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생각 중인데 추천해주실 다른 운동 있을까요?

호호아줌마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5-10-27 16:46:13
임신하면서 15키로
육하하면서 10키로가 쪘어요. ㅠ

살도 빼고 건강 관리도 하고싶어서
수영을 생각했는데

유일하게 들을수 있는 늦은반은 남녀합반 이더라구요.
ㅠㅠ

처음 수영 배우는 거에요.
괜찮을까요?
수영장 다니신 분들 분위기나 필요한것 등등 얘기해주세요.

아님 추천해주실 운동 있을까요? ^^
IP : 115.21.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5.10.27 4:58 PM (220.77.xxx.190)

    수영이 남녀합반이 문제는 안될거같구요
    살빼는데는 도움이별로안되요
    사람이 체온이 낮아지면 몸에서 저장하려는 힘이 생기기때문에 살이찌기쉽다더군요
    헬스크럽에서 피티받으면서 음식조절하면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 2. ㅇㅇ
    '15.10.27 4:59 PM (58.125.xxx.233)

    수영하세요!
    저 먹는거 좋아해서 8킬로 정도 쪘는데 수영하면서 6킬로 뺐어요.
    먹는건 똑같이 먹어요ㅎㅎㅎ수영하고나면 굉장히 허기진데 그것만 잘 참으면 할만해요.
    배가 쏙~들어가서 날씬한 기분이 드니까 배고파도 행복하게 잠듭니다.

    남녀합반 불편할것 같죠? 하나도 안불편해요. 내 몸 하나 띄우기 바빠 죽겠는데 누굴 신경써요.
    수영 시작하고 사는게 더 즐거워졌어요. 물 무서워해서 여름 휴가때 한번도 물놀이를 못했는데
    전 벌써 내년 여름만 기다려져요. 꼭 하세요!

  • 3. ;;;;;;;;;;;;
    '15.10.27 5:00 PM (183.101.xxx.243)

    저도 수영은 비추천이예요. 지금 하고 있는데 살빼는데 도움 별로 안되고 육아도 하셔야 하는데 전신 운동이라 운동 끝나도 엄청 피곤하고 지쳐요.동네 가까운 주민 센터 가시면 저녁에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 있어요 그거랑 헬스 같이 이용해 보세요

  • 4. 수영 후
    '15.10.27 5:02 PM (203.249.xxx.10)

    급격히 몰려오는 피로와 허기는 고문 수준입니다....ㅠㅠㅠㅠㅠㅠ
    그냥 다이어트때 느껴지는 허기와는 달라요.
    그래서 수영하는 사람들 중 살빠지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윗분 대단)

  • 5. 살은
    '15.10.27 5:33 PM (91.183.xxx.63)

    수영으로 안빠져요
    달리기 무산소 운동하는 수 밖에요..헬스클럽을 등록하셔요

  • 6. 잘살아봐요
    '15.10.27 5:35 PM (211.36.xxx.180)

    수영 강추해요

  • 7. 초반은
    '15.10.27 5:50 PM (58.140.xxx.7)

    살이 빠지긴해요 수영하고 힘들어서 음식도 안땡겨서...헌데 수영이 적응되면 다시 돌아와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해야 더 효과적이구요..

    남녀합반 ...남자들 체력이 좋아서 경쟁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 8. ??
    '15.10.27 5:53 PM (175.118.xxx.46)

    수영한다고 특별히 더 먹지만 않으면 확실히 빠져요
    그러나 강습 초기엔 너무 힘들어 오전 수영강습 있는 날 오후엔 멍한 상태로 있곤 했네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조금 곤란할 수도 있을 듯 해요

  • 9. 체중미달 1년만에
    '15.10.27 5:56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5킬로 쪘어요. 오전반하고와서 먹고 바로 자기 반복ㅎㅎ
    지금 같이 수영하는 분은 10킬로 빼구요.
    다 자기하기나름.

  • 10. ....
    '15.10.27 9:07 PM (175.119.xxx.124)

    다들 경험적으로 쓰시는거겠지만, 제 경우엔 하비인데, 종아리랑이 정말 많이 날씬해졌어요.

    임신 전에 수영 9개월가량 하다가 출산하고 다시 백일부터 시작했구요.
    육아하다가 저녁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니 일단 그게 참 좋고.
    운동신경이 없는 편이라 생존 수영-_-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참 많은 듯 해요.

