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 친구가 꿈에 나타났어요..

해몽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5-10-29 00:11:12
10년전에 마흔나이로 죽은친구..마지막인사를 못해서 아쉬워 가끔 생각하곤 하는데 엊그제 그 친구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꿈에 친구가 이쁜모습로 웃으며 사실은 자기는 죽은게 아니었다고 하네요..그래서 꿈에서 제가 황망해했던... 그럼 10년간 슬퍼한건 뭐였나 싶어서요.
저는 꿈이 잘 맞거나 하는 편 아니구요..한참전에도 한번 이친구가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가던 꿈 꿨는데 별일은 없었네요.
그냥 친구 생각해서 꿈에 나온거겠죠?
요즘 뒤숭숭한 일이 있고 복잡한일 있는데 손해보게 될걸 감수하고 있는 중이긴합니다만...

IP : 116.41.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29 1:33 AM (222.104.xxx.98)

    저도 간밤에 비슷한 꿈을 꿨어요.
    황량한 버스정류장인데 엄마아빠가 저를 배웅나오시고
    엄마는 담담하고 아빠는 슬피 우시고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죽은 친구가 저랑 같이 타려고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오더라구요.
    야심한 밤네 이런 글을 쓰고 있자니 등골이 조금 서늘해지네요.

  • 2. 무대
    '15.10.29 9:47 AM (219.74.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댓글, 저 까지 신기하네요.
    저도 꿈에 버스정거장에 도착해 내렸는데 거기서 친구를 만나 인사하는 꿈을 꾼 뒤 그 날 아침에 저세상으로 갔단 연락을 받았거든요.
    버스 정거장이 산자와 죽은자의 텔레파시 교감 무대 인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192 30대 중후반 썩어가는 피부ㅠㅠㅠ 8 흑흑 2015/10/29 3,943
496191 작년에 고3맘이셨던 분들께 여쭙니다~ 36 *** 2015/10/29 4,569
496190 / [긴급요청 FAX보내기] - 교육부에 한국사교과서국정화 반대.. 4 여행가방 2015/10/29 636
496189 결혼식이나 돌잔치때 들어온 봉투... 2 정리중 2015/10/29 1,409
496188 다운파카 요즘 이쁜 브랜드? 2015/10/29 602
496187 아파트 처음으로 사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셔요~ 파란 2015/10/29 1,150
496186 82쿡에 어버2연합 풀은듯 49 .... 2015/10/29 818
496185 82쿡 나이대가 많이 높나요?? 49 82 2015/10/29 2,738
496184 인터넷 면세점 문의요. 4 ... 2015/10/29 1,518
496183 2박3일 안에 여수와 순천 다 보는게 가능할까요? 9 .. 2015/10/29 1,952
496182 ktx 같은 칸에서 본 무성님의 역사공부 모습 4 무성한 숲 2015/10/29 1,351
496181 집에서 데일리로 쓰는 비누 무엇 쓰세요들? 17 .. 2015/10/29 5,135
496180 초등학교유예..경험있거나 선생님들 답변 절실합니다 22 걱정맘 2015/10/29 2,585
496179 중학생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이나 과외 있을까요 3 2015/10/29 1,985
496178 초3되니 동네 엄마들 거의 갈라지네요.. 2 ... 2015/10/29 4,031
496177 후쿠*카 함바그 맛있네요 10 추천 2015/10/29 2,401
496176 겨울을 맞아 빨간 립스틱 하나 샀는데 맘에 들어요 6 ... 2015/10/29 2,494
496175 부동산이 거의 전 재산이잖아요. 등기부등본 모니터링 서비스 1 2015/10/29 1,974
496174 보드게임 잘 아시는 분, hot spot 좀 가르쳐 주세요 sksm3 2015/10/29 550
496173 눈이 물고기 눈같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23 ㅇㅇ 2015/10/29 3,785
496172 서청원 “국정교과서 반대, 북한 지령 받았는지 수사해야” 12 세우실 2015/10/29 1,019
496171 '병원 대신 하늘나라' 5살 딸 결정에 따른 엄마 2 눈물 2015/10/29 2,933
496170 82하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댓글... 49 소름ㅋ 2015/10/29 16,240
496169 개누리당보다 거기 동조하는 인간들이 더 싫습니다 10 // 2015/10/29 971
496168 4대강 제대로 안했다고 논평발표했네요. 새민련에서.. 49 못하게막은건.. 2015/10/2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