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쯤되는 아이키우는 맘들 오늘하루종일뭐먹었어요?
작성일 : 2015-10-28 21:02:44
2011611
제가 셋째 임신하는바람에 입덧을 너무 심하게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 딸 잘먹여야되는데 부실하게 먹인거같아 신경이쓰이네요.
아침 - 콩나물국 계란후라이
간식 우유한잔 바나나
점심 - 전날먹던소고기미역국에 밥말아먹고 구운김
간식 뽀로로 빵한조각 사과반쪽
저녁 - 된장국에 고등어구이
지금까지 요렇게 먹었네요.
모든 음식냄새가 역겨워 마스크쓰고 고등어도 근근히 구웠어요.흑
24개월인데 너무 식단이 부실하죠?
위에 오빠는 저맘때 정말신경써서 잘먹였는데
요즘 24개월쯤되는 아이키우는맘들 반찬뭐해주세요???
IP : 112.151.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아아아
'15.10.28 9:25 PM
(182.221.xxx.172)
냉장고 있는대로 대충 야채볶음
도토리묵간장무침
양배추두부쌈장쌈
쇠고기시판토마토스파게티
소불고기
미역국
된장국
시판 손질된 고사리 도라지 사서 무침
멸치주먹밥
쇠고기가지양념밥
버터옥수수구이 치즈 삶은 고구마 감자
손이 별로 안 가는..잘 먹는 메뉴만 올렸어요
2. 원글
'15.10.28 9:29 PM
(112.151.xxx.34)
이야 아이가 도토리묵 양배추도 잘먹어요?
우리딸은 야채는 잘안먹네요.
고기에 숨겨야겨우 먹어요.
3. 아아아아
'15.10.28 9:45 PM
(182.221.xxx.172)
음 둘째가 17개월인데요
일부러 야채는 간을 세게 해요 평소보다
더 달게..더 짜게..
도토리묵은 국산 풀무원꺼 사서 김 많이 넣고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넣고 무치면
진짜 한 팩 반을 밥이랑 같이 먹어요..
양배추도 쪄서 냉장고에 식히고
쌈장에 두부 으깨서 간조절해서
(쌈이 차가워야 더 단 맛 나고 애들은 잘 먹어요)
조그맣게 싸주시면 어른 밥그릇 한 그릇은 금방 이예요
이거 애들변비에도 직빵..
근데...셋째입덧중이시면 왠만하면 아기반찬 전문점에서사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요~
4. 돌돌엄마
'15.10.28 10:23 PM
(115.139.xxx.126)
전 임신중도 아닌데 애들 저렇게 먹이는데요;;
저정도면 훌륭하죠..
어린이집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저렇게 먹는 게
더 훌륭한 식단이에요. 걱정마세요~~
5. Golden tree
'15.10.28 10:58 PM
(220.93.xxx.249)
임신안한 저도 원글님 처럼 먹여요^^;;;;
반성해야는건가요
오늘 아침 시금치두부된장국, 고등어구이, 멸치볶음
먹고 늘 먹던건대도 알러지 ㅜㅜ
그래서 점심엔 생오이, 김, 카레 안에 넣은 각종 채소, 오징어
저녁엔 엘에이갈비와 애호박볶은거, 오이 달래서 오이
우유, 귤 많이, 사과, 빵 조금 간식줬어요
뭘 먹여야하나 늘 고민이예요
6. 17개월아들
'15.10.28 11:34 PM
(211.195.xxx.121)
아침 닭고기야채국?에 밥말아서
간식 사과
점심 두부새우볶음 닭고기야채국
간식 귤 과자
저녁 조기 닭고기야채국
ㅋㅋㅋㅋ
국이 매번달라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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