    참고로 남녀합반.. 이런거 아무 의미 없어요.
    오히려 여자들만 있는게 더 분위기 이상할것 같은데... 아닌가요?
    남녀합반하면 여성회원들끼리도 친하고, 잘하는 남성회원분들이 자세도 봐주고.. 좋던디요.

  • 11. 물개되고파
    '15.10.27 11:54 PM (39.118.xxx.106)

    수영으로 살이 빠지고 안빠지고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네. 저는 절대 안빠지는 쪽입니다. ㅠㅠ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수영과 빠르게 걷기/뛰기를 하루씩 번갈아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살 빼는 데에도 좋겠지만 폐활량을 늘려놓아야 수영이 덜 힘들더라구요.

    남녀합반은 초급은 전혀 신경 안쓰이실 거예요.
    윗분 말씀대로 각자 생존에 전념하게 됩니다. ㅎㅎ
    중상급 올라가면 남녀합반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실력은 비슷해도 파워와 팔/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속도 차이가 나서 같은 레인에서 강습받기가 좀 불편할 수 있거든요.

  • 12. 스피닝
    '15.10.28 1:16 AM (61.247.xxx.61)

    스피닝 하세요~~~
    짧은시간에 칼로리소모 많고
    지루할 틈 없고 넘넘 좋아요!

  • 13. 호호
    '15.10.28 1:57 PM (115.21.xxx.50) - 삭제된댓글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남녀합반은 큰 문제가 아니군요.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_

  • 14. 호호
    '15.10.28 2:02 PM (115.21.xxx.50)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위에 점넷님 말씀처럼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만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서 후기도 남길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00 애인있어요 작가님!!!! 5 ... 2015/10/28 1,945
495699 아이허브 관세 ?? 2 /// 2015/10/28 1,376
495698 연기할 때 그 배우 특유의 발성은 고칠 수 없나요? 10 연기자 2015/10/28 2,894
495697 블로거들 여러사람에게 망신당하면서 끝까지 않놓네요. 6 2015/10/28 8,401
495696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지금 하네요. 5 123 2015/10/28 1,977
495695 저는 박그네같은 스타일 좋아요. 49 농담아님 2015/10/28 4,797
495694 아도브 찾기 2 치즈생쥐 2015/10/28 541
495693 햄스터 베란다에서 키워도 될까요? 10 .. 2015/10/28 2,713
495692 핸드폰 2년 약정이 끝났어요. 그러면 약정할인도 없어지나요? 20 ㅇㅇㅇ 2015/10/28 8,300
495691 태어나면서부터 덤인 인생 사시는 분 계셔요? 6 덤덤 2015/10/28 2,483
495690 유투브의 동영상을 폴더에나 usb에 저장하는 방법 42 동영상 2015/10/28 9,669
495689 오징어젓갈이 좀 짭게 되었는데요 어찌할까요? 7 ㅇㅇ 2015/10/28 1,530
495688 클래식 관련 글을 못찾아... 11 연주자들 2015/10/28 1,401
495687 전기합선으로 다른집에서 불이 났었는데 막상 닥치니까요.. 49 합선 2015/10/27 1,982
495686 (옷이)고급스런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이란 무슨 뜻일까요? 3 악어 2015/10/27 3,515
495685 애가 얘기하는거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16 중딩엄마 2015/10/27 4,696
495684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드네요..ㅜㅜ 13 봄날.. 2015/10/27 3,274
495683 20년차 아파트 탑층 11 .. 2015/10/27 8,409
495682 궤변과 비논리로 일관한 대통령 국회 연설 4 샬랄라 2015/10/27 1,219
495681 식기세척기 -클림 사이즈 문의 3 세척기여 2015/10/27 949
495680 이재명 .. 제 선친은 단군조선 세울 때 천도복숭아 판 돈으로 .. 12 ... 2015/10/27 2,430
495679 겉절이 김치 성공했어요!!! 11 오마이 2015/10/27 4,496
495678 이연복 홈쇼핑 칠리새우&동파육 맛있나요? 4 ... 2015/10/27 3,468
495677 주전자 퀸센스꺼 괜찬아요? 2 ㅇㅇ 2015/10/27 1,274
495676 백종원 한국본갈비 진주냉면 맛이 요상하더군요 4 신논현 2015/10/27 3,405