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바빠서 종일 굶었는데 (커피 두잔)
배가 전혀 안 고파요 ㅠㅠㅠㅠ
밤 9시인데
이런 일 처음이에요
한끼만 굶어도 당 떨어져서 숨넘어가는데
몸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무서워요
전혀 배가 안 고파도
한끼 정도는 먹어두는게 낫겠죠?
안그럼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지도 몰라서요
1. 음
'15.10.27 9:10 PM (218.235.xxx.111)한여름에
자연휴양림 가서
시원한데 가서 쉬고 있으니...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희한하게....신선세계 같더군요.
뭐 배부른일 있어요?
애가 전교일등 했다든지
미스코리아 당선됐다든지 ㅋㅋ2. 금식의 과정인 듯 싶네요 ㅎㅎ
'15.10.27 9:11 PM (112.160.xxx.226)부럽습니다.
3. ...
'15.10.27 9:12 PM (121.141.xxx.230)저 오늘 바빠서 두끼 굶었다가(커피만 두잔) 오후 5시쯤 마트에서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고 식은땀이 나고 입이 깔깔해지니까 더럭 겁이 나더라구요... 바로 시식코너에서 이것저것 집어먹은다음 나와서 뭐 사먹었어요... 처음 느끼는 경험이었어요..ㅠㅠ 지금은 자꾸 발에 쥐가나네요... 굶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그런건지..다시는 굶지 말아야지 합니다..
4. ㅡㅡ
'15.10.27 9:31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저는 이틀은 굶어야지 배가 고파요. 그냥 먹는 게 행복하고 때가 되니 먹는거지 배고플때만 먹어도 되면 이틀에 1-2끼만 먹어도 될거에요.
배는 늘 안고픈데 먹고 싶어서 먹어요. 먹고 싶을 때가 많아 탈입니다. 그래서 찌는 것도 쉽고 빼는 것도 쉬워요. 안먹어도 배는 안고프니까.5. 와우
'15.10.27 9:40 PM (175.209.xxx.160)매우 튼튼한 위를 가지셨나 봐요. 빈 속에 커피를 두번이나 드셨는데도 위가 조용한가봐요...부럽네요.
6. 네
'15.10.27 10:57 PM (126.205.xxx.11)위가 너무 튼튼해서 문제.. ㅎㅎ커피 열잔도 마셔요
저도 오후 한끼만 굶어도 당떨어져서 공황장애 생기는데
오늘은 정말 이상하네요
별로 좋은 일 기쁜 일 배부른 일도 없었구요 ㅠ
혹시라도 새벽에 식은땀 흘리고 허기져서
못 일어날까봐 저녁 한끼 억지로 먹었어요
보통 낮에 부실하게 먹다가 저녁때 잘 차려먹으면
완전 꿀맛이던데 오늘은 밥맛도 없어요
배부른 느낌도 없고. 아무 느낌이 없네요
희한하네
내일도 굶어볼까요..?
굶기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해서 쳐다보지도 않는데요..7. ..
'15.10.28 8:00 AM (218.156.xxx.137)전 나이 드니까 그렇더군요. 하루에 한끼도 어느 때는 간신히 억지로 먹을 때 많아요.
기본적으로 하루에 두끼 챙겨먹으면 많이 챙겨 먹는 거고 한 끼로 떼운 적도 있고 그냥 하루 종일 안 먹고 잔 적도 있는데 딱히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이런 생활한 지 좀 됐네요. 허기가 잘 안 져요. 어찌보면 입맛이 떨어진 걸 수도 있는 건데. 그냥 그러다가 좀 입맛이 나면 두끼 잘 챙겨먹기도 하고 입맛 없으면 그냥 억지로 안 먹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6578 | 초,중학생 체육학원 강사?? 에 대해 아시는분,, 2 | mm | 2015/10/30 | 662 |
496577 | 집에서 백숙해드실때요! 4 | ... | 2015/10/30 | 1,535 |
496576 | ‘태극기 벗겨내니 일장기’가 나타났다 4 | 샬랄라 | 2015/10/30 | 1,275 |
496575 | 엄마 선물해드릴 코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 새댁 | 2015/10/30 | 1,246 |
496574 | 전 인생이 허무하네요 5 | 갑자기 | 2015/10/30 | 2,853 |
496573 | 노트북에 마우스가 갑자기 멈췄어요. 2 | 마우스 | 2015/10/30 | 668 |
496572 | 1.9미터 짜리 코스트코 트리 몇구짜리 전구로 해야 이쁠까요? | 전구 | 2015/10/30 | 1,101 |
496571 | 박근혜는 이대에 발도 붙이지마라 4 | 민족이대 | 2015/10/30 | 1,068 |
496570 | 9살아이 우리말 2 | 어휴 | 2015/10/30 | 724 |
496569 |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 영재반 수업이 가능한가요? 3 | 초등 영재반.. | 2015/10/30 | 1,096 |
496568 | 서울에 계신 님들~~ 5 | 동국대 | 2015/10/30 | 705 |
496567 | 지역카페에서 아이 교복 드림 받는데 뭘 드리면 좋을까요? 4 | 보통 뭘드리.. | 2015/10/30 | 678 |
496566 | 글쓴이 성격과 실제 성격 5 | ... | 2015/10/30 | 867 |
496565 | 거위털 차렵이불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 토토 | 2015/10/30 | 1,218 |
496564 | 정두언 "北 지령? 유치하고 천박하다" 3 | 샬랄라 | 2015/10/30 | 1,503 |
496563 | 네이버의 modoo가 뭔가요? 2 | 창업준비중 | 2015/10/30 | 966 |
496562 | 보통 청담어학원에서 초3이면 6 | ㄴ | 2015/10/30 | 4,217 |
496561 | 해피* 후라이팬 셋트 어때요? 10 | 궁금 | 2015/10/30 | 3,297 |
496560 | 박근혜, '경제 폭탄' 앞에 두고 교과서 타령 3 | 경제위기 | 2015/10/30 | 1,200 |
496559 | 화분에 국화가 다 시들었는데 그냥두나요? 2 | sdfg | 2015/10/30 | 856 |
496558 | 친구아들이 투병중입니다 14 | 기적 | 2015/10/30 | 4,940 |
496557 | 영문법 질문인데요.. 4 | .. | 2015/10/30 | 793 |
496556 | 무화과는 무슨맛이에요? 19 | 궁금 | 2015/10/30 | 12,549 |
496555 | 1박 2일로 갈 만한 곳 추천 | 어느 | 2015/10/30 | 478 |
496554 | 지친 삶속에서 잠깐 웃음으로 쉬었다 가세요~ 3 | 요미 | 2015/10/30 | 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