자 대학로로 가고있어요. 49 떨림 2015/10/31 2,287
496793 '국정 교과서' 반대 학부모, 찬성보다 2배 많아 49 샬랄라 2015/10/31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