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일조량 문의합니다

일조량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5-10-28 20:59:22
이사온지 얼마안됐습니다
그동안은 동향만 살다가 판상형 남향으로 왔어요
저희집은 15층중 5층이고 동쪽앞ㅇ로 25층동이 있습니다
저희동은 총 6개라인이 있어요
저희는 그중 고층쪽으로 맨 끝집이구요
저희랑 반대쪽라인과 중간라인은 햇살이 아침부터 가득하고 오후에도 그늘이 한번도 없습니다 ㅠㅠ
저희가 이쪽 라인을 선택한건 1~6라인중 1~2라인까지가 딱 외곽순환도로 바로 옆입니다 소음,먼지 생각해서 일조량은 미쳐 생각지 못했어요 무조건 1~2라인은 집도 안봤고 저희라인인 5~6라인쪽만 봤는데 급히 집매매를 해서 몰랐네요
겨울이 다가오니 점점 해가 고층 그늘에 가려요
층이 낮아서 더더 그런것 같아요
저희라인 7층만되도 해가 그늘지는건 없는것 같아요
저희동 바로 앞은 15층이 있구요
아침 해뜰때 동쪽에서 살짝 베란다쪽으로 해가 들었다가 8시부터는 동쪽 고층에 가려서 전혀 안들어요
11시쯤되면 해가 베란다 앞쪽에서 길게 거실 안으로 많이 들어오다가 3시 40분쯤 앞동 옥상 엘리베이터 건물에 가려서 없어집니다
그뒤로 4시30분쯤에서 5시 조금 넘어서는 서쪽 지는햇살이 베란다 걸쳐서 들어오다가 끝납니다
걱정인건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지금은 해가 거실까지 길게 들어오는데 해가 낮아지는 겨울이 되면 앞동 15층에 걸려서 하루종일 해한번을 못보는건 아닌가 하는겁니다
해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잖아요
11~12중순까지는 현재보다 더더욱 낮아지는데 그럴경우 현재 저희집에서 바라보면 아무래도 해가 앞동에 걸려서 하나도 안들어 올것 같아요
동간거리는 80~90정도 되나? 지은지 11년된곳이고요
모든 동이 판상형입니다
남편은 고도가 낮아져도 낯에는 해가 지금과 똑같은 시간대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가 베란다에서 해를 보면 점점 더 낮아지면 앞동에 가려 해가 낯시간에도 안들것 같거든요
살고 계신분들 저희집 일조량 어떻게 될까요?
동향 살다 겨울 햇살때문에 무리해서 남향으로 이사왔는데 겨울에 해가 안들면 정말 울고 싶어요ㅠㅠ
오전시간 다른집들보면 8시조금 넘어서는 해가 들던데 저희동 저희층 라인만 안들어요
외곽순환도로 옆보다는 일조량 좀 덜 들어도 이쪽이 나은것 같다 생각하고 이사했거든요
또 고층은 가림막이 있어도 소음 있다길래 5층으로 한건데..자꾸만 걱정됩니다
너무 급하게 매매한것 같아요
일조량만 겨울철에 지금정도만 들어도 여러가지부분 너무 좋은데요

살아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12.154.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시기
    '15.10.28 9:09 PM (112.173.xxx.196)

    해가 들면 한겨울에도 같은 시간대엔 해가 들수도 있고 안들수도 있어 정확하게
    아파트를 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어요.
    해를 고집 하셨고 앞동이 15층이면 님은 최소한 7층이상 고르셔야 안심하지 5층은 낮긴하네요.
    그런데 지금 계절과 여름에 그 정도로 해가 들면 일조권 양호한 거에요.
    겨울철 해까지 욕심 났으면 완전히 옆과 앞동이 없는 곳으로 가거나 완전 고층으로 가야 하거든요.

  • 2. . .
    '15.10.28 9:46 PM (183.96.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남향이고요.
    원글님의 동쪽 건물처럼 저희는 남서쪽에 고층 아파트 한동이 있어요.
    동지 전후 한달씩 두달 동안은 그 동이 가려서 오후 3-4시까지 그림자 안에 들어가요. 나머지 달에는 괜찮고요.지금 가리고 있는 동쪽 건물은 한여름에는 괜찮을 수 있고요. 동지를 중심으로 앞뒤 2-3달씩은 가리리라 생각되네요.
    앞동에 가려도 동짓날 최소 4시간 이상은 해가 들도록 설계한다니 괜찮으리라 생각해요.
    외곽도로 시끄러운 24시간
    소음보다는 겨울 일조가 조금 적은 게 훨씬 낫다고 생각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184 인터넷 면세점 문의요. 4 ... 2015/10/29 1,518
496183 2박3일 안에 여수와 순천 다 보는게 가능할까요? 9 .. 2015/10/29 1,952
496182 ktx 같은 칸에서 본 무성님의 역사공부 모습 4 무성한 숲 2015/10/29 1,351
496181 집에서 데일리로 쓰는 비누 무엇 쓰세요들? 17 .. 2015/10/29 5,135
496180 초등학교유예..경험있거나 선생님들 답변 절실합니다 22 걱정맘 2015/10/29 2,585
496179 중학생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이나 과외 있을까요 3 2015/10/29 1,985
496178 초3되니 동네 엄마들 거의 갈라지네요.. 2 ... 2015/10/29 4,030
496177 후쿠*카 함바그 맛있네요 10 추천 2015/10/29 2,401
496176 겨울을 맞아 빨간 립스틱 하나 샀는데 맘에 들어요 6 ... 2015/10/29 2,494
496175 부동산이 거의 전 재산이잖아요. 등기부등본 모니터링 서비스 1 2015/10/29 1,974
496174 보드게임 잘 아시는 분, hot spot 좀 가르쳐 주세요 sksm3 2015/10/29 550
496173 눈이 물고기 눈같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23 ㅇㅇ 2015/10/29 3,785
496172 서청원 “국정교과서 반대, 북한 지령 받았는지 수사해야” 12 세우실 2015/10/29 1,019
496171 '병원 대신 하늘나라' 5살 딸 결정에 따른 엄마 2 눈물 2015/10/29 2,933
496170 82하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댓글... 49 소름ㅋ 2015/10/29 16,240
496169 개누리당보다 거기 동조하는 인간들이 더 싫습니다 10 // 2015/10/29 971
496168 4대강 제대로 안했다고 논평발표했네요. 새민련에서.. 49 못하게막은건.. 2015/10/29 884
496167 쇼팽이나 리스트가 실제로 6 ㅇㅇ 2015/10/29 1,982
496166 식품건조기 리큅 8 홈쇼핑 2015/10/29 2,828
496165 지혜가 담긴 한 말씀 부탁드려요. 3 공구 2015/10/29 680
496164 서울대 교수 382명, ‘국정교과서 철회’ 촉구 성명 4 보수정서 2015/10/29 850
496163 산후관리 전문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믿어 2015/10/29 557
496162 동대문 시장에서 쇼파 커버 잘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커버링 2015/10/29 1,388
496161 제 몸이 열이많은건지 반대인지 모르겠는데요. 2 강황과울금 2015/10/29 1,074
496160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 1 푸른 2015/10/2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