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입시설명회 다녀왔어요..

..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5-10-29 21:09:22

아직 중1이지만 미리 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

고등학교 선택도 쉬운 문제가 아니네요.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네 개 학교에서 오셔서 각 학교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인근 인문계 고등학교 두 곳, 특성화고 두 곳에서 오셨었어요.


경기도인데 우리 아이 지금 성적은 10프로 정도예요.

A :인문계 학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 곳 중 한 곳은 생긴지 오래된 s사립고등학교고 여기가 성적 좋은 애들이 더 많이 가요. 전통있는 곳이라 좀 더 믿음이 가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 제일 가깝고 걸어다닐 수 있어요.

B :생긴지 3-4년된 혁신학교는 m공립학교이고 위 사립학교 보다 성적이 좀 더 낮아도 갈 수 있다고 해요.

(1학년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s학교는 20-30프로, m학교는 40-50프로 정도 안에 들어야 갈 수 있대요.)

C: 나머지 두개의 특성화고는 집에서 버스타고 30-40분 정도 가야 있어요. 걷고 버스타고 다 생각하면 편도 한 시간씩은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인문계 가서 성적 어중간 해서 좋은 대학 못 가고 취업도 제대로 안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특성화고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혹시 입시를 보더라도 내신 성적 받기도 좋구요.


우리 아이 정도 성적일 때 어느 쪽으로 선택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어려운 질문이긴한데 혹시라도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비평준화 지역이라 내신 받기가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시누가 사는 D도시 같은 경우 중학교에서 80%의 아이들이 인문계로 진학한다고 성적이 낮은 아이들도 인문계 학교로 대부분 같이 가는데, 비평준화인 저희 지역은 동네의 S사립학교로 진학시 중학교 성적으로 20-30프로 안에 드는 아이들 내에서 내신성적을 내는거라 내신 받기가 어려울 것 같거든요.



IP : 1.240.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71 길거리에서 욕먹으면 아이앞이라도 따져야할까요? 49 속상해요 2015/10/31 1,533
    496770 국민연금이 세배로 4 둘리 2015/10/31 2,820
    496769 김밥이 자꾸 썰면 터져버려요 49 알려주세요 2015/10/31 2,850
    496768 (커피 제외)찬바람 부는 계절에 즐겨드시는 차 뭐 있나요? 10 2015/10/31 1,805
    496767 올핸 떨기싫은데 ‥ 전기장판말고는 13 이제 2015/10/31 4,169
    496766 박정희때처럼 간첩 조작질 하다가 개쪽당한 국정원 7 유우성무죄 2015/10/31 961
    496765 포장이사 할 때, 에어컨 이전설치도 보통 그 날 하나요? 4 dd 2015/10/31 1,761
    496764 연인간 연락빈도... 어떻게해야 현명한가요? 5 ss 2015/10/31 6,230
    496763 이런 지인 어떤가요? 7 그럼 2015/10/31 1,831
    496762 디턴 “불평등은 성장을 질식시킬 수도 있다” 1 샬랄라 2015/10/31 911
    496761 여드름치료 보통 33만원씩하나요? 11 중딩아이 2015/10/31 2,225
    496760 이번주 파파이스 보고 망치로 맞은 기분TT 5 뎅~~ 2015/10/31 2,187
    496759 집에 못 쓰는 향수 있으면... 14 집에 2015/10/31 5,423
    496758 믿을수있는 구운계란 택배 판매처??? 5 .... 2015/10/31 2,090
    496757 새누리 전수조사 결과.. 국정화 압도적 찬성 49 역시똥은똥 2015/10/31 1,002
    496756 일자목, 거북목엔 무조건 목배개가 좋은가요? 5 궁금 2015/10/31 2,477
    496755 보험설계사 를 하려고하는데요 10 12 2015/10/31 2,232
    496754 미네르바 잡은 김수남, '공정한 檢' 이끌 적임자인가 1 샬랄라 2015/10/31 817
    496753 저는 상황대처능력이 없는 사회부적응자에요. 49 저는 2015/10/31 6,865
    496752 출근길 '부산판 모세의 기적' 자살 기도자 살렸다. 5 참맛 2015/10/31 2,175
    496751 1호선 타고 가는데 머리 아파요.ㅠㅠ 1 두통 2015/10/31 1,406
    496750 수영가기 싫네요. 3 -000 2015/10/31 1,943
    496749 급해요 한복이요.. 4 야옹엄마 2015/10/31 1,192
    496748 자산진단 괜찮은가요? ... 2015/10/31 812
    496747 부시-블레어 이라크 전쟁 밀약 4 토니블레어 2015/10/31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